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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연예인들에게 이상한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일명 '노예계약'... 그 대상이 연예인들을 가장 걱정하고 신경써줘야 하는 '소속사'측이라는 것이 놀라운 내용이다. 최근에는 조용하지만 SM과 동방신기 역시 이런 계약이야기로 말도 많았다. 대부분의 아이돌그룹은 이런 피해를 받고 있는 것처럼 많이 알려진게 사실이지만...실제 동방신기처럼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표면에 드러내놓고 싶어도 힘이 없는 '연예인'들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감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노예계약'은 아니지만 최근 인기 걸그룹 '2NE1'이 방송에서 '연애금지'에 대한 항목을 이야기 하였다. 내용은 간단히 구두계약이지만...향후 5년간은 연애를 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2NE1 : CL - 91년생(19살) / 산다라박 - 84년생(26살) / 공민지 - 94년생(16살) / 박봄 - 84년생(26살)

  모두 한창 '아름다운 연애'를 꿈꾸는 소녀들이다. 이들의 입에서 '당연한 행동'으로 말해지기는 커녕 연애금지 사항이 너무하다라는 의미로 나왔다는 것이 좋지 않은 소속사의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똑같은 표현도 '워낙 바빠서 연애를 하기 어렵다'와 '양현석 사장님이 데뷔 후 5년간은 절대로 남자를 사귈 수 없다고 했다'는 천지차이인 것이다.


  이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연애금지'인 것일까?! 걸그룹의 인기하락을 막기 위한 소속사의 맴버들을 위한 사랑일까? 아니면 수익원에 대한 안전한 투자를 위한 소속사의 당연한 행동일까? 연예인의 '연애'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사적'이라는 측면에서 언급을 잘 하지 않으려 하는게 필자지만...이번 2NE1의 언급은 '연애'보다 '계약'이라는 측면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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