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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G워치R, 사용하기 앞서서...

세아향 2015. 2. 11. 07:30


새해, 성과급, 보너스, 연말정산, 세뱃돈...


다양한 이유로 2015년 새해에는 돈을 주고 받아야 하는 일들이 많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어떤 분들은 '좋은 소식'만 들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수 있으며, 어떤 분들은 아쉬운 소식에 지갑을 꽁꽁 동여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다.


태블릿은 휴대성 때문에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대부분 휴대성이 높으며 동시에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입'을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G워치R(G Watch R)'도 구경해보면 어떨까?






G워치R(G Watch R)은 우선 이름(제품명)에서 몇가지 특징을 예상할 수 있다.


G : LG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LG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워치(Watch) : 손목에 차는 시계 디자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R : 둥근 원(Round) 디자인을 체택했다. 


그렇다! G워치R(G Watch R)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하기에는 '시계'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시계'와 비교하는데, G워치R(G Watch R)은 생김새나 이름(제품명)에서 부터 시계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G워치R(G Watch R)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G워치R(G Watch R)을 시계 대신 착용하면 시계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분들이 G워치R(G Watch R)인지 시계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줌) 하지만 고가의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시계를 대신해서 G워치R(G Watch R)을 착용하거나, 시계를 차지 않는 반대쪽 팔목에 G워치R(G Watch R)을 착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아무튼 G워치R(G Watch R)은 시계 처럼 생긴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20~30만원대 시계를 구입하려는 분이라면...


G워치R(G Watch R)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대부분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지만, 시계에 꼭 있을 법한 '용두(시간을 맞출 때 사용하는 다이얼)'는 없었다. G워치R(G Watch R)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용두'가 있다. 용두 하나만 가지고도 제법 시계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롭게 느껴진다.





직접 써 보면 완전 좋은 기능!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1~2일에 한번씩 충전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액정을 최소화한 제품의 경우는 보다 긴 사용성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액정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충전' 과정이 필요하다.


충전이 왜 필요한지는 알아도... 충전 과정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즉, 어쩔 수 없이 충전은 하지만 충전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길 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웨어러블 사용자의 공통점일 것이다.



G워치R(G Watch R)는 충전독(Charge Dock)과 자석으로 연결된다. 충전을 위해서 올려 놓으면 자석으로 충전 단자가 맞아 떨어진다. 그렇다고 강력한 자력 때문에 G워치R(G Watch R)을 충전도크에서 분리할 때 두손을 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수준의 자력을 사용하여 충전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필자가 생각하는 G워치R(G Watch R)은 시계이다.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 '시계'에 더 가깝다. G워치R(G Watch R)에 사용되는 스트랩은 '가죽(GENUINE LEATHER라고 쓰여 있음)'이며, 가죽 시계를 착용하는 그 느낌 그대로 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G워치R(G Watch R)에 일반 시계 스트랩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스트랩 변경도 가능하다.




생긴건 시계지만... 전원을 켜보면 구글 로고(컬러)가 휙 휙 날아다니는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시계도 보고

'OK Google'이라고 외치면 반응도 한다.

날씨도 확인할 수 있고.

운동량도 체크하며,

다양한 알림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준다.




G워치R(G Watch R)은 LG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운데 시계처럼 생긴 제품을 찾는 사용자라면... 

관심갖기 충분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OK 구글'을 외치고, 고가의 시계를 대신해서 G워치R(G Watch R)을 착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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