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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런던 2012 올림픽이 시작된다.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203개국의 1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런던 올림픽에 좋은 기회로 방문기회를 얻었고, 필자에게는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꿈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런던 올림픽 여행'은 전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영국의 런던'을 방문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기대가크다. 물론, 그만큼 준비해야 하는 사항도 많고, 현지에서 보내게 되는 여행일정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기 때문에 요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부분은 바로 '돈'이다.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여행에 필요한 '자금(돈)'에 대한 준비 및 사용방법이다. 국내 여행을 할 때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사용이 많고, 일상에서 이미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면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글에서는 런던 올림픽 여행을 앞두고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다루어보려 한다.




  우선 다른 것보다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부분부터 살펴보자!


  필자 역시 개인적으로 사용중인 신용카드가 3~4개 정도 있다. 보통 필자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신용카드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에 맞춰서 적게는 2~3개, 많게는 4~5개 정도의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그런데, 해외 여행의 경우는 '해외'라는 상황 때문에 신용카드를 많이 휴대하는 것을 불편해한다. 즉, 혹시나 하는 '분실'에 대한 문제인데... 이런 점을 감안하여 필자 역시 사용중인 신용 카드 중 선택한 신용카드는 바로 '씨티 리워드카드'이다.




  씨티 리워드 카드를 사용한 것은 벌써 2년 전인 2010년부터이다. 그만큼 오래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카드이다. 위에 캡쳐한 '씨티 리워드 카드' 설명처럼 '최고 수준의 씨티포인트 적립'이 무엇보다 가장 큰 만족을 주었고, 점심시간에는 5% 할인까지 제공해주는 모습에서 '믿음'이 느껴졌다.


  국내에서 잘 사용했다고 해서 '씨티 리워드 카드'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우선, 국내 유통되는 신용카드 가운데 가장 글로벌한 브랜드를 꼽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씨티카드(citi)'이다. 위 사진처럼 해외 곳곳에 '씨티은행(citibank)'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씨티카드에 있는 'citi'라는 글씨는 친근하게 다가온다. 




  물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에는 특별히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상점의 직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꺼냈을 때 작은 소매점에서는 계산을 할 때 한번 이라도 더 물어보거나, 자세히 확인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번거러운 부분에 조금이라도 편할 수 있는 것은 외국에도 잘 알려진 'citi'가 갖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런 주관적인 이야기말고도 씨티카드가 갖고 있는 놀라운 혜택이 있으니...




  현재 씨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씨티카드 나라별 할인혜택'이 바로 그것이다. 위 캡쳐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세계 24개국, 350여 개 도시, 5,000여 개의 가맹점 특별 혜택'인데, 쉽게 말해서 씨티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면 국내에서 할인혜택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맹점의 경우 '특별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씨티카드'로 해외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 과연 그 혜택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방문 예정인 '영국(런던)'에서 사용가능한 할인혜택을 살펴보았다.




  위에 보이는 약 10여개의 음식점에서 씨티카드로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중에서 어와나(awana)와 '코코찬'은 음식 계산시 추가 할인까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경우는 20여개 안팎의 혜택이지만,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찾는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호주의 경우는 특별혜택이 약 200~300여개씩 제공되는 만큼 현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씨티카드'를 사용할 때 보다 많은 헤택을 받을 수 있다.




  씨티카드에는 해외에서 사용 시 특별혜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깃'하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엄청난 수수료'가 붙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용을 자제해왔다.


  그래서 씨티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할 때 추가되는 '해외이용수수료'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다.



  위에 있는 '이용대금 안내'는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것이다. 실제 해외에서 씨티카드를 사용하고 청구되는 금액에 대한 계산인데, 이때 씨티카드 사용자가 알아야 하는 부분은 해외이용수수료와 국제카드사브랜드수수료이다.


  해외이용수수료의 경우 비자/마스터 플래티늄카드(또는 이상급)의 경우는 0%로 추가되는 부분이 없다. 일반 카드의 경우는 0.5%이다. 국제카드사 브랜드수수료는 Visa와 Master의 경우는 1%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씨티 리워드 플래티늄카드의 경우는 국제카드사브랜드수수료만 추가될 뿐, 그 외 해외이용수수료는 추가되지 않는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해외 여행시 미화 $500 거래시 청구되는 금액을 살펴보자. (2012년 7월 22일 기준, 미화 $1 = 1,399원)


(500 x 1,399) + (500 x 1,399 x 0.01) = 699,500 + 6,995 = 706,495


  현금을 사용하려면 '환전수수료'를 생각해야 하는데, 2012년 7월 22일 기준으로 미화 $1는 살 때 1,160.45원이고, 팔 때는 1,120.55원이다. 이 두 금액의 차이는 39.9원이다. 이때 차이가 환전수수료인데, 미화 $500을 환전할 때 19,950원이라는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


  환전할인쿠폰이 있다면 몰라도,  없다면 씨티카드를 사용했을 때 추가되는 6,995원보다 환전시 발생하는 환전수수료 19,950원이 더 큰 금액이다. 물론, 이때 신용카드의 환율은 카드사용일이 아니라 전표매입일이므로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즉, 위에 확인해 본 계산을 생각해보면 여행에서 미화 $500(한화로 약 70만원)을 사용할 때 씨티카드를 사용해도 특별히 많은 수수료가 청구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씨티카드에서는 이번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위에 보이는 '여름휴가 이벤트'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항공사, 여행사, 면세업종 또는 해외에서 100만원(미화 약 $877)이상 사용시 3,051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화 $300(약 3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4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처럼 '씨티카드'를 잘 사용하면 현금 사용보다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씨티카드 이벤트관련 홈페이지 바로가기



[참고] 씨티카드 들고 영국가면 여긴 꼭 들리자!

  앞에서 소개한 20여곳 가운데에서 유럽(런던)에서 즐기는 아시아 요리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씨티카드로 결재시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는 곳이니 물가가 높은 런던에서 기억해놓으면 좋은 맛집이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어와나(Awana)'이다.




  런던 현지인에게도 '말레이시아 음식'하면 떠오르는 맛집 중 하나로, 음식 맛도 좋지만, 서비스도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어와나(awana)의 경우, 씨티카드로 결재할 경우 '무료 샴페인 한잔'과 계산시 전체 요리의 10%를 할인해 준다.




  두번째로 소개할 음식점 역시 '아시아요리'로 유명한 '코코찬(Coco chan)'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는 기본이고, 무엇보다 런던에서 즐기는 '아시아요리'가 매력적이다. 코코찬은 씨티카드로 결재시 '무료 샴페인 한잔'과 함께 25% 계산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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