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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 '김부장님의 똑소리나는 갤럭시 노트2 활용기(2), 설정편' 에서 갤럭시 노트2를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갤럭시 노트2를 구입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기초적인 설정까지 스스로 해낸 것이다. 이렇게 설정한 갤럭시 노트2를 '전화'와 '문자'만 사용할 수 는 없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2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본 어플(기본 앱)'을 조금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안테나만 뽑으면 실행되는 갤럭시 노트2 DMB
  갤럭시 노트2와 같은 국내 스마트폰이 해외 스마트폰과 구분되는 기능 중 하나가 'DMB'이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면서 화질에 대한 이슈는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DMB 기능이 인기를 얻는 것은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특별한 노력(준비)없이도 TV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DMB는 중장년층의 사용자에게 선호받는 기능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야구나 뉴스를, 우리들의 어머니는 드라마를 시청하기 위해서 DMB가 휴대폰에 꼭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노트2의 DMB 기능은 중요한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2의 DMB는 위와 같이 '설정'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DMB 자동실행'이다. 'DMB 자동실행' 설정을 켜놓으면 갤럭시 노트2의 안테나만 뽑으면 자동으로 DMB 어플이 실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다양한 어플 가운데 DMB를 실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노트2의 'DMB 자동실행'기능은 안테나를 뽑으면 DMB를 볼 수 있다는 굉장히 단순하면서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2만 있으면 Dropbox 50GB가 공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기본 어플은 아니지만 '강력 추천'하게 되는 어플이 몇개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드랍박스(dropbox)'이다. 이미 작년 이맘때 갤럭시탭 10.1에 대한 글에서 '드랍박스(dropbox)'가 왜 필요한지를 소개했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지인에게 드랍박스를 강력추천할 만큼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갤럭시 노트2는 이렇게 매력적인 '드롭박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즉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로그인'만 하면 바로 드롭박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매력적인 것은 갤럭시 노트2 사용자라면 50GB라고 하는 드롭박스 공간을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드롭박스가 좋다고 하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드롭박스의 기능 가운데 'Camera uploads'만 활성화해서 사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Camera uploads는 아이폰의 '포토 스트림(photo stream)'과 유사한 기능으로 드롭박스가 설치된 갤럭시 노트2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동기화하며 드롭박스의 'Camera uploads'폴더에 보관되는 것이다.

  자동으로 동기화되므로 갤럭시 노트2를 초기화하거나 혹시 모르는 문제에 대비하여 사진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2는 카메라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담는 사진 촬영이 많은데, 이런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 드랍박스를 다른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뚱뚱한 지갑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갤럭시 노트2의 Smart Wallet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지갑' 하나만 갖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갑에 각종 영수증이나 카드를 넣어 '뚱뚱하게' 꽉 차있는 모습을 자주 본다. 물론 현금이 많아서 그런 것보다 불필요한 것을 보관해서 그런 경우가 더 많다.



  이런 남성들의 지갑을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Smart Wallet'이다. 또 멤버십을 잘 챙기는 여성들에게는 필수품이며, 남성들에게는 보다 쉽게 멤버십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바로 Smart Wallet이다.

  지갑에 멤버십 카드를 넣고 다니기 귀찮아서, 또는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멤버십을 활용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갤럭시 노트2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Smart Wallet을 사용해보자! 보다 쉽게 멤버십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포인트 적립도 어렵지 않다.


  특히, 위 사진처럼 Smart Wallet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통합 관리' 기능을 보면 평소 멤버십에 둔감하던 남성들도 '포인트'에 대한 생각을 중요하게 갖게 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Smart Wallet은 다양한 쿠폰까지 제공하고 있으므로 멤버십 사용이 편리한 것을 넘어서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갤럭시 노트2의 기본 어플이다.




전자사전이 부럽지 않은 갤럭시 노트2
  영어 공부를 하려면 언제나 가장 먼저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사전'이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일반 사전으로 공부할지 모르지만, 대학생만 되어도 '전자사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직장에 다니는 필자 역시 영어 단어를 검색할 때 컴퓨터(인터넷)를 사용할만큼 종이 사전은 우리 주변에서 보기 어렵게 되었다.



  갤럭시 노트2에는 YBM 올인올 영한 사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플이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깔끔한 UI는 전자사전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특히, 단어 검색은 물론이고 숙어 검색, 예문 검색, 한글로 검색, 스펠링 체크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자사전보다 더 쉽고 빠르게 영어 단어를 검색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2의 경우는 항상 휴대하고 있는 만큼 전자사전보다 휴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찍으며 사진도 찍는 갤럭시 노트2 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녹화하다 보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운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친구 결혼식장에 가서 결혼식 모습을 동영상으로 녹화하는데,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싶다면 지금까지는 녹화하던 동영상을 멈추고 사진을 찍어야 했다.



  갤럭시 노트2의 카메라는 그럴 필요가 없다. 위 사진처럼 동영상을 녹화하면서 화면 상단에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동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동영상 녹화를 잠깐 정지할 수 있다. Stop이 아니라 Pause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동영상을 녹화할 때 불필요한 장면을 걸러낼 수 있으니 편집이 보다 쉬워진다.



