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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MILK)' 서비스에 대한 소개 글('갤럭시 사용자에게 특별한 혜택, 밀크(MILK) 뮤직 서비스')을 작성한 이후 스마트폰 갤럭시 S5 광대역 LTE-A에서 '갤럭시 노트4'로 변경했다. 스마트폰을 변경하는 시점에서 특정 앱(어플)을 다시 설치한다는 것은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밀크(MILK)' 서비스는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데이터 소모'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면서 즐겨 이용하는 밀크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2년 전만해도 스마트폰은 '스펙 싸움'이었다. 보다 고스펙의 하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절대 강자'로 등장하고, 다음번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다시 그 스펙보다 높은 스펙으로 출시되어야 했다. 그것과 함께 '두께 싸움' 역시 치열했다.

 

  스펙이 높아질수록 제품의 크기(두께)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제조사들은 경쟁하듯 자신들의 스마트폰이 고스펙에 더욱 슬림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플래그십 모델들을 출시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노트4는 상당히 경쟁력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1년 이내에는 그런 스펙과 슬림함의 갱쟁보다는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느냐의 싸움(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는 듯 하다.

 

  서비스 경쟁에서 갤럭시 노트4 사용자에게 새로운 혜택이 바로 '밀크(Milk)'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 갤럭시 노트4와 밀크는 너무나 멋진 궁합을 보여주며 사용자(필자)에게 기쁨을 주었다.

 

 



  밀크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는 굉장히 다양하며, 신곡 정보 역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서태지의 '소격동'을 밀크에서 처음 들었다는 것 자체가 필자에게는 다시 한번 '밀크'의 매력에 빠지게 된 이유이며, 동시에 주변 지인에게 밀크를 추천하는 이유로 기억된다.

 

 



  그런데 밀크의 진정한 매력은 신곡 청취 뿐만 아니라 옛날 가요를 다시 한번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낭만적인 옛날 가요의 매력을 밀크에서 느낄 수 있다. 필자가 밀크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좋아하는 곡'으로 등록한 목목만 보아도 최신 가요보다는 4~5년전이 훨씬 지난 곡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밀크는 잊고 지내던 '명곡'에 다시 한번 생명을 불러넣어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밀크 서비스'에 만족과 기쁨 그리고 매력을 느끼다 보니 출퇴근길 영화, 예능, 드라마 또는 이북을 보던 필자가 '밀크(MILK)'로 자연스럽게 변화했던 것이다.

 

  밀크는 Wi-Fi(와이파이)로도 서비스되지만, 역시 이동중에는 LTE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LTE로 밀크 서비스를 이용한다. 10월 한달 가장 많은 데이터를 사용한 서비스가 RSS 리더나 팟캐스트 앱이 아닌 '밀크'라는 것이 다소 놀랍다.

 

  한곡에 약 2MB의 용량이 1시간이면 약 50~60MB이고, 출퇴근 시간을 2시간으로 보았을 때 1일 100MB 용량을 사용한 것이다. 만약, 한달에 20일 업무라고 하면... 단순 계산으로 2GB의 데이터를 소비하는 것이다. 밀크는 '무료'서비스이지만, Wi-Fi를 사용하지 않으면 스트리밍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밀크 서비스를 추천하지만, 사용자 부분에서 이런 데이터 소모는 꼭 기억하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야 후회가 없는 만큼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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