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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주스 톡스 네일 체험단이 되어서 수령한 제품이 바로 '주스톡스네일'이다.

 

체험닷컴이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신청했지만 사실 실망스러웠던 프로모션이였다. 

주스톡스네일에 대해서 작성하기 전에 할말은 하고 넘어가야겠다. 체험닷컴에서는 당첨자 발표시 5명의 인원을 선발하면서 대기자 1명 포함 6명을 공지했다. 그리고 블로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댓글을 빨리 다는 인원을 선발한다는 것이였다. 세아향은 다행스럽게(?) 5위로 턱걸이 리뷰어가 되었다. 하지만 사실 이런 리뷰어모집은 처음 봤다. 5명을 뽑는데 6명에게 연락해서 아무런 말없이 '공지를 확인하라는 문자한통'과 공지에는 댓글을 빨리 달아서 선정된다니...

그뿐만 아니라 체험닷컴은 특이한 방식을 또하나 갖고 있다. 바로 체험닷컴에 글을 작성하고(보통 자신들의 포스트에 작성하는데...), 그것을 퍼가기를 이용해서 5곳이상의 커뮤니티에 게시하라고 한다. 커뮤니티에 게시하라는 것은 블로거에게 '삐끼'를 직접하라는 의미아닌가...

이번 체험이후에는 체험닷컴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지만...이런 처사는 분명히 지적질 당해서 변경되어야 한다. 리뷰어라고 하는 것이 제품을 공짜로 받아서 사용한다고 노동력을 착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짜로 받는 만큼 장/단점을 분석해서 보다 좋은 상품을 위한 안을 제공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킨푸드에서 여름철을 맞이하여 '알록달록한' 색상의 주스 톡스네일을 발표하였다. 총 7가지 색상으로 무지개 색상과 비슷했다. (1호 체리, 2호 피치, 3호 망고, 4호 레몬, 5호 민트, 6호 소다, 7호 포도)

이중에서 필자는 1호 체리, 3호 망고, 4호 레몬, 6호 소다, 7호 포도를 받았다. 실제 스킨두프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사진과 비교하면 색상이 달랐다.
위 그림은 스킨푸드 홈페이지에서 '주스 톡스 네일'로 검색한 7가지 제품의 색상이다.

위 사진은 실제 필자가 수령한 주스 톡스 네일의 5가지 컬러이다. 서비스로 스킨푸드 폼클린저가 같이 있었다.

 
제품 1개당 가격은 '2,000원'으로 스킨푸드에서 판매되는 네일제품보다 약 500원이 저렴했다. 그럼 이제 스킨푸드 주스 톡스 네일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장점]
1. 여행을 위해서는 딱이야~!
>> 여행지를 찾을때 남성들은 잘 모르지만...여성의 경우는 여행지에서 밤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서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도 내일을 위한 준비이자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저렴한 가격과 함게 작은 크기가 여행을 위해서 태어난 제품처럼 느껴진다.

2. 무더운 여름에 알록달록한 컬러로 밝게 자신있게~
>> 완벽한 여름날씨로 가만히 있어도 무덥게 느껴지는 이때, 손가락 끝이 '검정색'으로 되어있는 손을 보면 어떨까... 더 더워보이고 짜증 지대로일 것이다. 주스톡스네일의 7가지 색상은 어느것하나 알록달록 발랄한 느낌을 주지 않은 색상이 없다. 즉, 더운 여름날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주스톡스네일과 함께한 손가락 만큼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3. 발색력이 좋다.
>> 컬러 네일제품중 사용할때 발색력이 약하면 3~4번씩 시간을 두고 발라야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주스톡스네일의 경우는 색상이 밝은 편이라서 흐리게 표현되면 예쁜 느낌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2회정도만 발라도 네일자체의 색상을 뚜렷하게 표현해주며 건조시간도 짧았다.


[단점]
1. 고급스러움이 없다.
>> 네일아트나 네일케어등이 많이 일상화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네일서비스라는 부분은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부분인 것이다. 발랄하고 밝은 느낌은 주스톡스네일은 가볍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오래두고 사용하기에는 고급스러움이 없어서 야외나 피서지가 아니라면 이상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2. A : 주스톡스네일주세요~ / B : 네? 뭐요?
>> 메니큐어 제품을 이름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처럼 제품보다 인터넷으로 먼저 제품을 만나게 되는 경우라면 제품의 이름이 구입할때 중요한 방법(수단)이 된다. 인터넷에서 제품리뷰를 보고 '오~ 이거 좋은데...다음에 가서 사야지'하는 생각을 하고 매장에 가서 '주스톡스네일있어요?'라고 말할때...발음이 쉽지 않다. 필자가 포스트를 쓰면서도 제목에 '주스톡스네일'이라는 것을 쓰면 왜 이렇게 길고 귀에서 맴도는지...귀에 쏙 들어오는 제품명이였으면 한다.

3. 빨리 말라서 좋은데...또 빨리 말라서 나쁘다.
앞서 장점에서 '발색력'을 이야기 하면서 건조시간이 짧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만큼 빨리 마르면 사용할때 편리하긴하다. 하지만 바르는 시간이 짧아서 요즘처럼 다양한 네일을 구성하려면 어려운 점이 있다.

장/단점을 모두 포함하여도, 확실한건 이번 여름 휴가때 꼭 챙겨야 하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햇살에 알록달록한 손하나 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해변의 여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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