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새로운 컬러, 글램 레드(Glam Red)




  SKT 블로그에 올라 온 '갤럭시S5 광대역 LTE-A 글램 레드'에 대한 사진이다. 컬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뭔가 튄다! 그리고 뭔가 예쁘다! 심지어는 뭔가 세련되 보이기까지 한다!





  단순하게 '컬러 마케팅'이라고 치부하며 넘길 수 있을까?


  문화를 비롯하여 트렌드까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요즘'의 모습이다. 너무 빨리 변해서 가끔은 '적응'하기 전에 변화하기도 한다. 최신 가요를 듣기 시작한지 1개월은 되어야 가사가 들리고, 가수를 알 수 있는 필자에게 요즘의 분위기는 '속전속결'이라는 표현으로도 의미 해석이 되지 않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빠른 변화를 이끄는 몇가지 특징들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이다. 보다 빠르게 검색하고, 보다 빠르게 원하는 걸 찾아낸다. 심지어는 몰라도 되는 것을 '알려주는 똑똑한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역할이 이렇다보니 스마트폰 자체의 유통기한(?)도 짧다.


  출시 3개월이 지나면 '최신'이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일 수 없다. 심지어 출시 시점을 잘 못 맞추면 출시하고 1개월 이내에 경쟁사의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하면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는 한달 만에도 변한다. 그렇게 되니 앞에서 이야기한 '컬러마케팅'이라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최신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보다 오래 갖고 가고 싶을 것이다.





  정면(앞)에서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라면 이 사진 하나로 '갤럭시S5'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일반 분들은 잘 모르지만, 베젤의 넓이나, 홈 버튼의 디자인, 사이드(측면)의 소재 및 컬러 등을 보면 갤럭시 S5 시리즈임을 알 수도 있다.




뒤집었는데...



  그냥 뒤집었을 뿐인데... 예상했던 모습이 전혀 아니다. 이것이 바로 '컬러마케팅'의 파워(힘)이자, '글램레드'를 '차콜 블랙'이나 '쉬머 화이트'보다 늦게 출시한 이유일 것이다. 



  과거에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가 인기를 얻었다면... 요즘 분위기는 약간 달라졌다. '레이트어답터(실제로는 Late Majority라고 함)'가 인기다. 갤럭시 S5 광역대 LTE-A 역시 갤럭시 S5 출시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출시했으니... 갤럭시S5를 구입할 사람은 이미 어느 정도 구입한 이후의 시점이다.


  레이트어답터라고 할 수 있는 'Late Majority(레이트 메이저리티)'는 어느 정도 확인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출시된지 어느 정도 지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특권 아닌 특권을 누린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 역시 '글램 레드' 색상으로 또 한번의 변화를 주었다.


  '광대역 LTE-A'가 전국 서비스로 확장되는 시점에 출시된 만큼, 초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어서 기다린 분들에게는 '글램레드' 색상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최신 스마트폰(최신 단말기)'로 어필될 수 있다.


  물론, 글램레드 컬러의 백커버(배터리 커버)를 제외하면 기존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




  그런데 '글램레드'는 확실히 '컬러'의 존재감 측면에서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