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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택시 호출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KAKAOTAXI BLACK)'은 지난 11월 3일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일반 사용자에게도 잘 알려진 '카카오택시(Kakao Taxi)'의 고급 버전으로 '고급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카카오택시 블랙 역시 '카카오택시'앱을 동일하게 사용하며, 대신 결제 방법은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 정보를 사용한다. 즉,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탑승자는 신용카드 및 현금 지급과 같은 결제 조차 하지 않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는 것처럼 카카오택시앱에 등록한 신용카드에서 하차시 결제되는 것이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벤츠와 BMW 등 3,000cc급 고급 차량을 배차하며, 차량 지붕에 '택시등'도 없어서 일반 고급차량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카오택시 블랙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는 이때, 카카오택시 블랙을 직접 이용한 후기를 통해서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카카오택시 홈페이지


카카오택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카카오택시'에 대한 서비스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택시 블랙'관련 정보 역시 카카오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홈페이지에 표시된 것처럼 '더 크고 안전한 차량'. '전문화된 서비스' 그리고 '편리한 자동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택시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더한 택시 서비스이다. 







카카오택시 블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중 가장 커다란 이유는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카카오택시 블랙이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편안함(더 크고 안전한 차량, 전문화된 서비스, 편리한 자동 결제 시스템)을 더했다고 했으니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만족도가 있어야 카카오택시 블랙에 기대감을 갖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카카오택시는 한두달에 한번씩 이용하고 있는데, 주로 회사 회식이나 야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원하는 탑승장소에서 승차거부없이 빠르게 택시를 탑승하기 위한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사용했다. 사무실에서 퇴근 준비를 하면서 카카오택시를 호출하면 회사 입구까지 호출가능하기 때문에 택시를 호출하기 위해서 택시 정류장을 찾거나 길거리에서 서성일 필요가 없다. 특히, 출발지와 목적지를 '카카오택시' 앱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발지 뿐만 아니라 목적지에 대한 길 안내를 굳이 할 필요도 없다.


이런 부분은 직접 카카오택시를 이용해보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함이다. 더구나 콜택시와 달리 '콜비(호출비)'를 받지 않으니 부담없이 호출(콜)을 할 수 있는 것도 카카오택시의 장점이다. 이런 편리함과 장점이 있으니 누구나 한번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면 또 다시 카카오택시 앱을 실행하여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카카오택시 앱을 실행하면 출발과 도착 정보를 입력하고 하단에 '중형', '대형', '모범' 그리고 '블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는 이 선택 사항에서 '블랙'을 선택하면 된다. 중형, 대형, 모범과 달리 블랙을 선택하면 '자동결제를 위해 카드를 등록해주세요'라는 안내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카카오택시의 특장점 중 하나인 '편리한 자동 결제 시스템' 때문이다. 카카오택시 블랙을 최초 사용시 결제를 위해서 '자동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하게 되는데... 현재 사용가능한 카드사는 '신한', '삼성', '현대', 'KB국민', 'BC' 그리고 '씨티'이다. 매번 결제를 위해서 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이후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 이용시 등록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카드 역시 복수로 입력이 가능하며 결제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 등록 과정이 불편하거나 복잡하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위에 보이는것처럼 간단한 개인정보와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카드 등록이 완료되며, 이때 입력되는 정보는 일반 키패드가 아닌 암호화된 키패드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등록이 가능하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이런 저런 이유로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 카카오택시 블랙을 이용한 날은 갑자기 출근길에 내리는 비를 핑계로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카카오택시 블랙이 '고급 차량(벤츠나 BMW 같은 외제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저녁때만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들었지만, 쉽게 배차 되었다. 카카오택시와 마찬가지로 '출발'과 '도착' 정보를 넣으면 되는데, 출발위치는 기본적으로 현재 위치를 표시하지만 이것 역시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곳에서 탑승(승차, 출발)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는 비오는 날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하고 위 사진처럼 지하철역 출구로 출발지를 지정하였다.


보통 차량 배차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5~10분 정도 전에 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문의하니 현재 배차 차량이 일반 택시보다 제한되기 때문에 호출받은 출발지까지 도착이 오래 걸릴 수 있어서 호출시 우선 전화 연락을 하고 승객의 탑승 결정이 완료되면 출발지로 출발한다고 한다. 물론 필자와 같이 5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곳에 있다면 일반 택시처럼 곧바로 호출 가능하다. 


참고로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배차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기본료(8천원)이 결제된다고 해서 호출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 이야기하지만, 위치 상관없이 호출에는 100% 응답하지만 출발지까지 거리가 있는 경우 승객과 먼저 통화해서 출발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이야기해서 출발한다고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승객이 너무 오래 걸래서 호출을 취소하는 경우에는 요금이 과금되지 않는다.




