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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론의 넥밴드 이어폰 신제품 발표회에서 크로이스.R을 만나다'라는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파트론의 제품발표회에서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인 '크로이스.R(Croies.R)'을 처음 만났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파트론의 신제품인 '크로이스.R(Croise.R)'을 선물로 제공하였고, 크로이스.R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이번 글에서 크로이스.R의 개봉기와 주요 특장점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해보려고 한다.





  크로이스.R(Croise.R)의 패키지 모습이다. 크로이스.R은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최근 출시되는 다양한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이어폰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넥밴드' 타입이라는 점만으로도 크로이스.R은 충분히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크로이스.R'은 10만원 이하의 가격이라는 점에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 역시 뛰어나다.




  파트론의 크로이스.R(partron Croise.R)은 HD Sound를 구현하고, 고음질 무선음성통화 기술을 제공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Hi-Fi Sound'와 'HD Voice'라는 문구가 크로이스.R을 사용하는데 보다 매력적인 제품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기능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크로이스.R(Croise.R)과 같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은 보통 스마트폰과 연결(페어링)하여 사용한다. 이런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사용하는 'Hi-Fi Sound'이며, 스마트폰의 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 사용하는 'HD Voice'일 것이다. 


  크로이스.R은 블루투스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운드 구현으로 고음질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고성능 마이크와 이어폰의 또렷한 통화 품질을 통해서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다 생생한 통화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APT-X 기능, 블루투스 4.0 지원, 플랫케이블(Flat Code) 등 크로이스.R(Croise.R)에 탑재된 기능의 이름만 살펴보아도 다양한 최신 기능이 탑재되었음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연결 방식의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면 '무선(wireless)'의 장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무선을 위한 '배터리'일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 배터리가 없으면 사용 자체가 되지 않으니...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여 외근 및 이동이 많은 날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필자 역시 블루투스 방식의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어, 이 부분에 가장 민감하다. 그런데, 크로이스.R(Croies.R)은 대기시간이 400시간으로 한번 충전시 16일 이상 대기가 가능하다. 즉 2~3일 정도 사용하지 않고 책상에 놓았다가 충전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화(Talk)나 음악 감상(Music)시 연속 1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하루에 한번만 충전하면 반나절 이상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배토리 용량은 195mAh이며, 완충까지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파트론 크로이스.R의 개봉 모습이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서 목에 걸 수 있는 형태(모습)를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수령한 크로이스.R은 '화이트 색상'으로 외부 컬러는 화이트, 내부 컬러는 파스텔톤 블루 색상으로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반대로 크로이스.R 블랙 모델은 안과 밖의 색상이 모두 블랙 컬러로 되어 있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면 '넥밴드'라는 특징 때문에 제품을 목에 걸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자가 조작시 버튼을 눈으로 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크로이스.R의 버튼 처럼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는 형태가 보다 편리하다. 손으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이 버튼이 무엇인지 보다 손쉽게 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볼록 튀어 나온 버튼의 배치(위치) 역시 중요한데, 너무 많이 떨어져 있으면 손으로 버튼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크로이스.R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좌우 3개씩(좌 : 통화, 볼륨 -, 볼륨+ , 우 : 재생/멈춤,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대칭 구조로 배치하여 손쉽게 버튼 위치를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다.






  단단하고 반짝이는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10만원 이하의 제품이라는 점을 착안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일 것이다.




  크로이스.R은 목에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깃(카라)이 있는 셔츠나 피켓티셔츠를 입은 상태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초탄성 형상기억 합금 넥밴드'를 채택하여 어떠한 외부 입력에도 형상을 복원한다.




  '초탄성 형상기억 합금 넥밴드'라서 크로이스.R은 책상 위에 올려 놓아도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넥밴드가 구부러져 있는 모습은 착용시 목과 가슴쪽에 딱 맞닿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서 착용감이 보다 탁월하다.




  별도의 디스플레이 부분은 없지만, 사진에 보이는 작은 LED를 통해서 크로이스.R의 상태를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케이블을 정리하는 악세사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경쟁사의 넥밴드 이어폰과 다른 크로이스.R의 특장점 중 하나는 '플랫코드(플랫케이블)'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어폰에 사용되는 케이블을 플랫코드를 사용하여 줄꼬임이나 단선의 가능성을 줄였고, 다른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앞에서 크로이스.R의 조작 버튼에 대한 칭찬(장점)을 했는데... 전원 버튼 역시 보다 높은 조작성을 제공한다. 2~3초 이상 길게 눌어야 하는 버튼 조작이 아닌 켜고 끄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전원 버튼으로 사용하여,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크로이스.R이 켜져셔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이제 크로이스.R은 스마트폰과 연결(페어링)해보자.



  크로이스.R을 처음 페어링한다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메뉴)에서 기기 찾기를 활성화 후 크로이스.R의 전원버튼을 ON으로 이동한다.




  전원을 켜기만 해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크로이스.R(PSB-100)이 스마트폰에 검색되었고, 해당 기기(PSB-100)를 선택하면 곧바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크로이스.R은 스마트폰 1대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멀티 페어링 기능을 제공하여 2대의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다. 크로이스.R의 멀티페어링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 필자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크로이스.R의 멀티페어링 기능을 사용한다.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하는 동안은 크로이스.R과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집에 도착하면 컴퓨터(노트북)과 크로이스.R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이렇게 크로이스.R 하나에 2개의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것이 '멀티페어링'으로 직접 사용해보면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첫 페어링이 아니거나 멀티페어링을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ON으로 켤 때 사진에 보이는 전화 버튼을 누른 상태로 켜면 페어링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방식의 이어폰에서는 페어링 방법이 가장 중요하므로 크로이스.R은 '전원 + 통화버튼'으로 페어링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자주 듣는 '재즈(jazz)'를 크로이스.R로 들어보았다.


  크로이스.R이 이야기하는 귀의 등감도 곡선에 근접한 물리적 특성 구현으로 고음의 자극적인 에너지를 억제하여 청각보호 및 임장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고,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중저음을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향상시켜 적은 음량으로도 귀에 부담없이 모든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크로이스.R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다른 음향관련 기기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크로이스.R과 같은 이어폰의 음질을 평가할 때 '가격'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쉽게 말해서 10만원대 제품과 100만원대 제품을 놓고 음질을 비교한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비교에서 중요한 한가지를 알고 있다. 바로 '내가 이어폰을 구입할 때 생각하는 예산(금액)'이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는 경우 보통 '10만원' 정도를 예산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 경우 크로이스.R은 예산에 충분히 포함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사운드(음질)를 제공하여 만족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착용감과 다양한 기능은 사용하면 할 수록 '구입하길 잘 했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 수도 있다.






  필자에게 크로이스.R의 장점 3가지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장시간 사용 가능(대기시간 400시간, 사용시간 12시간)'과 '멀티페어링' 그리고 '착용감이 좋은 디자인'이다.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순수 국내 제조(국내 개발 및 국내 생산 제품)된 크로이스.R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추천해본다.


* 이 글은 파트론 크로이스.R의 체험단으로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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