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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누군가 필자의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준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볼 것이다. 필자가 RSS로 꼼꼼하게 챙겨보는 블로그가 하나 있으니 바로 '뿌와쨔쨔'이다.

  정확한 블로그명은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이지만... '뿌와쨔쨔'라는 이름이 너무 기억하기 쉬워서 필자는 '뿌와쨔쨔'로 기억한다. 재미있는 그림체로 영어공부를 너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블로그가 바로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영어'가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만화를 보는데 거기에 '영어'가 등장할 뿐! 한번이라도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는 생각을 갖어본적이 없다. 그것이 바로 '뿌와쨔쨔'의 매력인 것이다. 매번 블로그를 통해서 재미있는 뿌와쨔쨔의 이야기를 보던 필자가 '책'에 대한 생각을 갖았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그만큼 모아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라는 뿌와쨔쨔의 책을 알게 되었고... 드디어 책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책의 제목부터 센스가 넘친다! '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 이만큼 뿌와쨔쨔를 잘 표현하는 문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가볍게 만화로 읽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익히게 된다는 것이니까~


  필자가 이렇게 강력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귀여운 그림체'이다. 앙증맞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재미있다고 해야할까... 위 사진에 있는 그림을 보면 그림체가 단순하지만 깔끔하면서 귀엽고, 글을 읽지 않아도 재미있어 보인다. 왠지 읽고 싶게 만드는 그림체라고 할까?

  '만화'라고 해서 전부 다 이런 느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뿌와쨔쨔의 그림은 그렇게 매력적이다.


  만화(그림체)때문이였다면 '강추'가 아니라 '추천'정도였을 것이다. 필자가 '강력 추천'을 하는 이유는 이런 그림체가 전달하는 내용이 너무 알차다는 것이다.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우리는 '배꼽'이라는 단어를 너무나 쉽게 생각하지만... 이것을 한번도 영어로 이야기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배꼽이 'belly button'이라는 단어라고 사전에서 찾아봤다면 쉽게 외울 수 있는 단어인가? 필자 생각에는 그렇게 쉽지 않은 단어로 보인다.

  뿌와쨔쨔가 이야기하는 '배꼽'은 다르다. 저 그림을 보고 어떻게 belly button을 잊어버릴 수 있을까?! 영어가 아니라 그냥 만화이고, 만화를 읽다보면 어느 순간 배꼽이라는 단어가 belly button이구나 하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만화와 내용의 완벽한 조화가 아닐까.


  중학교 시절 영어선생님께 혼나면서 배웠던 'w'발음도 재미있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적혀있다. 이처럼 영어공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내용이 모두 담겨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힘들거나 짜증나거나 하는 기분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는 '블로그'에 소개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훑어볼 생각이였다. 그런데 딱 20분만에 위에 있는 만큼 책 전체의 1/5(20%)를 읽어버렸다. 그것도 너무나 재미있게~

  지금까지 '영어책'들이 이야기하는 '재미있는 영어공부'는 뿌와쨔쨔에 비하면 '재미없는 영어공부'였다. 뿌와쨔쨔의 경우는 만화책을 읽는지 영어책을 읽는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그 재미있는 이야기의 절반 이상이 '영어'에 대한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히 '영어'로 절반 이상 꽉 차있는데... 절대 영어책처럼 느껴지지 않고, 만화책처럼 재미있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추석, 짧은 연휴지만 재미있는 책을 찾는 분들께 뿌와쨔쨔의 '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를 추천한다. 


[덧글] 벌써 3권째야?!
  '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가 뿌와쨔쨩의 세번째 영어이야기라고 한다^^;;
첫번째 책은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이며, 두번째 책은 '만화보다 웃기는 영어'라고 한다.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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