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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은 이제 '필수품'처럼 인식된다. 10여년전 삐삐(페이져, 또는 비퍼라고 불림)와 시티폰에 이어서 등장한 휴대폰은 '고가제품'이였다. '부'의 상징처럼 양복 안주머니에서 자랑스럽게(?) 꺼내서 걸으면서 통화한다는 것은 부러움의 상징이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처럼... 지금은 유치원아이들도 목에 휴대폰을 걸고 다니고, 아이들에게 '게임기'의 역활까지 하고 있는 이제는 평범한 필수품이 된것이다. 이렇게 누구나 어디서나 사용하는 휴대폰을 만약 하루동안 없이 생활한다면 어떨까?

만약 당신에게 휴대폰이 없다면?!
     시간이 안간다.
     근처에 공중전화가 이렇게 없었는지 처음 알았다.
     업무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을 연락이 안되니 처리도 힘들다.
     집에서 걱정하신다.
     오늘 하루는 자유다~! 등등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질 것이다. 특히, 마지막에 언급한 '자유'에 대한 것은 직장인으로 동감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오는 전화보다 업무에 대한 전화가 수두룩하다고 볼때... 휴대폰이 없으면 '자유'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의미가 아니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불편함'을 먼저 토로할 것이다. 휴대폰이 있었을때는 몰랐던 것들을 느끼게 되면서 많이 불편하고 답답하게 된다. 필자가 이야기 하려는 부분은 바로 이부분이다. '휴대폰이 없을때 느끼는 불편함' 이걸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하려는 것이다.

  지난번 '제갈량도 울고갈 직장인 연애방법'이라는 포스트에서 '네이트온의 문자대화'기능을 살펴보았다.(설치과정 포함) 연애를 갓 시작한 커플들에게서 느끼는 '연락의 필요성'을 가지고 이야기 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실제로 필자가 휴대폰을 놓고 갔을때라는 실제 사례로 이야기를 해본다.

 6월 XX일, 구리시에서 출근하는 필자는 아침 6시면 출근준비로 바쁘다. 맨날 가는 회사인데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쁜걸 보면 의아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직장도 사회생활이니 깔끔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주섬주섬 머리도 빗고, 옷도 챙겨입는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어머니가 챙겨주신 아침을 먹는듯 마는듯 하다가 집을 나오는 시간은 6시 30분쯤. 시외버스를 타고 강변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걸어간다. 시외버스를 타고서야 가방에서 아이팟을 꺼내고 음악을 켠다. '그럼 잠깐이라도 잠이나 자볼까~' 하는 생각으로 눈을 감았다.

그런데... 앗!!!

  가방에 휴대폰이 없다. 그걸 아는 순간부터 휴대폰이 없으면 일어날 일들을 이것저것 생각해본다. 우선, 여친과 통화가 어렵고, 집에 놔두고 온 전화를 어머니께 이야기해야 하고, 오늘 회의가 있는데 휴대폰으로 연락오기 전에 연락 먼저 해야하고...으악~~~~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에 늦었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바삐 회사로 향한다. 회사에 가서 버스에서 생각했던 일들을 하나씩 먼저 연락한다. 어머니에게 칠칠치 못하다고 꾸지람을 듣고, 여친에게는 하루종일 통화를 못한다고 미안해했다.

  휴대폰이 없으니..하루종일 시간을 보는 것도 익숙치가 않다. (휴대폰은 시계가 맞나보다) 하루 업무를 '빡시게'처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에 놔두고 온 휴대폰에 얼마나 전화가 많이 왔을까...하는 걱정을 해본다. '다시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해야하나...'

  이런 생각과 달리 광고 SMS 몇개와 여친 전화 한통 뿐!

  나만 답답한 하루였나보다~

  보통 휴대폰을 놓고 가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역시 빼놓은 점이 있다면 바로 '6월'의 이야기이다. 9월경에 동일한 일이 있었지만... 6월보다는 순탄하게 지나갈 수 있었으니 바로 '문자대화'기능때문이였다.

  휴대폰을 놓고 갔을때, 회사에서 '네이트온'을 켜고 문자를 수신할 수 있다면? 거기에 나타나는 창에서 바로바로 대화(채팅)하는 것만으로 문자가 발송된다면 어떨까? 어차피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도 '20원'이 과금되는데 똑같은 '20원' 쉽고 빠르게 보낼 수 있다면 좋은 점이 아닐까.

  특히, 연애나 갓 결혼한 분들에게는 문자대화가 사랑을 속삭이는 '가상의 휴대폰' 역활을 해주는 것이다. 10대,20대분들은 전화보다 문자 사용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거나, 30대 이상의 느린 문자실력을 생각할때 문자대화는 꽤 괜찮은 서비스이다. 만약, 지금 현재 느린 문자실력에 '미쳐미쳐~'를 외친다거나, 휴대폰을 놓고다니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이라면... '네이트온 - 문자대화'를 가입해보면 어떨까? 수신하는 문자는 모두 '공짜'이며, 지금 가입하면 '30통'의 무료문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트온 문자대화를 등록하면 아래 그림처럼 문자(SMS)가 수신되면 '대화창'처럼 깜박깜박하며 알려준다. 이러니 문자 놓치는 법이 없고, 문자 쓰기도 싶고~ [관련 URL : http://talksms.nate.com/index_new.php]


 [관련 포스트]
 제갈량도 울고갈 직장인 연애전략

 ※ 강추 포스트 : 이런 제품 처음이야! 스타 마케팅 [국찐이빵부터 은초딩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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