카카오택시 블랙을 이용할 때 누구나 고급 차량이 주는 편안함은 좋지만, 혹시나 비싼 요금으로 인하여 부담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다. 그런 염려를 줄일 수 있도록 카카오택시 블랙은 '출발', '도착' 정보를 넣으면 '예상 요금'을 카카오택시 앱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쿠폰 등록과 도착까지 예상 소요시간도 해당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발, 도착, 예상 요금, 소요시간 등을 입력 및 확인했다면 '호출'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호출에 응하는 '카카오택시 블랙'이 지도에 표시된다. 기사님 사진과 성함 그리고 차량 정보(번호, 차종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기사님과 통화도 가능하며,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서 카톡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도 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주로 강남과 종로 쪽에 차량이 많으니 이 지역에서는 5분 내외로 호출이 가능하다. 그 외 지역이라도 해서 호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호출시 100% 호출이 가능하지만 단 출발지까지 차량이 도착하는데 소요되는 이동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물론 이때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 자신이 출발하려는 위치에 따라서 호출 시간을 잘 맞추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청담역(지하철)에서 카카오택시 블랙을 호출했는데, 필자가 지정한 출발지까지 3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했다. 지하철역에서 호출 후 출구까지 이동하는 소요시간과 비슷하게 맞아서 기다림없이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출발지로 지정한 지하철역 입구에 정차하고 있는 카카오택시 블랙 차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은색 벤츠 차량으로 전혀 택시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물론 차량 번호판은 영업용 택시와 동일하게 노란색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그 외에는 택시보다 일반 차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정차된 차량에 다가서자 기사님이 나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문을 열어주시는 도어 서비스는 직접 경험해보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고급화 정책 중 하나였다. 차량에 탑승한 후에도 안전벨트(안전띠) 착용 확인 및 도착지 확인 등 '알아서 챙겨주는 서비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참고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택시를 이용하면서 이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기는 처음이고 심지어 가족이 운전하는 차량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느껴본 경험이 없었다. 뭐랄까... 드라마에 나오는 회장님들이 받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했다고 할까? 처음이니까 당연히 부끄럽고 이상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이런 서비스 자체가 '믿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택시를 이용하면서 난폭운전 때문에 택시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작은 서비스 하나 때문에 택시 서비스 자체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그런 점에서 카카오택시 블랙은 작은 서비스 하나 때문에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 자체에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다 쉽게 이해될 것이다.







택시로 외제차를 탔다는 것이 신기하여 운전기사님께 요청드려서 실내 사진을 몇 컷 담아보았다. 차량의 실내 청결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깔끔했고, 차량 내부에서도 전혀 택시 같은 광고물이나 불필요한 부착물이 하나도 없었다. 실제 내 차량 또는 아는 사람의 차량을 이용하는 것 같은 모습이 실내에서도 느껴졌고, 카카오택시 블랙을 위해서 배차되는 3000cc 고급 차량 역시 새차를 이용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뒷좌석에 배치된 생수의 경우는 이용객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었고, 썬루프까지 있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3천cc 급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카카오택시 블랙에 배정된 기사님 역시 안전 운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선정되신 만큼 택시 이용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카카오택시 블랙 차량에는 심지어 '미터기'도 없다. 택시를 타면 이동거리에 따라서 택시비를 선정하는 미터기가 있기 마련인데, 카카오택시는 자동결제 시스템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미터기 대신 카카오택시 앱에서 탑승 후 현재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택시 미터기를 카카오택시 앱에 넣어서 손님(탑승객)이 보다 쉽게 요금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카카오택시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택시 안심 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탑승 위치 및 목적지, 출발시간을 비롯한 탑승한 택시 정보까지 카카오톡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퇴근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면서 카카오톡으로 가족에게 출발, 도착, 출발시간, 예상 소요시간등을 전송할 수 있어서 안전한 귀가길로 가족을 안심시킬 수 있다.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더했다는 카카오택시 블랙의 이용 느낌은 '고급스럽고 편안했다'였다. 내릴 때 따로 결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생각보다 간편했다. 보통 택시에서 하차시 결제 과정에서 주변 차량이 경적을 울리거나 불필요한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급하게 내리다가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쫓기듯 내리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자동 결제 시스템'은 단순히 결제만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번거러움과 조바심을 느끼지 않고 내 차량에서 내리듯 그냥 내리면 된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호출부터 탑승, 이동 그리고 하차까지 번거럽고 불편한 과정을 모두 제거하여... 내 차를 이용하듯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다. 거기에 추가로 고급 차량을 이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안전함과 안락함은 편안함에 '고급스러움'을 추가했다. 



카카오택시 홈페이지 | 카카오택시 블랙


* 이 글은 카카오로부터 원고료(또는 서비스 무료 체험)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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