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야심한 밤시간이 되면 TV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광고가 있으니 바로 '술'광고 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술광고를 하는 이유는 주류광고가 광고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TV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특히, 청소년 프로그램의 전후로는 광고할 수 없게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밤에 방송되는 '술광고'는 예쁘고 멋진 모델들이 등장한다. 소주는 보통 잘 나가는 여성 연예인을, 맥주는 얼짱 남성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사용한다. 소주가 여성 모델을 사용하는 이유는 '술 드시는 남성, 아저씨 부대'때문일 것이며... 맥주가 남성 모델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성들이 많이 마셔서 일까?!

  화장품 광고만큼 잘 나가는 연예인들이 찍는다는 술광고에 모습을 보여준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흔들~흔들, 이효리  
  
이효리 덕분에 '소주'시장에 판매가 변했다라는 관련업체의 말처럼... 이효리가 광고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소주가 바뀐다는 것이다. 핑클 시절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도 '섹시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만큼 이효리는 최고의 모델이다. 그녀가 등장해서 흔들~흔들~ 흔들어주는 동작을 보면서 눈길뿐만 아니라 발걸음도 멈추게 된다.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최강 모델은 내꺼! 신민아  
  최근 CF퀸은 당연히 신민아라고 할 만큼 인기폭발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성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몸매를 갖고 있다. 청바지부터 술까지 그녀가 등장하면 인기를 얻는다는 것이 이제는 법칙처럼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선전하는 소주는 알코올이 낮아진 제품으로 그녀의 '순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역시 조각미남, 장동건  
  맥주하면 떠오르는 모델이 '장동건'이다. 잘생기고 성격좋다고 유명한 장동건이 선전하는 맥주를 보면 늦은 시간 '맥주한잔'이 떠오른다. CF에 담겨진 그의 웃는 모습을 보면... 어찌 여성들이 맥주하면 '장동건'이 떠오르지 않겠는가. 남자가 봐도 잘 생긴 장동건... 맥주광고도 너무 멋있다.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아이돌도 술광고?, 빅뱅  
  필자가 30대라서 그런가... 아이돌이 '술'광고를 한다는 것에 사실 깜작 놀랐다. 아이돌은 '아이들'이라는 고정관념때문인지 미년성자를 생각했지만... 최고의 아이돌 '빅뱅'은 멋진 남성의 모습으로 맥주광고를 찍었다. 젊은 감각과 함께 시원하고 강인함이 묻어나는 광고를 보면 맥주의 시원함이 배로 느껴진다. 단, 아이돌이 좋아서 미성년자들이 맥주를 마시면 안되겠죠~~~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인기 최강, 이승기 - 김선아  
  '크라운 트리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승기도 '맥주'모델로 모습을 보였다. 김선아와 함께 보여준 광고속 모습은 재미있는 느낌으로 편하게 다가온다. 이승기의 착한 이미지때문인지 '누나'들을 광고대상으로 찍은게 너무 느껴지긴 하지만... 그게 바로 이승기가 최근 성공하는 장점이 아닌가... 누나분들이 맥주 드실때, '우리~ 승기가 선전하는거~'하면서 그것만 드시는게 아닐까?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대세는 유이?  
  애프터스쿨하면 떠오르는게 '유이'라고 할 정도로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수이다. 특히 '꿀벅지'라고 불리는 매력점때문일까... 여성적인 매력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인지 어린 나이에 빠르게 주류광고를 섭렵하고 있다. 광고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댄스'를 보고 있으면... 역시 대세는 유이!


 예뻐서 한잔~ 멋있어서 한잔!,  터프해서 딱이야! 추성훈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맥주광고는 여성을 대상으로 핟나는 점때문에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갖고 있는 모델을 주로 섭외한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조각미남 장동건보다 적임자가 바로 추성훈이 아닐까.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거친 모습이 떠오르면 남성적인 맥주광고로는 최고이다. 터프가이가 마시는 맥주~! 그래서 땡긴다.

  '술광고'라고 하면 옛날 술집 벽에 걸려있는 '야한 달력'처럼 '성인버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장품모델처럼 술광고도 예쁘고 멋지게 보여지는 광고로 생각될 정도이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술광고'를 찍어야 성공한 스타로 인정받을 정도로 스타들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고이다.

  TV에서는 '방송시간 제한'이라는 것으로 많이 볼 수 없지만... 청소년이 많이 다니는 강남, 삼성, 명동등 번화가의 지하철역에는 퇴근시간이면 위에 소개한 스타들이 등장한 CF를 쉽게 볼 수 있다. TV에는 못보지만... 길거리에서 쉽게 보는 술광고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아닐까.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