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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웠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아직도 한 낮 기온은 30도에 육박할 만큼 덮다. 달력에 표시된 숫자 9를 봐도 분명히 가을은 가을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다. 이렇게 더운 날이 계속되는 요즘 가을을 맞이하는 소식이 있어 소개한다.



한화그룹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9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숲 문화공연예술에 위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아 어서와!' 미니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7월 한화그룹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에 설치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1천여명의 시민들이 가족 및 친구 등과 참석해 낭만 가득한 가을 밤을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민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그 장소가 '서울숲'이라고 하는 열린 장소였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또한 '한화 꿈의 스테이지' 역시 이런 공연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마련된 곳이라는 점이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의 시작(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을아 어서와!' 미니콘서트는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세계적인 마술대회인 '스위스 매직 그레헨(Swiss Magic Grenchen)'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명준 마술사의 환상적인 매직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2부는 가을의 향기와 어울리는 싱어송라이트 '커피소년'의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미니콘서트 공연을 전후해 '한화 꿈의 스테이지'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고, 한화데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식사권을 비롯한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한화데이즈 인스타그램(Hanwhadays)



이번 행사가 펼쳐진 '한화 꿈의 스테이지'는 한화와 서울시가 도시 속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2013년 마포구 홍익대 앞에 설치되었다가 지난 7월 서울숲 문화예술공원으로 이전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겨 찾을 수 있는 공원 중 하나인 '서울숲'으로 무대를 이전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여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고로 꿈의 무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서울숲 관리사무소 02-460-2901)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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