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컴퓨터(노트북)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 요즘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휴대성과 기능성은 이미 컴퓨터(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향상되었다. 특히, 다양한 앱(어플)을 통해서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증가시켜준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Keep Everything'이라는 스마트폰앱 역시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앱이라 생각한다. iOS와 OS X용 앱인 'Keep Everything'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동의 iOS 계열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확인한 정보(웹, 사진 등)을 쉽게 보관하고, 맥북, 아이맥 등 OS X 계열의 컴퓨터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필자가 'Keep Everything'을 추천하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아이폰 5s'를 정보 수집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Keep Everything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Keep Everything은 맥(OS X)용 앱으로 제공되는데,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다. 참고로, Keep Everything은 100개의 데이터 수집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은 Premium($9.99)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 100개의 데이터 수집 과정을 통해서 Keep Everything이 자신의 스마트폰(아이폰)과 맥 사용 환경에 어떤 장점을 제공하는지 확인 후 구입하면 된다.
맥(OS X)용 Keep Everything 무료 설치하기
맥(OS X)용 Keep Everything을 설치하면 위와 같이 Keep Everything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고 있다. 맥(OS X)에서는 Keep Everything에 콘텐츠(사진, URL 등)를 보관하려면 'Drag & Drop'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보관된 데이터는 Dropbox를 통해서 클라우드(cloud)로 백업(저장)된다. Dropbox와 연동해야 하는 이유는 iPhone이나 iPad에 설치한 Keep Everything과 데이터(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기능이 필자가 'Keep Evertything'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아이폰 5s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메모 앱을 사용하지만, 아이폰 5s에서 확인한 정보(콘텐츠, 데이터)를 해당 메모 앱에 저장하려면 다소 복잡한 관계로 처리를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블럭으로 지정하고 복사한 다음 메모 앱에 붙여넣기 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공유하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유 후 그것을 컴퓨터에서 확인하는 방법도 사용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갤럭시와 같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공유하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아이폰은 공유 앱(서비스)가 한정되기 때문이다.
한 예로 최근 인기 커뮤니티에서 '지금 시작해도 늦지않은 이유'라는 글을 보았고, 관련 내용이 좋아서 공유 및 보관하려고 했다. 물론, 해당 앱에서 '보관함' 기능을 제공하므로 앱에 자체 보관은 가능하지만, 컴퓨터로 관련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보관된 내용을 저장하려면 아이폰에서 관련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소 복잡한 방법을 이용해야 했다.
그런데, Keep Everything을 설치하면, '복사하기'를 하는 순간 관련 내용이 Keep Everything에 자동으로 보관된다.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복사하기(copy)'만 사용하면 Keep Everything에 보관된다는 것은 컴퓨터에서 '클립보드'에 복사한 내용이 임시저정되는 것처럼 굉장히 단순하고 간단한 과정이다.
'복사하기(copy)'만 실행했을 뿐인데, 아이폰에 설치한 Keep Everything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해당 콘텐츠가 보관(keep)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목과 URL은 물론이고, 관련 내용까지 보관되므로 메모앱에서 가장 중요한 메모가 순식간에 완성된 것이다.
Keep Everything은 'dropbox'와 연동이 가능한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렇게 보관(저장)된 Keep Everything의 콘텐츠(데이터)는 dropbox에 보관되고, 맥에 설치된 Keep Everything 역시 동일한 dropbox 계정으로 동기화했다면 아이폰의 데이터와 맥의 데이터가 동일하게 관리된다.
실제로 필자의 '아이폰 5s'에 설치된 Keep Everything 데이터를 맥에 설치된 Keep Everything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너무 쉽게 아이폰과 맥 사이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eep Everything은 다양한 콘텐츠(읽을거리)를 보다 쉽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맥(OS X)에서만 해당 기능(앱)을 사용해도 전혀 문제 없지만, 그렇게 맥에서만 사용시 다른 메모 앱과의 특화된 기능 비교에서 다소 부족한 면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라고 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시 굉장히 높은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아이폰이 특정 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로만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런 점을 보안해서 '복사하기'를 통해서 Keep Everything에 데이터를 쉽게 보관(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맥과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공유 방법이 될 수 있겠다.
Keep Everything 설치하기 :: 맥(OS X)용 다운로드 | 아이폰, 아이패드(iOS)용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