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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이 이제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추석이 되면 벌초를 위해서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다. 필자 역시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논산과 청양으로 벌초를 다녀왔다.




  추석 바로 전 주말이 아니라서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토요일 역시 나들이와 벌초 행렬로 인해서 고속도로 진입로 부터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평소에도 추석 2주 전쯤에 벌초를 하러 갔는데, 이번 추석은 9월 초에 있어서 그런지 여름 휴가 시즌과 살짝 겹쳐 더욱 교통이 혼란스러운 듯 했다.




  집에서 출발한지 한시간이 살짝 넘었지만 아직도 경기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다.





  출발 2시간만에 도착한 안산휴게소의 모습이다. 급한 생리현상부터 해결하기 위해서 화장실을 찾았다. 교통 정체 때문인지 경기도 안산 휴게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부산 방향 휴게소 가운데 가장 맛있는 휴게소로 꼽혔다는 '안성 휴게소'의 음식맛은 최우수라고 한다. 맛있다고 하니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다.




  휴게소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휴게소 건물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논산을 향했다. 워낙 차가 막히는 상황이라서 차량용 네비게이션 역시 'TPEG'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스마트폰에 설치된 'Tmap'과 '다음지도'를 통해서 새로운 경로를 찾아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을 꺼낸 김에 안성 휴게소의 SKT 광대역 LTE-A 속도를 측정해보니 137.5Mbps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휴게소였지만 광대역 LTE-A 때문인지 기대 이상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2시간 정보 운전을 했으니 보조석으로 자리를 옮겨서 쉬어갔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 1~2시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얼마후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을 하는 분들이라면 꼭 안전운전을 위해서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역시 휴게소의 많은 인파를 피해서였을까... 안성휴게소를 떠나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173.9Mbps 까지 높은 속도를 보여주며, 경로 검색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천안에서 정안IC까지 정체 구간이 길어서 Tmap의 '무료 경로'를 통해서 다른 길을 찾았다. 어느 정도 정체를 보이긴 했지만 훨씬 빠른 길로 찾아주었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인 만큼 신호대기 시간이 있는데... 차가 잠깐 멈춘 틈을 타서 천안IC 인근의 광대역 LTE-A 속도를 측정했다.



 

  약 90Mbps의 속도가 측정되었는데, 천안 외곽의 도로 변에서 측정한 만큼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출발해서 논산 성동면까지 약 4시간 정도가 걸려서 도착했다. 그나마 중간에 Tmap을 이용해서 우회 경로를 찾았기 때문에 거리는 조금 멀었지만 큰 교통혼잡 없이 빠르고 안전한 길찾기(경로검색)가 가능했다.





  벌초를 마치고 인근 맛집으로 유명한 '연꽃이야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연꽃이야기는 부여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잎밥'이 유명한 맛집이다.




  연꽃이야기는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주문과 동시에 식사가 준비되는 만큼 10~20분 정도 대기해야 식사를 할 수 있다. 10분 정도 대기하면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속도 측정을 해보니.. 37.8Mbps로 광대역 LTE-A라고 믿기에는 어려운 낮은 속돌르 보여주었다.




  연꽃이야기 주변에 특별한 시설이나 그런 것이 없어서 허허벌판에 세워져 있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은 없었지만, 인근 부근에서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했지만 속도는 40Mbps내외로만 측정되었다.


 



  부여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한적한 시골 도로를 따라서 칠갑산 인근에 위치한 '장곡사'에 도착했다. 두번째로 도착한 이 곳은 필자의 할아버지 산소가 위치한 곳이다.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경기에 살다보면 흙길을 걷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대부분 아스팔트나 시멘트 길이며 가끔 있는 흙길도 흙아래에는 시멘트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곳에서 살다가 이런 산길을 보면 가슴 한켠이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런 것이 바로 힐링인가보다.


  벌초를 위해서 약 10분 정도 등산 아닌 등산을 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 할아버지 산소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칠갑산 인근의 산이 한 눈에 보이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숲이 우거진 이 곳에서는 광대역 LTE-A가 어떤 속도를 보여줄지 궁금하여 속도 측정을 해보았다. 사람이 많거나 시내에서 벗어난 곳 보다 훨씬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측정된 속도를 확인하니... 146Mbps였다. 산 속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도 SKT 광대역 LTE-A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추석이 일러서 그런지 산소 인근에 있는 밤나무의 밤이 완전히 익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산소에 벌초 오면 가끔 밤 나무를 털어서 밤을 몇개 주워갔는데... 올해는 하나도 못 줍고 그냥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역시 차량용 내비와 함께 Tmap을 사용하며 빠른 경로 검색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찾는 시골 길은 역시 Tmap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으로 느껴진다.




  도고온천역 인근이라서 그럴까...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속도는 이번 글에서 최고 속도인 186.4Mbps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인근에 주차 후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과 행아웃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다시 집으로 출발했다. 광대역 LTE-A의 경우 Wi-Fi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므로 영상통화와 같은 데이터 사용 서비스들을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논산 그리고 청양까지 추석을 앞두고 다녀온 벌초에서 '스마트폰'은 내비게이션과 영상 통화라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주었다. 특히,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제공되는 'Tmap'의 경우는 데이터 소비도 적으면서 가장 빠른 경로(길)를 안내하는 만큼 추석 귀향길이나 벌초로 시골을 찾는 길에 가장 믿고 따를 수 있는 길 안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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