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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이 오면서 귀찮은 것이 하나 생겼으니 바로 '스마트폰 사용'이다. 과거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할 무렵 '정전식'과 '정압식'을 놓고 장/단점을 분석할 때... '정압식'이 갖고 있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전식 터치 스크린(Capacitive Touch Screen)은 사람 몸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지해 구동하는 터치 스크린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반응 시간이 짧으며 투과성이 좋아서 많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터치 스크린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겨울철 필수 악세사리인 '가죽장갑'을 착용했을 때, 스마트폰 조작(사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 터치 가죽장갑'의 경우는 가죽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하지만, 이미 가죽장갑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불필요한 구입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갤럭시 노트3 사용자라면 기존의 '일반 가죽장갑(보통 가죽장갑)'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올해로 구입한지 3년이 되어가는 가죽장갑이다. 선물 받은 가죽장갑이라서 조금 더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3년을 채우고 새로 구입하려고 올해도 잘 사용하고 있다. 구입한지 꽤 되었기 때문에 사진 속의 '가죽장갑'은 스마트폰 터치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보통의 가죽장갑이다.


  이런 보통의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도 갤럭시 노트3는 조작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갤럭시 노트3도 초기 설정에서는 위 사진처럼 잠금화면 해제도 보통의 가죽장갑에서는 불가능할만큼 조작을 할 수 없는 일반 스마트폰과 다를것이 없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환경설정 - 입력 및 제어' 메뉴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한 '터치 감도 자동 조절'을 선택(체크)하면 갤럭시 노트3는 보통의 가죽 장갑을 가지고도 정상적인 조작이 가능해진다.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보통의 가죽장갑으로 조작(터치)이 가능하게 되었다.



  겨울철 필수 악세사리인 '가죽장갑'을 터치 조작이 가능하게 변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갤럭시 노트3처럼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터치 조작이 가능한 옵션을 추가한다면 보통의 가죽장갑에서도 터치 조작이 가능하여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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