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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연예계에 특이한 점이 있다. 옛날에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연예인들이 '컴백'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신인들보다 돌아온 연예인들이 더 많다. 특히, 남성 연예인들보다 여성 연예인들의 컴백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 그녀들의 공통점을 보면 예전의 매력은 싹 벗어던지고... 새로운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해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예전 매력을 싹 벗어던지는 것은 좋지만... 왜 옷까지 벗어던지시는지...

  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박진희의 'W 화보'사진이나 '차도녀'(웃기지도 않는 줄임말인데... 차가운 도시 여자를 차도녀라고 한다고?)로 변신한 성유리, 몇일전 이슈가 되었던 아이비의 '속옷화보'까지 모두 얼마전까지는 옷을 입고 나와도 인기를 얻었던 인기 연예인들이였다.


  물론, 섹시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지만... 팬의 입장에서 보면 '나이 먹고 섹시함을 위해서 옷을 벗다' 정도만 기억된다. 요즘 남자 연예인들도 인기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식스팩'이나 '몸짱'을 컨셉으로 잡고 다시 한번 웃통을 벗어 재끼는 경우가 많다.


  무엇인가 자극적인 내용을 가지고 이슈가 되는 것을 즐길 수는 있지만... 그냥 안 쓰러워 보일뿐이다. 아이돌이나 걸그룹들도 역시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숙미'와 '섹시미'를 강조하면서 무대의상을 낮 뜨겁게 바꿔입고 있으니 연에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왠지 자신의 몸을 상품으로 내놓은 것 같고, 나이까지 먹어서 이제는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 모습으로 기억되는거 같아서 아쉽다. 일본은 오히려 반대로 '그라비아' 모델 출신의 연예인이 많다고 한다. 일본은 젊어서 벗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연기나 실력으로 인정받아가는것일까. 무엇이 좋고 나쁘다고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예전과 다른 변화된 야시시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여성 연예인들의 이슈를 보면 그냥 '옛날 모습이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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