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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CAMERA!   GALAXY CAMERA?


  '갤럭시(GALAXY)'라고 하면 삼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떠오르며, '카메라(CAMERA)'라고 하면 사진 촬영을 하는 기기가 떠오른다. 이 두가지의 연관성을 꼽으라고 하면 '삼성(SAMSUNG)' 정도가 있다. 갤럭시는 '갤럭시S3'나 '갤럭시 노트2'와 같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이름이며, 카메라 역시 삼성에서 NX100이나 NX1000과 같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SAMSUNG)'이 두가지 제품의 연결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연결점이 실제 '하나의 제품'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말 그대로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소식은 2012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2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당시 모바일 언팩행사를 통해서 삼성은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 카메라'를 선보였고, 두 제품 모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2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갤럭시 카메라는 역시 지난 11월 29일 출시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카메라'의 모습(디자인)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진 속에 '카메라'가 바로 '갤럭시 카메라'이다. 분명히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갤럭시'와 '카메라'가 만났는데... 스마트폰의 엄청난 인기 때문에 그럴까... 왠지 '카메라'보다는 '갤럭시'에 관심이 쏠리게 되어 갤럭시 카메라가 '카메라'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한 종류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실제로 '갤럭시 카메라'의 모습을 보면서 '카메라'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실, 필자는 '갤럭시 카메라'를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다. 뭐랄까...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중간 정도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제품 정도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제품 발표와 출시라고 하는 단 3개월여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3개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SNS를 사용하고 더 잘 활용하게 되었으며, 사진 기반의 SNS 즉 카카오 스토리와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인터레스트미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만큼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현실로 다가와 있던 것이다. 그런 변화가 '갤럭시 카메라'를 더욱 멋지게 그리고 더욱 활용성 높은 제품으로 만들어주었고, 딱 맞는 시점에서 그런 서비스를 이끌어줄 수 있는 갤럭시 카메라가 출시한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디자인'에서도 갤럭시 카메라는 '대만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충분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예쁜 모습이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 카메라는 깔끔하고 세련되며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보다 자세하게 소개하겠지만, 우선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갤럭시 카메라의 '줌'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카메라에서 '렌즈'는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인 동시에 카메라의 '디자인'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카메라의 렌즈 모습은 갤럭시 카메라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부분임에 분명하다. 


  렌즈를 성능이 아니라 디자인으로 이야기한다는게 다수 웃길 수 있지만, 카메라에서 렌즈가 차지하는 모습은... 특히 갤럭시 카메라처럼 렌즈가 일체형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는 렌즈의 모습이 카메라의 디자인을 중요하게 차지한다.




  갤럭시 카메라를 보다 쉽게 파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립부분은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단순할 수 있는 저 부분에 반짝이는 라인을 넣어주므로써 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아래와 위의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통일감있는 디자인이 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검정색이 아니라 진한 푸른색상의 광택 재질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전면에서 보는 갤럭시 카메라는 말 그래도 '카메라'이다. 이 카메라에 왜 '갤럭시(GALAXY)'가 붙었는지 전면 디자인에서는 특별히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세련된 카메라로 보일 뿐이다.





  기본적으로 갤럭시 카메라에는 '플래쉬'가 내장되어 있으며, 측면에 있는 플래쉬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팝업형태로 플래쉬가 등장한다.

  



  이제 왜 '갤럭시 카메라'라고 불리는지 '디자인'에서 확인해볼 차례이다. 갤럭시 카메라는 4.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4.8인치(형) 디스플레이라고 하면 '갤럭시S3'와 동일한 화면크기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에서도 중대형급 화면 크기이며, 풀터치 카메라에서도 보기 힘들만큼 커다란 화면이다.


  실제로 갤럭시 카메라의 뒷 모습을 처음 보면 화면이 너무 커서 놀라게 될 정도이다.





  갤럭시 카메라의 전원을 켜보았다. 'GALAXY Camera'라는 로고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자주 보던 'T'로고가 등장한다. 분명히 익숙한 모습이지만 '카메라'에서 만난다는게 새롭게 느껴진다.





  전원이 켜지면 갤럭시 카메라의 '렌즈'는 사진처럼 쭈~~~욱 나온다. 이제는 정말 '카메라'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것은 전원을 켜는 순간 '카메라' 어플이 실행되어 '카메라'라고 하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홈화면으로 이동하면 스마트폰의 홈화면과 유사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케이블이므로 그만큼 충전이 쉽다는 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측면(그립부분)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스트랩 고리가 준비되어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무선통신'을 사용하는 카메라이므로 LTE와 3G를 사용한다. LTE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3G의 경우는 SKT OPMD를 사용하여 테스한 결과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위 사진은 갤럭시 카메라의 '배터리'와 MicroSD 슬롯 그리고 마이크로유심(usim)의 모습이다.


  중간에 충전단자같이 생긴 것이 있는데...




  HDMI 포트이다. 갤럭시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HDMI를 이용하여 TV와 같은 다양한 기기로 출력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갤럭시 카메라'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갤럭시 카메라를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던 필자에게 갤럭시 카메라는 새로운 충격이었다. 지금까지 삼성이 보여주지 못했던 '카메라의 매력' 즉, '사고 싶은 카메라'를 갤럭시 카메라에서 처음 느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갤럭시 카메라는 '다양한 활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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