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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영어 회화 가운데 우리나라 말처럼 손쉽게 할 수 있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위 구문일 것이다. 중학교 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명 '달달달달' 외웠던 이유 때문인지 'How are you?'라는 구문도 쉽게 들리고 그에 대한 답변 역시 머리 속으로 떠올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Fine. Thank you. And you?'를 내뱉을 수 있다.
위 구문 위에도 간단한 회화라면 관심에 따라서 어느 정도 할 수도 있지만... 막상 해외에 나가면 간단한 회화도 머리 속에서만 빙글 빙글돌고 입으로 내뱉어지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다른 나라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 상황 자체에 주눅들어서 생각 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우리는 해외 여행시 '여행 회화책'을 구입한다. 공항에서... 식당에서... 쇼핑센터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상황 별로 간단한게 정리하여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타일의 책이 바로 '여행 회화책'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구입하는데... 스마트폰만 있다면 굳이 해당 국가의 회화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글로벌 회화'는 네이버(NAVER)에서 서비스하는 어플(앱)이다. 해외 여행시 필수 어플로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학습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를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설치하면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DB(데이터베이스)를 다운받는다. 약 40MB 정도 용량의 DB인 만큼 Wi-Fi 상태에서 설치 및 초기 실행을 하는 것이 좋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와 같이 자주 여행하는 나라는 물론이고,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해외여행에서는 사용하기 딱 좋은 어플(앱)이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 어플을 설치 후 초기 실행시 DB를 다운받았는데... 그때 DB는 표현과 핵심 단어 데이터이며, 해당 DB를 언어별로 발음파일을 별도 제공하는 만큼 해외 여행 전에 방문 국가의 '발음 파일'을 다운받는 것이 좋다.
독일 여행을 앞두고 설치한 만큼 '네이버 글로벌 회화'에는 '독일어 발음 파일'을 미리 다운받아 보았다. 독일어용 발음 파일 사이즈는 약 30MB 정도의 크기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네이버 글로벌 회화'는 기본 표현은 물론이고 공항, 숙박, 식당 등 상황별 회화를 제공한다. 즉, 다른 나라로 해외 여행을 떠나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별 회화 표현은 네이버 글로벌 회화를 통해서 손쉽게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가를 '독일'로 선택한다고 해서 메뉴가 독일에 맞게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초기화면 상단에 선택한 국가의 국기로 어떤 언어(국가)를 선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출입국수속'에서 사용될 수 있는 회화에 대한 표현들 역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잘 정리되어 있다. '회화'인 만큼 내가 말하는 것 외에도 상대방이 이야기 하는 구문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 상황에서 사용 가능은 물론이고 여행 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준비로 회화 공부에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에서 제공되는 구문 중 자주 사용할 것 같은 표현은 발음 확인은 물론이고,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위 사진처럼 정리해 놓고 자주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 글로벌 회화는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외 여행 회화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 짐도 줄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해외 여행을 가면 장소 및 상황에 적응이 안되어서 다소 정신없는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책을 꺼내서 원하는 구문을 찾고 그것의 발음 및 표현을 확인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런 상황에서 '회화책'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해외 여행 필수앱인 '네이버 글로벌 회화'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소개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