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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드디어 아이가 레고(LEGO)를 제대로 알기 시작했고, 아빠 입장에서 다른 레고보다는 조금이라도 창의력을 심어줄 수 있는 레고로 '레고 클래식(LEGO CLASSIC)'을 선택했다. 물론 최근에는 스마워즈 에피소드7 개봉을 앞두고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가 인기 많다고 하지만 왠지 어려서 갖고 싶었던 '레고 클래식(LEGO CLASSIC)'을 아이의 첫 레고로 사주고 싶어서 레고 클래식을 선택했다.



레고 클래식은 특별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레고 블럭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을 직접 만들며 노는 것으로 필자가 어렸을 때 옆집 아들(?)이 갖고 있던 값비싼 장난감이다. 다양한 레고 시리즈 가운데 '클래식(CLASSIC)'을 사주기로 마음 먹은 것은 오래 전이지만, 레고 클래식에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을 사줄까 고민했다.


우선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레고 놀이판'의 경우는 레고 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고를 배치할 수 있는 하나의 땅(?)과 같은 것으로 클래식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레고 놀이판은 총 3종류이며... LEGO 10699, 10700, 10701이다. 크기는 모두 '10인치 정사각형(약 25.4 x 25.4 cm)'이며 색상만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르다. (10699는 베이지, 10700은 그린, 10701은 그레이) 놀이판 한쪽의 길이는 약 25.4cm(32개)이다.


놀이판 3종류의 가격은 약 1만원내외이다. 레고 10699와 10700은 1만원대 이하로 인터넷에서는 8천원대에 구입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토이저러스 등)에서는 9천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그런데 레고 10701은 동일한 크기인데도 가격은 1만원대 후반으로 거의 2배 정도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선택한 레고 클래식 놀이판은 '레고 10700'이다. 저렴한 것도 선택의 커다란 이유가 되긴하지만... 무엇보다 어렸을 때 갖고 싶었던 레고의 전형적인 놀이판 색이 그린(녹색)이었고, 아이가 갖고 노는 레고인 만큼 푸른 들판위에 집이나 건물을 짓는 것이 조금 더 좋은 감성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 들었다.







놀이판 하나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심지어 미니 피규어 하나가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놀이판일 뿐이다. 이 놀이판을 거의 1만원을 주고 구입한다는게 비싸긴 하지만... 이 놀이판 위에서 뭔가를 짓고 만들고 부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좋은 장난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놀이판 끝 부분은 안전을 위해서 둥글게 모서리를 다듬어 놓았다.



놀이판... 그냥 놀이판일 뿐이지만 그래도 레고 클래식으로 뭔가를 시작하려면 꼭 있어야 하는 하나의 필수품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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