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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 중 하나가 위 캡쳐화면과 같이 '서버'로 연결된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윈도우(Windows)의 경우는 '네크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해 놓는 방법을 선택하겠지만, '맥'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민 끝에 찾은 방법이...
최근 사용 항목에서 '서버'란에 있는 NAS 공유폴더(Shared Folder)를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최근 사용 항목에 나타나게 하려면 필자의 경우는 Buffalo NAS Navigator를 실행하여 드라이브를 스캔하고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번 연결된 정보는 '최근 사용 항목'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우스 클릭 2~3번으로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어렵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튠즈 보관함이나 아이포토 보관함을 NAS에 넣어두었다면 깜박하고 NAS 연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튠즈나 아이포토를 실행하면 '에러'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니 많이 번거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 'Automator'를 활용하는 것이다.
맥 컴퓨터의 'Finder'에서 '응용 프로그램' 부분을 살펴보면 'Automator.app'를 확인할 수 있다. 실행해보자!
오토메이터(Automator)가 실행되면 위 화면이 보일 것이고, 위 화면(메뉴)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보관함'의 '파일 및 폴더'를 선택하고, '서버에 연결'을 선택하여 화살표 방향처럼 '드래그앤드랍(drag n drop)'한다.
파인더(finder)를 실행하여 '공유'에 연결되어 있는 서버를 위와 같이 드래그앤드랍한다.
필자의 경우는 내부(가정)에서만 사용할 것으로 내부IP로 설정했다. blayrock는 일반 NAS 공유 폴더이며, TimeMachine은 '타임머신(맥 백업)'을 위한 공유 폴더이다.
이렇게 설정한 후 오토메이터(automator.app)의 메뉴에서 '파일 - 저장'을 한다. 필자는 'NAS_AutoConnection.app'로 파일을 저장했다.
생성한 app파일(NAS_AutoConnection.app)을 '응용 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 아무 폴더나 보관하면 되지만 혹시 실수로 삭제할 수 있으므로 '응용 프로그램'에 보관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이제 남은 것은 실행파일인 NAS_AutoConnection.app를 자동으로 실행시키는 방법이다.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하고, '시스템 - 사용자 및 그룹'을 선택한다.
현재 사용자(로그인하는 사용자)의 '로그인 항목'에 위 캡쳐 화면과 같이 생성한 'NAS_AutoConnection'을 '+'버튼으로 등록해주면 모든 준비는 완벽하게 완료된다!
이제 남은 것은 맥을 재부팅(또는 재로그인)하여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NAS_AutoConnection.app는 (마우스)더블클릭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으니, 만약 재부팅 후 NAS 공유 폴더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수동으로 실행하여 app파일이 잘못된건지, 로그인 항목을 통한 자동 실행이 잘못된 것인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