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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는 그 말...

더러워서 때려친다!



  주말이면 이런 생각을 덜 하게 될지 아니면 더 하게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 직장이라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심지어는 전문경영인인 'CEO'조차도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문용어(?)인 '갑과 을의 관계' 때문에 을의 입장이 되는 'CEO'들은 위에 적은 말을 일반 직장인들보다 더 많이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갑이 될 때도, 을이 될 때도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런 생각을 갖는 '우리'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7년차 직장인인 '필자'가 하는 이야기보다 더 멋진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허병민님이 지으신 '1년만 버텨라'라는 도서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허병민, 그는 왜 '1년만 버텨라'라고 이야기를 했는지 이제 알아보자!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이 무엇일까? 물론, 베스트셀러일 것이다. 평소 책을 읽는... 아니, 책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점에 있는 '베스트셀러' 코너도 다 보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소설도 보고, 잡지도 보고, 수필도 보고, 전문서적도 보기 때문에 무엇(어떤 분야)을 많이 읽는다는 것보다 '베스트셀러'를 많이 읽는다고 이야기하는게 더 적당할지 모른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가장 즐겨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기 계발서'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에 대한 앎이 자세하고 깊다면 자기 스스로 어떤 계획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잘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으므로 '우리의 길'을 만들어줄 수 있는 '자기 계발서'를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런 직장인들에게 '1년만 버텨라'라는 제목은 직장 생활에 대한 생각과 함께 '해답'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필자도 '직장인'스러운 선택으로 나도 모르게 '1년만 버텨라'라는 허병민님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 것이다.

  책 이야기를 하기 전에 표지에서 만난 멋진 문장을 먼저 소개하려고 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너무 멋진 말이고, 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우리는 '강한 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보다 오래 그리고 보다 힘이 있게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강한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디고 버텨낸 사람이다. 그렇게 견디고 버텨낸 것을 '살아남다'라고 이야기하며 그것이 바로 강한 것이다.


  작가 허병민이 이야기하는 '1년만 버텨라'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이 12가지 전략을 갖고 있다.


직장 1~3년차의 미래를 보장하는 열두 가지 전략!
하나, 회사는 능력을 보지 않는다
둘, 정답이 아니라 해답을 찾아라
셋, 잘나가고 싶다면 쫓겨나는 시나리오를 써라
넷, 인정(확실히 그렇다고 여기는 것) 없이 인정(사람의 감정)없다
다섯, 무대뽀를 위한 무대는 없다
여섯, 1인자가 되려면 2인지가 되어봐야 한다
일곱, 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들어라
여덟, 감춰라, 알려지리라
아홉, 전쟁지도냐 전쟁터냐, 그것이 문제로다
열, 피드백은 당신의 브랜드다
열하나, 당신에게는 결정적인 한 방이 있는가
열둘, 위아래가 있기에 당신이 있다


'1년만 버텨라'에서 이야기하는 것들 한가지 한가지가 직장인들에게는 한번쯤 생각해본 것들에 대한 자기 반성과 앞으로의 모습을 제시해주는 그런 '해답' 또는 '정답'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1년'이라는 특정한 기간을 제시했다는 것에 많은 공감을 한다.

  필자 역시 10년도 되지 않은 직장인은 '초보'이다. 하지만, 이런 필자보다 더 '직장인'에 대해서 모르는 후배들을 보면 '직장'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내가 없으면 회사도 없다' 아무 생각없이 던지는 이런 이야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말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없어도 회사는 돌아간다'

  누구나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 대학을 막 졸업하고 입사한 사회 초년생들만 '회사'보다 '자신(나)'이 중요한게 아니라 10년차, 20년차 선배님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참고 견딘 10년, 20년의 기간을 생각하면 그들이 지금 보여주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들을 볼 때 '성공했다'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들은 '견디고 버텨낸 사람'들인 것이다.

  무엇보다 '1년만 버텨라'라는 책을 보면서 필자 역시 특정한 기간(1년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준 기간)동안 힘들고 어려워도 버티고 견뎌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것이 힘든 직장 생활에 무엇인가 다른 목표와 생각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1년... 분명히 짧고도 긴 기간이다. 그 기간을 버틸 수 있는 용기와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다른 곳에서 새롭게 시작해도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 '그것'이 생겨나는게 아닐까.



  '1년만 버텨라'라는 책에는 작가 허병민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명사(유명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위 사진에 보듯이 명사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속에 있는 것처럼 찰리 채플린이 이야기한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 자신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다."는 것! 그냥 넘기기에 너무 멋지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그런 것이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2~3월이면 '이직(회사를 옮기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게 '직장인'들이다. 그럴 때 '1년만 버텨라'라는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설 연휴 이런 책 하나가 자신에게 멋진 길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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