갤럭시 노트2의 갤러리에는 추억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갤럭시 노트2의 카메라 기능은 많이 변화되었다. 그만큼 사용자는 갤럭시 노트2의 기본 기능인 '카메라'를 보다 잘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일상의 모습은 물론이고 평소 디카(디지털카메라)로 담았던 사진이나 동영상도 갤럭시 노트2를 이용할지 모른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되고 녹화되는 사진과 동영상은 갤럭시 노트2의 '갤러리'에서 한번에 모아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2라는 디바이스에 보관된 컨텐츠(사진과 동영상)는 기본이고, dropbox에 저장된 컨텐츠로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거기에 추가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SNS 페이스북의 컨텐츠와 Picasa 컨텐츠 역시 갤럭시 노트2의 '갤러리'에서 모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각 서비스(dropbox, Facebook, Picasa)에 업로드한 컨텐츠(사진과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추가 어플을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서 해당 어플을 실행해야 했던 불편이 갤럭시 노트2에서는 '갤러리'라고 하는 기본 어플로 모두 해결된 것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원하는 서비스의 컨텐츠만 볼 수 있도록 변경할 수도 있다.




최신 뉴스를 브리핑받으며 눈을 뜬다
  갤럭시 S3에서 지원된 기능 중 하나가 '알람'을 설정할 때 노래나 벨소리가 아니라 '최신 뉴스를 브리핑받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2에서도 알람 방식을 '브리핑'으로 설정하고 원하는 뉴스 컨텐츠를 선택하면 최신 뉴스와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작은 부분이지만 항상 노래나 벨소리만 들어왔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히 신선한 변화일 것이다.



메뉴 버튼을 꾹 누르면 실행되는 구글 나우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4.1' 젤리빈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구글 나우(Google Now)'이다. 아직 국내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모습(기능)은 갖추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실제 생활에 꼭 맞는 검색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기능이 바로 '구글 나우'이다.



  구글 검색 위젯을 설치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구글 나우가 실행되지만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2의 '메뉴'버튼을 1~2초 정도 누르고 있어보자!


  위 사진처럼 '구글 나우'가 실행된다. 구글 나우는 현재 갤럭시 노트2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위치, 날씨 등)를 가지고 사용자가 원한다고 생각되는 예상 정보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구글이 갖고 있는 '검색'은 당연히 구글 나우에서 최상단에 지원하고 있으며, 구글 계정을 이용하는 만큼 컴퓨터에서 구글로 검색했던 키워드 역시 갤럭시 노트2의 구글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나우의 사용이 생각보다 어렵다면 구글 검색을 위해서 '메뉴'버튼을 사용해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인터넷에서 어떤 검색을 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2의 메뉴 버튼을 1~2초 정도 누르면 바로 검색화면이 등장한다는 것만 알아도 갤럭시 노트2를 보다 잘 활용하는 것이다.



뒤로가기 버튼을 꾹 누르면 멀티윈도우
  메뉴 버튼을 꾹 누르면 '구글 나우'가 실행되었으니 반대쪽에 있는 '뒤로가기'버튼도 꾹 누르면 뭔가가 일어날것 처럼 느껴질 것이다. 맞는 말이다! 갤럭시 노트2의 뒤로가기 버튼을 꾹 누르면 '멀티윈도우' 메뉴가 등장한다.



  뒤로가기 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멀티윈도우 메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멀티윈도우는 기본적으로 갤럭시 노트2의 '5.5인치(형) 디스플레이'를 2개로 나눠서 동시에 2개의 어플(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그렇게 멀티윈도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빨리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멀티윈도우 메뉴에 등록한 어플을 선택하면 보다 쉽게 어플을 실행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멀티윈도우 기능에 익숙해졌다면 본연의 기능인 한 화면에 2개의 어플 실행하기에도 도전해보자!



S펜만 꺼내면 메모를 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2
  S펜을 꺼내고 갤럭시 노트2의 'S메모'를 실행해야 한다면 어떨까? 갤럭시 노트에서는 이런 모습이 당연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2는 달라졌다. 페이지 버디 기능을 통해서 'S펜'만 꺼내면 메모를 할 수 있는 화면이 실행된다.




  대단한 메모나 드로잉(그림 그리기)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S펜과 S메모 기능을 가지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메모' 기능을 선호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S펜 페이지'라고 하는 페이지버디 기능은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면서 S펜만 꺼내면 무조건 무엇인가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글씨를 잘 쓰고,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S메모'를 더욱 잘 사용하는 모습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게 원하는 순간 S메모로 '메모'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위 사진처럼 입력한 메모를 저장하면 메모명(메모 이름)에서 입력한 날짜와 시간까지 알 수 있게 변화(업그레이드)된 모습은 S메모를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번 글에서 갤럭시 노트2의 기본 어플을 모두 설명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 어플 가운데 꼭 알아두면 좋은 기능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보았다. 이번 글에서 소개된 기능만 살펴보아도 갤럭시 노트2의 기본 어플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하여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들의 모습은 갤럭시 노트2가 사용자에게 '칭찬'을 받기 충분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대단히 커다란 기능은 아니지만 이런 작은 기능들이 갤럭시 노트2를 매력적인 스마트폰, 추천하고 싶은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 위 글은 SmartDevice.kr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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