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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보도자료를 받아서 공유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보고 듣는 내용이 있다면 바로 '이어왔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한화예술더하기'라는 문화봉사활동 역시 한화그룹이 2009년부터 7년간 이어온 문화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은 한번을 해도 칭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그런 봉사활동을 7년간 꾸준히 이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봉사활동에 대해서 잠깐의 관심이 아닌 기업 차원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과 사회 상황 때문에 잠깐 이슈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봉사활동도 부지기수인 요즘 이렇게 무엇인가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것은 충분히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보도자료 내용을 공유하여 조금 더 널리 알리려 하는 것이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 협회가 주관하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가 작은 청소년/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지난 12월 7일 영등포에 위치한 '좋은나무 지역아동센터 강당'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한화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국악과 탈춤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지난 4월부터 전국 20개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초등학생과 한화그룹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매주 한 번씩 전문강사들에게 가야금, 사물놀이 등 전통악기 연주나 서예, 민화 등 전통예술을 배워왔다. 이 같은 행사는 '한화예술더하기 재능나눔'이라는 이름으로 12월 중순까지 전국 스무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화 예술 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7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전국 100여개 복지기관의 2,000여 어린이들에게 미술, 연극, 음악, 무용 등을 가르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 임직원 참여도가 높은 점,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파급 효과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2011년에 한국메세나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전통문화예술사업은 2017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하며, 기존 저소득층이나 복지시설 아동을 주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일반 초등학생 어린이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국 60개 기관(매년 20개씩)의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