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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역, 딜라이트에서 갤럭시S2의 미디어데이가 진행되었다. '갤럭시S2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서 발표된 갤럭시S2의 모습을 지금 만나보자!


 

  지난 3월 CTIA를 앞두고 발표한 갤럭시모바일언팩(갤럭시탭 10.1발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정균 사장이 이번 갤럭시S2 미디어데이의 기조연설도 진행하였다.


  갤럭시S2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갤럭시S2가 보여준 새로운 변화(업그레이드 된 모습)에 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된 모습이였다. 가장 먼저 언급된 내용은 역시 '강력해진 퍼포먼스'라는 부분으로 갤럭시 시리즈에서 최초로 적용된 '듀얼코어 CPU'에 대한 부분이였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듀얼코어 CPU의 모바일기기들이 채택하고 있는 1GHz를 넘어서는 1.2GHz의 클럭스피드 역시 갤럭시S2가 하드웨어 스펙면에서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폰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신정균 사장의 기조연설에서는 무엇보다 'How to live SMART'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한듯 들렸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이유는 보다 '스마트(SMART)'한 생활을 위한 부분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그것이 사용자를 스마트하게 해주지 않는다면 어떨까? 그런 점에서 신정균 사장이 이야기하는 갤럭시S2는 보다 빠르고, 보다 재미있고, 보다 다양한 기능으로 '스마트한 생활'을 만들어주는 좋은 아이템이였다.


  신정균 사장의 기조연설이 끝나고, 삼성전자의 한국마케팅 담당인 김창준님이 갤럭시S2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시작하였다.


  갤럭시S2에 사용된 CPU가 1.2GHz의 듀얼코어 CPU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 CPU가 어떤 효과를 주는지 쉽게 체감할수는 없는게 일반 사용자들이다. 그래서 수치적인 차이를 발표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기존대비 3D 그래픽 속도 : 약 5배 향상
어플 구동속도 : 약 2배 향상


  그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 중 하나인 웹 브라우징 속도 역시 25% 향상을 가져왔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속도의 향상은 '쾌적한 스마트폰 사용'이라는 부분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속도 향상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생각한 것은 손끝에서 바로 반응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갤럭시S2에는 기존 갤럭시S와 다른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라는 기술이 탑재되었다. 미디어데이 전부터 알려진 'NFC'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S2는 와이파이 다이렉트까지 탑재하여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궁금하다?
  무선 근거리 데이터 전송은 '블루투스'가 유명한데 이 부분에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 바로 '와이파이 다이렉트'이다.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갖는 특징은 역시 블루투스와 비교할 때, 넓은 전송범위와 빠른 속도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이 와이파이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요즘 무선AP(무선공유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이런 모바일 기기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듀얼코어 CPU와 함께 갤럭시S2의 주목받는 특징이 바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이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무엇보다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좋지만...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기존에 많은 호평을 받았던 IPS타입의 LCD와 비교하여 수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사진속에서 언급된 Color Gamut는 디스플레이가 자연의 색감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를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다. 즉, 슈퍼아몰레드 플러스가 IPS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보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색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Color Gamut뿐만 아니라 Contrast Ratio에 대한 비교도 수치적으로 언급되었다. Contrast Ratio는 루멘 측정에서 가장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밝기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명암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원색에 가깝운 색상을 지원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기능의 발전을 보여주는 갤럭시S2에 대한 변화를 지켜보면서 떠 오르는 궁금증이 바로 '배터리'부분이다. 빨라진 CPU에 선명하고 커진 Display를 생각하면 배터리 소모가 기존 갤럭시S보다도 빠르지 않을까라는 부분이 걱정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갤럭시S2는 소비전력을 18% 다운했고, 사용시간 역시 20% 증가했다. 이런 부분은 갤럭시S2에 탑재되는 배터리가 1,650mAh로 증가된 것만 보아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갤럭시S2의 변화가 일명 '빵빵한 스펙'이였다면... 지금 소개할 모션UI부분은 '재미있는 기능'일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왜 '재미'를 찾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일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마트보다는 '낯설다'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갤럭시S2가 '모션UI'라고 보이는 기능은 스마트폰을 보다 재미있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일 것이다. 예를 들어, 사진보기 상태에서 갤럭시S2를 사용자쪽으로 당기면 화면이 커지고, 멀리 떨어트리면 축소되는 기능등은 일반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직관적인 행동과 잘 융합하여 쉽고 빠르게 갤럭시S2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참고] 갤럭시S2에 탑재된 모션UI에 대한 CF 동영상


  갤럭시S2 미디어데이 행사가 마무리 되면서 속칭 '대박 연예인'들이 말하는 갤럭시S2에 대한 매력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갤럭시탭 10.1 행사에서도 이런 포멧의 영상이 존재하였지만... 당시에는 '삼성모바일언팩행사'가 해외에서 열린 만큼 외국인이 등장했었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S2 미디어데이에서는 아이유를 비롯해, 전현무, 김태원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갤럭시S2로 가장 스마트하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전현무(아나운서, 방송인)
     갤럭시S2의 소셜허브로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아이유(가수)
     갤럭시S2의 MOTION UI로 즐거움을 누리는 것!

김태원(그룹 '부활' 기타리스트, 방송인)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로 아름다운 세상을 이해하는 것!

최범석(패션 디자이너,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교수)
     갤럭시S2의 다양한 앱으로 어디서든 당당해지는 것!

윤제균(영화 '해운대' 감독)
     갤럭시S2의 Dual Core로 영화를 빨리 다운받아 감상하는 것




  스마트폰에서 '갤럭시S'로 삼성전자는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게 사실이다. 그런 갤럭시S의 후속모델이라는 점에서 '갤럭시S2'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오늘(28일)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공개된 갤럭시S2의 모습은 분명히 갤럭시S보다 진화된 모습임은 분명하다.

  121g의 가벼움과 4.3인치의 커다란 화면,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와 1.2GHz의 듀얼코어 CPU 탑재로 빠른 처리 능력에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로 선명하고 화사한 화면까지... 거기에 모션UI와 모던하이테크 디자인, 라이브패널(홈화면을 사용자 임의로 변경가능), 소셜허브/리더스허브등의 다양한 기능은 분명히 지금 출시한 스마트폰과 '갤럭시S2'를 구분지어줄 수 있는 특징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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