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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스마트폰 포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아이폰'일 것이다. 그만큼 7,8월달에는 그동안 들었던 '루머와 소문'이 정말 현실로 나타날 것인지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처럼 '아이폰'이 국내시장에 등장해도 바로 구입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도 '아이폰'은 새로움으로 생각되기 충분한 포스(Force)를 갖고 있다.

아이폰이 이렇게 유명한(?) 제품이라고 생각할때...아직 유명세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다리는 또하나의 대단한 것이 있으니 이는 바로 '안드로이드폰'이다. 아이폰은 실제 하나의 제품명이지만 안드로이드폰은 휴대폰의 운영체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90%이상이 윈도우모바일이라는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에서 아이폰의 출시는 그리 달갑지 않은게 '이통사'의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안드로이드폰'이라니...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라는 배경때문에 무시할수도 없는게 사실이다.

안드로이드[관련 포스트 : 안드로이드폰 구경하기]라는 운영체제를 갖고 태어난 HTC의 Hero를 만나보자. 국내에서 HTC는 윈도우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인 '다이아몬드폰'을 판매하였고...해외에서는 스마트폰분야에서 유명한 제조업체이다.

 

안드로이드폰인 Hero는 아직 판매까지 되지 않은 상태여서 포장 상태가 판매용은 아니다. 박스안에는 Hero본체와 함께 USB케이블등의 모습이 보인다.

 
 

현재 출시되거나 출시예정된 '안드로이드'폰의 특징이 디자인이 '허접'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아이폰(분명히 3G에서 3G S로 변경되면서 디자인변경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보다 오래되어 보이고...일반 휴대폰과는 전혀 비교도 할 수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다.

물론 Hero에 있는 '볼'과 약간 구부러진 하단부가 '인체공학(?)'적인 설계라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역시나 '지름신이 오는 디자인은 아닌듯 하다'


Hero의 뒷면은 무광처리된 플라스틱느낌이며 5메가픽셀의 카메라가 보인다.

 
 
Hero를 들고 촬영한 사진으로 실제 사이즈는 스마트폰치고는 작은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제 '안드로이드폰'인 Hero의 장점은 전원을 켰을 때 느낄 수 있는 법.

 

전원을 켜고 보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습. 실제 사용을 통해서 느껴지는 느낌은 윈도우모바일보다 빠르고 편리하다. 하지만 실제 구현을 해보지 않았거나 윈도우 모바일에 적응된 사용자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안드로이드폰이 드디어 시장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명히 안드로이드폰은 '1세대'라는 느낌을 주기 충분할만큼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 시작이 이렇게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윈도우모바일'에서 느끼는 사용자의 편리함이 부족하다는 것때문일 것이다. 

구글은 인터넷시장을 점유했고, 이제는 임베디드관련 사업과 스마트폰 OS....그리고 넷북에서 사용할 크롬OS까지 하나하나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만약 구글의 이런 그림이 완성된다면 구글 제품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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