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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포츠 축제라고 한다면 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F1 그랑프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F1이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 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실제 F1 경기를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TV에서 보는 세계 F1 그랑프리는 실제 'F1'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F1의 매력은 역시 눈 깜짝할 사이에 펼쳐지는 시속 300km 이상의 짜릿한 스피드와 함께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F1 레이싱카들이 뿜어내는 '굉음'이라고 한다. 지난 일요일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 부근(태평로) F1 그랑프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굉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펼쳐질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예고편처럼 펼쳐진 'F1 City Demo in Seoul'을 같이 구경해보자! 


  이번 'F1 City Demo in Seoul'행사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르노삼성 F1팀이 'F1'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장소 역시 서울의 한 복판인 '태평로(시청앞)'라는 점이 오는 10월의 전남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좋은 장소였다. 

  이번 행사를 몰랐던 분들도 서울에서 들리는 F1의 굉음을 듣고 몰려들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인기있는 행사로 잘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위에 있는 것과 같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한쪽 끝인 광화문 사거리는 이미 행사가 시작되기 한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은 행사에 관심이 없던 분들마저 관심을 갖기 충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많은 인파가 모여있는 곳에서는 다름아닌 F1카가 길에 놓여있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F1카의 모습에 사진찍기 여념이 없었다. 그야말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진기한 구경거리가 눈앞에서 펼쳐졌으니 길을 가던 행인분들도 휴대폰을 꺼내들어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필자 역시 눈앞에서 F1카를 그것도 1m도 되지 않은 거리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초보도 이런 초보가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빠르게 셔터를 눌렀다. 초점만 맞으면 무조건 사진으로 담고 싶은 심정이였을까...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살펴보니 첫 F1카에서 찍은 사진만 50여장이 넘을 정도였다.

  탄탄해 보이는 완전 '광폭'인 타이어뿐만 아니라... 르노F1의 상징같이 느껴지는 노란색 F1차량은 눈에 쏙 들어오고 너무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5분 정도 정신없이 F1 차량을 구경하면서 셔터를 눌러보고 뒤쪽(시청 대한문 방향)을 돌아보니... 멀리에 또 하나의 F1 차량과 함께 늘씬한(?) 모델분의 뒤태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F1의 꽃이라고 하는 '레이싱모델??!!'이였다. (물론, F1대회의 레이싱모델은 아니고, 이번 행사를 위한 모델 도우미 분이였다.)


  평소에는 '레이싱모델'을 향해서 먼저 셔터질을 했지만... 이번 행사에는 죄송하지만... 모델분보다 예쁜 F1 차량이 눈에 들어왔다. 셔터질을 부르는 모습은 정말 남자라면 누구나 '우와~'소리가 나오는 크기와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물론, 여성분들도 많이 구경하고 있으니 남녀노소 구분은 없었다)


   진짜 너무 예쁜 모습의 F1 차량 보니 모델분께는 죄송하지만... 차에 먼저 눈이 갔네요~ 검정과 노랑의 조화는 F1차량을 보다 세련되고 예쁜 모습을 꾸며주었다. 특히, 커다란 타이어가 시속 350~400km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멋진 모델분의 포즈도 잡아주는 센스는 역시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 행사가 시작되기 2~3시간 전에 다행히 비가 그쳐서 행사를 관람하는 분들의 모습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덕분에 한산해서 모델분의 멋진 포즈를 사진으로 담기에 여유로웠다.


  어떤 행사든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행사관련 제품이다. 지방에 가면 꼭 지방 특산물을 구입해오는 것처럼 F1 행사에 오면 F1 그랑프리 관련 제품을 구입하거나 구경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아닐까.


  볼펜부터 모자, 시계, 장난감 자동차까지 F1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악세사리도 다양했다. 단점은 가격이 다소 높았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 '한정판(limited edition)'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 그런 단점을 꾹 참고 지를 수 있게 해준다.


