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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소개된 '레노버 요가 태블릿2(Lenovo Yoga Tablet2)'의 런칭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8인치, 10인치, 13인치 이렇게 총 3개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MS Windows 그리고 Android를 탑재하여 사용자의 다양한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사실 필자에게 '레노버 요가 태블릿2'가 다른 태블릿과 다른 몇가지 관심 대상이 있었으니 그 부분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첫번째는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가 레노버 요가 태블릿2에 제품 엔지니어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일명 '잘 나가는 헐리우드 배우'를 모델로만 기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 출시와 관련된 엔지니어로 함께 일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애쉬튼 커쳐'가 갖고 있는 영향력(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힘)을 해당 제품이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빔'이다. 최근 모바일 빔 제품이 캠핑(글램핑)족과 아이를 갖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빔 제품의 단점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비와 연동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은 강조되었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비가 있어야 정상 작동 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준비나 제반사항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빔 기능은 분명히 새로운 기능이며, 태블릿 제품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세번째는 '디자인'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무조건 납작하고 슬림한 다른 태블릿 제품과 달리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손잡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사용성은 좋겠지만, 과연 저런 디자인이 슬림한 다른 태블릿과 디자인에서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런 저런 관심은 '레노버 요가 태블릿2'가 다양한 태블릿이 경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조용히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고,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서 '이슈'될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매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으로만 기억되고 잊혀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향방을 조금이라도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신제품 발표회 현장이었고, 누구보다 빠르게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 생각되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레노버 요가 태블릿2 발표회장'을 찾은 것이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런칭 이벤트'가 진행중인 현장의 모습이다. 오전에는 다양한 언론 매체, 오후에는 블로거 및 체험단을 중심으로 요가 태블릿2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만큼 레노버(Lenovo) 역시 요가 태블릿2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레노버(Lenovo)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제품(노트북, 태블릿 등)에 대한 라인업 소개 및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포지셔닝을 통해서 레노버가 요가 태블릿2에 어떤 투자와 관심을 갖고 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특장점 중 하나로 소개된 '4가지 모드(스탠드, 틸트, 홀드, 행)'에 대한 소개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애쉬튼 커처를 제품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모델로도 기용함으로써 더욱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은 런칭 이벤트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헐리우드 스타가 제작에 참여하고, 광고하며,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면 애쉬튼 커처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적인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블로거와 체험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요가 태블릿2 런칭 이벤트'의 소개 시간은 레노버(Lenovo)와 요가 태블릿2의 특장점 및 스펙 소개 등으로 약 30분간 진행되었고, 이후 행사로는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2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전문 모델분들의 시연 모습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다른 런칭 이벤트와는 다른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이런 시연 행사를 준비한 것이 요가 태블릿2가 '스펙'과 '기능' 위주의 어필보다는 사용자에게 요가 태블릿2를 통해서 이렇게 활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상황은 '거실'이다. 엄마와 딸 역할의 모델이 '요가 태블릿2'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과 태블릿을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많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시연 모습이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체 내장된 스탠드(Stand)를 이용하여 거치할 수 있다. 거치 각도(스탠드 각도, 세워 놓는 각도) 역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손쉽게 접었다 펼 수 있으니 특정 제품에서 제한적인 스탠드 각도 제공보다 훨씬 사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태블릿은 혼자서 사용할 때도 스탠드가 필요하지만, 위 상황처럼 집에서 1명 이상의 사용자가 요가 태블릿2를 공유하여 사용할 때, 스탠드 기능은 너무 편리하다. 별도로 거치를 위한 악세사리를 구입하지 않아도 내장된 거치대를 활용한다는 측면은 가정에서 요가 태블릿2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두번째 상황은 거실과 주방에서의 요가 태블릿2 활용이다. 엄마가 주방에서 가정 일을 돌보게 되면 보통 아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게 되는데, 이때도 요가 태블릿2는 다른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높은 휴대성을 활용하여 노트북보다 적은 공간에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요가 태블릿2의 '행(Hang)' 기능을 통해서 주방 벽면 고리에 걸어놓고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다. 이 상황은 일반 가정에서도 새내기 주부들에게 익숙한 모습일 것이다. 요리를 직접 해보면 주방 싱크대는 아무리 넓어도 좁게 느껴지는데, 거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올려놓고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요가 태블릿2'는 벽에 걸어놓을 수 있다는 하나로도 주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

 

 

 

  요가 태블릿2를 위한 특별한 고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자와 같은 각종 요리도구를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 하나만 비우면 요가 태블릿2를 걸어놓을 수 있는 것이다.

 

 

 

 

 

  벽에 고정할 수 있다. 즉, 걸어놓을 수 있다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특장점은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요가 태블릿2' 모델은 13인치 모델로 커다란 화면을 통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화면 속 데이터를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시 내장된 스피커가 전면을 향하고 있어 소리(사운드)가 사용자에게 보다 잘 전달된다.

 

 

 

 

 

  다음 시연 상황은 침실이다. 태블릿을 침실(침대)에서 사용한다고 하면 간단한 웹 서핑이나 e북 리더기 역할 정도일 것이다. 추가로 태블릿에 영화를 넣고 TV와 연결해서 시청도 가능하다. 물론, 이때는 'TV'가 필요하고, 태블릿과 연결할 수 있는 'Wi-Fi(와이파이)'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요가 태블릿2는 그런 과정이 필요없다. 그냥 요가 태블릿2만 있으면 된다. Wi-Fi는 물론이고 sim카드까지 지원되는 만큼 모델에 따라서 Wi-Fi(와이파이)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빔' 기능을 활용하여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무 벽에나 영상을 비출 수 있다.

 

  직접 요가 태블릿2를 체험하지 않아서 정확한 기능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요가 태블릿2는 일반 '빔' 기기들의 화면 뒤틀림(위는 넓고 아래는 좁은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빔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도 요가 태블릿2에서는 충분히 커버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요가 태블릿2의 활용 방법 중 가장 대중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역시 '사무실(회사)'일 것이다. 해당 상황에서 시연되는 제품은 '블랙 색상'이다. 블랙 색상의 요가 태블릿2는 '윈도우(Windows)' 버전으로 MS Windows 8.1 with Bing이 탑재된 모델이다. MS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내놓은 'MS Windows 8.1 with Bing'을 탑재한 만큼 가격은 내렸고,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윈도우 태블릿이라고 해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소프트웨어(프로그램)만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시연 환경은 '캠핑(글램핑)'이다. 등산복, 등산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캠핑용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캠핑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가 태블릿2' 역시 캠핑(글램핑)족들에게 인기 태블릿으로 어필될 것이다.

 

  시연에 사용된 13인치 요가 태블릿2(안드로이드 탑재)의 경우, 빔을 통해서 야외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가족, 지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야외에서도 13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통해서 노트북처럼 업무 활용(이메일, 문서 작업 등)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런칭 이벤트 발표회장에 전시된 '레노버 요가 태블릿2'의 모습이다. 다양한 활용성은 런칭 이벤트에 마련된 상황 속에서 확인이 가능했고, 실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구입에 관심있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제품의 완성도(만듦새)를 첫인상(첫느낌)으로 이야기해보면...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느낌으로

다양한 액정 크기가 레노버 요가 태블릿2 구매시 자신의 활용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스탠드와 행, 그리고 한 손으로 잡았을 때(홀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실버와 블랙 컬러 모두 마음에 들지만

탑재된 OS에 따라서 제공되므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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