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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쿠션(푹신하게 만든 작은 방석)이나 방석이 왜 필요한지 몰랐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어느 순간 맨바닦에 앉는 것보다 무엇인가를 깔고 앉아야 편안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것이 방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맨 바닦에 앉는 것보다 방석을 놓고 앉는 것이 편안한 이유는 짧은 시간보다 장시간 앉아서 무엇인가를 할 때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필자가 '방석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 역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방석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보다 쉽게 느끼게 된게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방석'을 찾게 되는데... 이번 글에서는 화인 쿨매트 방석인 '마이쿠션'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이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된 기능성 의자이다. 사실 이런 의자에는 방석을 굳이 구입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런 기능성 의자를 항상 이용할 수는 없는 법! 필자도 회사에서 사용하는 의자는 이렇게 매쉬 소재가 아닌 일반 의자로 푹신하라고 의자에 솜이 들어있어서 여름철이면 덥고 불편하다. 그런 회사 의자에 '시원함'을 추가해주는 것이 바로 '여름철 방석'이며, 화인 '마이쿠션'이 그 중 하나인 것이다.




회사 의자에 사용 중인 '화인 마이쿠션'의 모습이다. 3D 매쉬 원단을 사용한 방석으로 여름철에 의자 소재와 상관없이 땀이 차지 않으며 공기 순환이 원활하여 언제나 쾌적함을 제공한다. 여름철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이라면 우수한 통품성과 통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포름알데히드 제로(0)'로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온도차가 적고 습기가 순환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곰팡이나 진드기 발생도 방지한다. 화이트 색상의 3D 매쉬 소재에 더욱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깔끔한 '마린블루' 컬러의 테두리 마감을 하여 보는 것에서도 여름철 시원한 방석의 이미지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



3D spacer fabric은 2006년초 독일에서 Warp-knitting 기술로 제작된 신소재로 벌집형태원단 위아래의 Layer 사이에 Polyester microfilament를 적조하여 만들어지며 뛰어난 통풍성과 쿠션감 그리고 항균성을 제공한다.





화인 마이쿠션(my쿠션)이 갖고 있는 매력을 실제 사용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제품을 선택했으니... 화인에서 내놓은 쿨젤타입의 '마이쿠션 쿨방석'이다.


화인 홈페이지






3D 매쉬 타입의 마이쿠션과 쿨젤 타입의 마이쿠션의 앞/뒤면을 비교한 모습이다. [사진에서 앞에 위치한 것이 3D매쉬타입,, 뒤에 위치한 것이 쿨젤타입이다]


쿨젤타입은 3D 매쉬 타입의 마이쿠션에 '고급 수용성 쿨젤'을 적용하여 체온은 흡수하고 냉기는 발산하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물론 앞뒷면이 다르기 때문에 쿨젤타입의 마이쿠션을 구입했다면 양면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여름철에 더 시원한 쿨방석(쿨매트)를 찾는 분들이라면 '쿨젤타입 마이쿠션'을 추천하며, 일반적인 쿨방석(쿨매트)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3D매쉬타입 마이쿠션'을 추천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무 소재의 방석이나 플라스틱 소재의 방석을 사용했는데, 이런 제품이 시원함을 제공하지만 양복 바지의 경우 엉덩이가 닳아서 반짝이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캐주얼을 주로 입는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필자와 같이 정장(정장바지)를 입는 분들이라면 방석 하나 잘 못 구입해서 사용하면 비싼 바지를 버리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화인 마이쿠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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