  갖고 싶은데 가격의 부담이 있던 필자에게 좋은 기회(?)가 있으니 바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특별이벤트! 전시부스에 있는 응모권을 작성하면 멋진 F1 악세사리를 추첨으로 선물한다. 이렇게 열심히 소개하는 포스팅까지 했으니 'F1 신(?)'이 있다면 볼펜하나라도 당첨되지 않을까 ㅋㅋㅋ


  F1 악세사리 관련 현지부스 옆쪽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르노삼성'의 SM3, SM5, SM7, QM5가 전시되어있었다. 평소 대리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량이라서인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미모의 모델분이 멋진 포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몇장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다양한 구경거리를 마치고 행사가 진행되는 행사장에 도착했다. VIP로 초대장을 받아서 행사장에 마련된 장소에서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행사장의 모습.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진행부스와 다양한 취재진들의 준비모습.


  흡사 F1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스탭(Staff, Official)분들의 모습. 저 오렌지 색상의 유니폼은 F1 경기를 상징하는 듯한 모습이다. 저기에 체크무늬 기까지 흔들면 영락없이 여기는 'F1 경기장'이 될 정도였다. 물론, 태평로가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도로여건이지만... 경기장(서킷)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행사가 시작되기 바로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차량(Safety car)'이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SM3 레이싱 카, 포뮬라 2.0, 포뮬라1 이렇게 3번의 레이싱 쇼가 펼쳐졌는데... 그 때마다 시작하기 전에 도로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F1뿐만 아니라 '레이싱(Racing)'이라는 스포츠에서 도로 상태가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고, 안전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행사가 시작되었고, 대한문에서 행사에서 보았던 퍼레이드가 행사 시작을 알려주었다.


  뒤를 이어서 경찰철 싸이카(모터사이클, 오토바이) 부대의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르노 F1 팀의 유명 드라이버 '제롬 잼브리시오'가 거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거리 퍼레이드가 시작되면서 그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취재차량이 먼저 출발하고 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면서 필자 쪽을 보고 손을 흔들어주는 재롬.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챔프에게 손을 흔들어주어야 하는지 순간 헷갈렸다는거^^;; 그래도 흔들림없이 사진으로 담았다!


  레이싱 쇼의 첫 무대를 위해서 SM3을 개조한 차량이 등장했다. 위와 같이 창문이 있는 차량의 경우는 레이싱 중 창문에 김이 서리지 않도록 창문에 구멍을 뚫었다고 한다. 빠른 속도 때문에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로 김이 서리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다.


  SM3가 저렇게 레이싱이 되는지 놀랍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스피드와 '굉음'을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물론,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아다는 점을 고려할때 기대치가 높았다는게 사실이지만... 부족한 여건에서도 멋진 드리프트모습을 보여주는 드라이버분께는 감사했다.

  행사 중간에 F1에서 느낄 수 있는 엔진소리를 이용한 애국가 연주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건 정말 들어봐야 알 수 있으니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SM3 레이싱쇼가 끝나고 모습을 드러낸 포뮬라 2.0의 모습.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무도 맴버들이 운전했던 레이싱카는 위에서 보여준 포뮬라2.0보다 한단계 적은 차량이였다고 한다. 실제 포뮬로1(F1)보다 작은 모습이였지만... 실제 레이싱쇼에서는 SM3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포뮬러 2.0의 레이싱쇼까지 끝나고 드디어 등장한 F1의 모습... 사진보다 F1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만나보자.





  오는 10월 22일 금요일부터 전남 영암의 F1 서킷(경기장)에서는 다양한 F1 차량을 만날 수 있다. 22일부터 연습이 시작되고, 23일에는 랩타임 순위결정(Qulifying)을 24일에는 실제 경기(Race)가 펼쳐진다. 총 12개 팀이 참여하며 한 팀당 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티켓 가격은 3일 패스권이 최소 198,000원부터 1,012,000원이며, 토요일 하루패스권은 128,700원부터 657,800원이다. 경기가 펼쳐지는 24일 일요일 하루패스권은 148,500원부터 759,000원이다. 티켓 관련 정보는 여기를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F1에 관심이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이 포스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F1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장문의 포스팅을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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