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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8이 출시한지 약 6개월이 지났다. 6개월이 지난 만큼 사용자들이 '윈도우8'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윈도우8'을 기본 탑재하고 출시하는 제품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윈도우8에 적응하려는 노력보다는 컴퓨터를 비롯하여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시장이 변화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태블릿'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이 '윈도우8(윈도8)'을 탑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의 아티브나 HP의 엘리트패드 등 인기있는 최신 태블릿 들은 '윈도우8(MS Windows 8)'을 탑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윈도우와 달리 '윈도우8'의 차이점은 온라인 계정을 통한 다양한 MS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핫메일(hotmail)은 물론이고, MSN, 스토어, 빙(bing) 등 윈도우8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MS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MS 서비스 가운데 '스카이드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는 M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이다.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없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의 iCloud나 네이버의 N드라이브, 다음의 다음클라우드, 드랍박스의 dropbox 등이 스카이 드라이브와 유사한 서비스이다.


  그만큼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스카이 드라이브(Sky Drive)'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드라이브가 최신 서비스는 아니다. 2007년에 시작한 서비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앞선 서비스였다.


  너무 앞서 있어서일까... MS의 막강한 서비스들과 비교해보면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다'는 것이 개인적은 느낌이다. 또 처음에는 25GB까지 제공했던 용량은 7GB로 줄이면서 '굳이 7GB짜리 스카이드라이브를 왜 사용해?'라는 반문까지 들게 만들었다.




  그런 반문을 싹 사라지게 한 것이 바로 '윈도우8'이다. 윈도우8에서 '스카이드라이브'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본 시작화면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더구나 윈도우 계정으로 로그인한 경우라면 아무런 설정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7GB밖에 안줘?'라고 생각했던 것을 '7GB가 늘었네'라고 바꿔놓을 수 있는 것은 '기본 탑재'를 통해서 사용자가 특별한 조작 및 설정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네스케이프가 잘 나가던 시절, 윈도우에 IE를 포함하면서 '설치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아무튼 스카이드라이브가 윈도우8에 기본 탑재 및 사용되면서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한 데이터 공유는 윈도우8 사용자에게는 새롭고 편리한 방법이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NX300과 윈도우8 스카이드라이브 역시 이런 부분으로 이야기를 해보려는 것이다.




  우선 NX300으로 '사진 촬영'을 해보자! NX300으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했다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이동 및 공유하고 싶을 것이다. 그때 NX300은 'Wi-Fi'라는 메뉴를 통해서 보다 쉽고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Wi-Fi 메뉴 중 '소셜 & 클라우드'가 바로 그것이다.





  NX300의 '소셜 &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은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하여 피카사(Picasa), 유투브(YouTube) 그리고 스카이드라이드(SkyDrive)가 있다.


  그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로 사진을 공유할 것이다.





  NX300은 Wi-Fi 메뉴 사용을 위해서 별도의 설정에서 'Wi-Fi 연결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페이스북, 피카사, 유투드, 스카이드라이브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순간 Wi-Fi 연결에 대한 설정 화면이 등장하고 무선AP에 한번 연결되면 이후에는 위 사진처럼 연결 설정과정없이 바로 파일 전송에 관련된 화면으로 이동된다.  


  NX300에서 촬영한 사진을 스카이드라이브로 전송시 복수(2개 이상) 선택이 가능하며, Wi-Fi를 사용하는 만큼 빠르게 전송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통해서 '무선AP(와이파이)만 있다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X300에서 전송한 사진을 윈도8 태블릿의 '사진'에서 위와 같이 'SkyDrive'라는 카테고리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처럼 SkyDrive(스카이드라이브)에 대한 다양한 설명 및 소개 자료도 확인이 가능하며, Allshare Play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스카이드라이브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7GB라는 용량이 부족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주 관리해주면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윈도우8'이 많이 확산되면서, '스카이드라이브'에 대한 사용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윈도우8에서 스카이드라이브에 대한 부분이 기본으로 지원되는 만큼 이후 윈도우 버젼에서도 스카이드라이브를 지원한 확률도 늘었다.


  그런 점에서 NX300의 '스카이드라이브' 지원은 촬영한 사진을 케이블 없이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윈도우8 사용자에게는 NX300의 이런 기능이 보다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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