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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블로그'관련 글을 작성하는 듯 하다.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필자가 갖고 있는 블로그 운영 규칙인 만큼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쓰는 것에는 이미 어느 정도 적응되어 있으니, 블로그 자체에 대한 글이 줄어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뭐랄까 조금 아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인 '내가 아니까 남도 알꺼야'라는 생각 때문에...


아무튼 이번 글에서 소개할 '블로그에 지도 삽입하는 방법' 역시 어렵지 않은 기능이지만 필자 역시 초보(블로그 운영 1~2년 내외)시절에는 화면 캡쳐 후 편집을 선호했었으니, 필자와 같이 화면 캡쳐로 지도를 삽입하여 사용하는 분들에게 지도 서비스 활용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아래 화면을 보고 따라하기 형태로 해보면 누구나 쉽게 블로그 지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화면 캡쳐를 하거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어쨌든 '지도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다음 지도 바로가기


이번 글에서는 '다음 지도(Daum 지도)' 서비스를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에도 비슷한 기능이 존재하므로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지도에 접속한 상태에서 우선 원하는 장소를 검색한다. 보통 맛집 소개나 관광지, 명소, 특정 장소 등을 소개할 때 지도를 블로그 포스트에 삽입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지난 주에 다녀왔던 맛집 중 한 곳인 '일일향'을 이번 포스트에 넣는다고 생각하고 테스트해보자.





우선 다음 지도에서 검색할 장소를 입력한다. '검색창'에 일일향을 넣었더니 필자가 방문한 지점 외에 다른 지점도 표시되었다. 이 중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간단한 장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팝업 스타일의 메뉴를 확인해보면...




'지도 공유'라는 메뉴가 있고, 클릭 시 위에 보이는 것처럼 URL 복사, 지도 퍼가기, 트위터/페이스북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이 중에서 블로그에 지도를 삽입하는 기능은 URL 복사와 지도 퍼가기가 있는데... 글에서 직접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지도 퍼가기'이다.




지도 퍼가기 메뉴 선택시 나타나는 화면이다. 지도 크기(블로그에 삽입될 때의 지도 크기)와 장소 표시 아이콘을 변경할 수 있으며, 설정이 끝나면 '소스 생성하기'를 누른다.




생성된 소스는 '일반지도', '일반지도(HTTPS)', '이미지지도'로 구분되는데...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에 이미지 형태로 지도를 삽입하려면 '이미지 지도'를 선택한다.




문제는 내가 원하는 장소를 잘 표현해주지만 지도를 이동하며 장소 검색은 불가능하다. 즉, 이렇게 작업하면 지도를 캡쳐해서 편집 후 블로그에 이미지로 삽입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그래서 보다 활용가능한 지도 삽입을 위해서 티스토리 관리자(글쓰기 메뉴)에서 지도 삽입 메뉴를 확인해보려고 한다.




전체적인 삽입 방법은 비슷하다. 가장 큰 차이는 다음 지도에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에서 글 작성 중 상위 메뉴에 있는 '지도'를 클릭하여 접속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지도' 메뉴 선택히 '장소, 주소 검색'후 화면에 표시되는 지도를 편집(꾸미기)도 가능하다. 동일한 '일일향'을 블로그에 삽입해보자.




기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본인 블로그에 보다 예쁘게 삽입하고 싶다면 '본문너비형'으로 설정 변경하고 꾸미기에서 보다 쉽게 장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표시하는 정도면 충분한다.





위에 표시되는 지도가 티스토리의 '지도' 기능으로 삽입한 지도이다.


본문에 가득 채워넣을 수 있으니 보는 사람은 예쁘게 생각할 수 있고, 지도를 움직이거나 스케일을 조절할 수 있어서 해당 장소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블로그 글(포스팅)에 지도를 넣는 이유는 간단하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장소를 독자에게 보다 쉽고 이해하기 빠르게 설명하려는 것이다. 그런 기능을 생각할 때, 지도 화면을 캡쳐하거나 이미지로 넣는 것도 친절한 배려이다. 하지만 해당 장소(인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라면 보다 크게 지도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며, 이런 독자를 위해서 움직이고 조작할 수 있는 지도를 삽입하는 것이 더 큰 배려가 아닐까.


필자 역시 이 글 이후에는 티스토리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장소 공유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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