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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올해의 차' 1위를 차지한 자동차가 바로 기아의 '씨드'였다. 당시 내놓라하는 자동차 업체 포드, 푸조, 닛산, 피아트, 벤츠등과 함께 경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결과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먹히는 차'로 불리는 기아의 씨드가 새롭게 변신을 하였다.

  바로, 씨드 플러스 또는 YN이라고 불리던 벤가(Venga)이다. 'Venga'라는 말 자체도 유럽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듯이 스페인어다. venga의 원형은 venir로 '~로 오다, 와라'의 뜻이라고 한다.

  벤가는 유럽에서 강세를 얻는 가족차량 형태의 B세그 플랫폼(소울과 비슷한 형태)이다. 작은 MPV 타입의 소형차량으로 엔진은 1.4와 1.6리터의 신형 가솔린-디젤계열을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차량의 디자인은 최근 미래지향적인 모습의 차량(투산 ix등)과 달리 일반적인 모습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은회색'의 색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으로 새로운 맛은 덜한것도 사실이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모두 특별히 장단점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노라마 글래스'를 사용하여 차량의 안쪽에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씨드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생산된다는 점때문에 국내에서는 벤가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역수입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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