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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에게 기억되는 첫 휴대용 장비는 'PSP'였다. 소니에서 만든 휴대용 게임기인 'PSP'를 구입하기 전에도 휴대폰을 오래 전부터 사용했지만... PSP가 기억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말 PSP를 처음 구입했을때 하루 종일 즐긴 덕분에 배터리의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휴대용 장비는 '추가 배터리'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휴대폰'도 휴대하고 다니는 장비이고, mp3p나 pmp도 그렇다. 하지만 psp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배터리의 부족함을 휴대폰이나 mp3p, pmp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다. 필자 뿐만 아니라 psp가 출시될 당시 '추가 배터리'에 대한 부분이 많이 이슈가 되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모바일 기기까지 추가된 휴대용 장비들은 '배터리의 배고픔'에 허덕이고 있다. 가장 인기있다고 하는 '아이폰'도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는 단점덕분인지 배터리 팩에 대한 수요를 불러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각종 스마트폰도 추가배터리가 있어도 인터넷이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배고픔(?)'에 허덕이게 된다.

  이런 배고픔과 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 바로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MiLi이다. MiLi의 화려한 모습으로 구경을 시작해보자.



  오랜만에 박스(패키지) 디자인에 만족하는 제품을 보았다. 최근 스마트폰부터 휴대폰, 이어폰등이 포장이 단순화되거나 재생종이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박스샷'을 찍는 경우가 적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MiLi의 경우는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깨끗하면서도 멋있는 박스(패키지) 포장을 보여주었고, MiLi가 갖고 있는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MiLi'는 휴대용 기기들의 (전원에 대한) 배고픔을 달래주는 추가 배터리의 개념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언제나 주인공을 보조하는 '조연'과 흡사한 것이다. 우리가 영화를 볼때 주연의 명성때문에 영화관을 찾은 것은 맞지만 그 영화의 재미를 느낄때는 조연들의 연기가 중요하듯 아무리 좋은 제품도 그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서 'MiLi'의 도움으로 오랜 시간 플레이 또는 재생되어야 한다  



  박스를 개봉하기 앞서서 눈에 쏙 들어오는 글자가 바로 'Power Miracle'이다. 실제 휴대용 기기를 사용하면서 '전원'에 대한 부분을 느꼈던 분이라도 저 글자의 매력에 동감할 것이다. 그러면 이제 MiLi를 만나보자.



  MiLi가 갖고 있는 제품적인 부분은 정말 '단순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실제로 필요한 것 이상의 '연결용 잭'이 있다는 것은 정확하다. 위 사진의 좌측부터... 노키아(Nokia), 마이크로 USB, 미니 USB, LG/삼성 휴대폰, 애플용 잭이 배치되어 있다.


  휴대용 기기들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연결용 케이블'도 같이 제공된다. 옛날에 사용한 '삐삐(비퍼)줄'과 같이 쭈~~~욱 늘어나는 케이블이 휴대용 기기와 어느정도의 거리에서도 MiLi와 연결을 도와준다.

  그리고 휴대폰을 위한 잭까지... 사용자를 배려한 모습이 느껴진다. 휴대폰용 잭은 포장 안쪽에 낱개로 들어있는 것이 왠지 추가로 제공되는 느낌을 주었다.



  MiLi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반짝거림'으로 느껴진다. 반짝거리는 유광처리된 윗부분이 MiLi를 상징하기 때문인데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2,000mAh라는 굉장한 전력 공급량은 서로 매칭이 되지 않지만 그만큼 예쁜 디자인에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진을 찍은 덕분에 '예쁜 MiLi'의 모습이 소개가 어려웠으니... 다음 포스트에서는 휴대용기기와 '나들이'를 떠난 MiLi의 예쁘고 파워풀한 면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판매처 : HAU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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