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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상자!


TV(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고 부르는 이유... TV를 보는 분들이라면 어떤 이유를 말해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필자 역시 TV가 '바보상자'라고 불렸던 이유 중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TV만 놓고 왜 TV가 바보상자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오디오(라디오, CDP 등)와 비교해서 TV를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된다.


TV 화면을 통해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들이 유익하냐 유익하지 않냐를 놓고 '바보상자'라고 불렸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TV에서도 뉴스나 다양한 생활 정보가 전달되니 정보 전달 기능을 놓고 '바보상자'라고 불린 것은 아니다. TV는 그냥 생각을 하지 않게 한다. 그냥 멍하니 TV를 바라보고 있어도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오디오(음악)는 다르다!


조용히 듣고 있으면 감성에 젖어든다. 굳이 좋아하는 음악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서... '청각'만을 통해서 전달되는 정보는 신기하게도 머리 속으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조금 더 감정에 충실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음악이 아니라 라디오도 마찬가지다. 늦은 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DJ의 목소리는 왠지 9시 뉴스 앵커(아나운서)보다 더 호소력 있게 들려온다.



내 방에 '오디오' 하나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지금 이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LG 클래식 오디오(CM3530)을 소개한다!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의 대부분은 '터치(Touch)'방식의 조작을 사용한다. 보다 슬림하고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제품 디자인에서 '버튼'이 보이지 않으면 보다 슬림하게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법! 터치 방식의 조작은 사용자가 느끼는 조작시 피드백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다. 버튼을 제대로 눌렀지는 손 끝에서 느껴오는 피드백이 없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진동'을 주어 조작을 알려주지면 손 끝에 느껴지는 진동이 그렇게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다. 단순히 버튼을 눌렀다는 피드백으로 인식 될 뿐!


하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버튼과 다이얼은 조금 다르다! 손으로 돌리고 손으로 누르는 감각이 좋다! 버튼을 눌렀을 때, 사용자는 손에서 '버튼 조작'을 경험할 수 있고, 다이얼을 돌렸을 때 사용자는 손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경험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조금은 덜 슬림하고, 조금은 덜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아날로그'의 매력이 아닐까.





LG 클래식 오디오(CM3530)은 거실이나 안방에 놓아도 된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서재의 책상 위에 올려 놓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자랑한다. 사실 '우리 집 오디오'라는 느낌보다 내 방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으로 LG 클래식 오디오를 추천하고 싶다. 온 가족이 음악을 듣고 라디오를 듣기 위한 제품이라기 보다, 나를 위한 오디오인 셈이다.


하지만 '나를 위한 오디오'라고 해서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 들려오는 음질로 타협점을 찾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LG 클래식 오디오는 '오디오'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컴팩트한 크기로 책상위에 올려 놓을 수 있지만, 20W 스테레오 사운드를 통해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라미드 파이버 유닛(방탄복 소재)이 작고 섬세한 사운드의 표현을 높여주며, 스마트 EQ 모드를 통해서 POP, Classic, Rock, Jazz 장르에 맞는 최적의 EQ 모드를 제공한다.




LG 클래식 오디오의 스피커는 전면을 향하고 있지만, 측면의 디자인도 전면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전체적인 통일감을 느끼게 해준다. 뭐랄까... 멀리서 보면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사운드가 들려오는 시각적인 효과라고 할까.






LG 로고가 보이는 투명 플라스틱 덮개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과거 턴테이블(LP 플레이어)과 같은 모습으로 열린다! LG 클래식 오디오라는 이름에서 '클래식(Classic)'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사진 속 모습이다. 





LP를 턴테이블에서 꺼내듯... CD를 LG 클래식 오디오에서 꺼낼 수 있다.

LP를 턴테이블에서 재생시 LP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던 것처럼...

LG 클래식 오디오는 CD 재생시 CD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이런 작은 공통점이 과거 LP 세대에는 클래식한 감성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클래식한 것이 사랑받는 것이 요즘이지만, 클래식만 하다고 사랑받을 수는 없는 것도 요즘이다.


LG 클래식 오디오에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Tag On(태그온) 기능도 그 중 하나이다. 태그온(Tag On)은 LG전자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에 추가되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다양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LG 클래식 오디오 뿐만 아니라 세탁기, 오븐 등 다양한 백색가전(주방가전)에도 추가되며 보다 SMART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도킹도 LG 클래식 오디오는 제공한다!





폴더폰 디자인의 스마트폰인 'LG 아이스크림 스마트'도 도킹이 가능하고...




갤럭시 노트4와 같은 타사 스마트폰도 도킹이 가능하다.




타사 스마트폰도 충전 및 연결이 가능하니, LG 클래식 오디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다. (LG 클래식 오디오를 구입했다고 스마트폰 까지 변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LG 클래식 오디오가 엄청난 기능... 그리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가정에 하나씩은 있었으면 하는 '오디오'에서 컴팩트한 크기에 예쁜 디자인 그리고 클래식한 감성까지 담고 있는 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도킹 오디오를 찾는 분들이라면 'LG 클래식 오디오'가 클래식한 매력을 제공할 것이다.


LG 클래식 오디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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