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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든 10년을 꾸준히 하면 그 분야에 '달인'이 될까? 보통 '꾸준히'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달인까지는 아니라도 뭔가 높은 수준의 레벨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10년이 아니라 15년, 20년을 해도 자신이 맡은 일에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꾸준히 해도 실력(skill)은 항상 자신의 기대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관심'이란 무엇일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는 옛말처럼 무슨 일이든 배우는 것 이상으로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과 노력의 시작점이 바로 '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 역시 조금만 있으면 '직장생활 10년차'이다. 하지만 가끔 회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도 애매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직위', '직책', '직급'의 차이 역시 그렇다. 이런 작은 부분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선배가 있었다면 좋았다는 후회도 들지만, 그만큼 자주 듣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스스로에게도 후회스럽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통해서 '직위', '직책', '직급'의 차이 정도는 알아두도록 하자!

 

 

 

직책이란, '직무상의 책임'이다.

  쉽게 설명하면 팀장, 사업부장, 본부장 등을 말한다. 직책은 아래에서 이야기할 '직위'와 상관없이 그 직무에 권한과 책임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A라는 회사에 김팀장과 박팀장이 있다. 김팀장은 직위가 과장이지만, 박팀장은 직위가 차장이다. 즉, 직책은 그 사람이 맡고 있는 직무상의 책임인 것이다.

 


직위란, '직책상의 지위'이다.

  앞에서 직위가 '과장이다' 혹은 '차장이다'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직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승진'의 개념과 관련이 깊다. 사원을 시작으로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사장 등을 우리는 '직위'라고 하며 한 조직 내의 수직적인 서열을 의미한다.

 


직급이란, '직책의 급수'이다.

  비슷한 직위를 묶어놓은 가장 작은 안뒤이다. 보통 '호봉제'로 구분하는데... 대리 4급 3호봉, 과장 3급 2호봉과 같은등급의 구분을 말한다.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율로 따지면 직위, 직책, 직급 순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눌때 그 사람의 직위나 직책을 묻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차이를 알고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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