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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롯데'하면 떠오르는 것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오픈하기 시작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필자 역시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다녀 온 소감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왜 롯데그룹에 '롯데월드몰'에 대해서 열심히 홍보를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마트나 백화점은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을 주로 이용하는 만큼 나름대로 다양한 롯데그룹 쇼핑몰과 롯데월드몰을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는지, 필자가 다녀 본 롯데 쇼핑몰 중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듯 했다.


실제 롯데월드몰에 가보니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와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롯데월드몰에 방문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서 직접 그 모습을 구경해 보자.




  지금은 '육아' 때문에 잠실에 1년에 1~2번 정도 밖에 오지 않지만, 3~4년전만 해도 한달에 2~3번씩 즐겨 찾던 곳이 바로 '잠실'이다. 잠실 롯데백화점은 물론이고, 아이스링크와 롯데월드 그리고 석촌호수 및 다양한 쇼핑몰(지하상가)까지 잠실은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잠실 지하상가의 모습이다. 이른 시간(오전 10시경)이라서 그런지 아직 오픈 준비 중인 상가가 많았지만, 옛날보다 훨씬 쾌적한 모습으로 보였다.




  지하철 잠실역에 도착하면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반대방향으로 '롯데월드몰'이 위치하고 있다. 출구번호는 1번과 2번 그리고 11번 등 다양한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어 있으니 롯데월드몰로 향하는 길은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최신 시설답게... 시설 자체의 모습이나 청결도, 규모 등 모두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아직 롯데월드몰이 오픈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변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구경했다. 투자를 많이 했다는 것이 시설 하나 하나에서 느껴졌다. 사진보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시설의 규모와 디자인은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이고 '와~' 소리가 날 정도로 멋지게 꾸며져 있다.




  잠실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모습이다.




  잠실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정문이 위치하고 있고, 11번과 10번 출구로 나오면 롯데월드몰이 위치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확인했던 에비뉴엘 롯데월드점과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의 규모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컸다. 555m 초고층타워(저층부 3개동, 지상 123층)인 '롯데월드타워'는 현장에서 보면 숫자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정말 엄청나게 큰 규모의 쇼핑몰이 잠실 한 복판에 위치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최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러버덕' 이벤트 역시 롯데월드몰 뒤쪽에 위치한 석촌호수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른 시간에도 러버덕 사진(그림) 앞에서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롯데월드몰 자체의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시설 곳곳에 시설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





  롯데마트와 수족관(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전 10시부터 개장(영업시작, 오픈)이며, 그 외 대부분의 시설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오픈)한다. 에비뉴엘과 롯데월드쇼핑몰은 B1F, 1F, 5F, 6F로 연결되어 있어 건물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에비뉴엘 롯데월드점에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데, 면세점은 물론이고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되는 매장이다. 루이비통의 경우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것은 을지로여서 강남에 사는 분들이 강북(을지로)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에비뉴엘 롯데월드점이 생겨서 그런 불편은 사라졌다.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구경하기 위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가야 했는데... 이제는 잠실 에비뉴엘 롯데월드점과 롯데월드몰만 방문해도 충분히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과 도로 사이에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이동시 여유롭게 느껴질 수 있다.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시설(벤치)가 마련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롯데월드몰은 '주차예약제'와 '주차유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www.lwt.co.kr)를 방문하여 '사전주차 예약'을 해야지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롯데월드몰 사전주차 :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화 : 02-3213-0251, 02-3213-0252, 02-3213-0253)




  롯데월드몰 주차예약시 나타나는 안내문을 캡쳐했다. 주차는 사전 예약을 해도 최대 3시간까지만 10분에 1000원(즉, 1시간에 6천원, 3시간 1만8천원)으로 이용가능하며, 3시간 이후에는 10분당 1500원, 시간당 9천원이다.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롯데월드몰 주차 요금을 시간당 계산해보면...


1시간 : 6천원

2시간 : 1만 2천원

3시간 : 1만 8천원

4시간 : 2만 7천원

5시간 : 3만 6천원

6시간 : 4만 5천원


  참고로 롯데월드몰의 시설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구입해도 무료주차 또는 주차요금 할인이 되지 않으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잠실 롯데월드몰을 대중교통으로 이용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지하철역 출구와 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롯데월드몰에 방문이 가능하다.




  심지어 자전거 보관대(자전거 주차장)까지 군데 군데에 잘 마련해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롯데월드점을 방문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잠실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에비뉴엘 롯데월드점부터 쭉 걸어오며 롯데월드몰 입구에 도착했다.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오면서 주변 시설을 살펴보니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다양한 시설은 물론이고, 매장 하나 하나의 인테리어와 조형물까지 방문객들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이 기분 좋게 방문하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워낙 볼거리도 많고 새로운 것도 많아서 '롯데월드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진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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