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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맥(imac)'을 사용하기 시작한게 벌써 8개월쯤 되어간다. 밥벌이로 하는 일이 '전산직'이라서 윈도우가 꼭 필요하다는 압박을 이겨내고, 애플이 갖고 있는 '뽀대(간지)'에 빠져서 시작한 아이맥과의 생활이 이제 어느정도 손에 익숙해졌다.

  애플을 사용하면서 변화된 점이 있다면 컴퓨터 주변기기를 선택할때 '디자인'이라는 측면을 가장 중요시 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윈도우 제품을 사용할때는 '보다 저렴하고 파워풀한 기능'을 중심으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뽀대 제일'이 된것이다. 애플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등 애플의 디자인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던 중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한 테마 'PC 케이블 픽스' 체험단에 신청했고, 운 좋게 당첨되는 행운까지 얻게 되었다. 예쁜 책상을 위해서 기다리던 '케이플 픽스'가 오늘 도착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올려본다.

  이게 바로 '케이블 픽스(Cable-fix)'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상품과 같은 디자인이 애플과 잘 어울려 보여 기분이 좋았다. 

  케이블 픽스를 설치할 곳은 마우스 케이블이 올록볼록하게 있는 요부분이다. 지난번 외장하드 구입때도 디자인을 생각해서 iCult 제품을 구입했었다. 당시에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서 오래오래 생각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잘 구입한거 같다. [관련포스트 : imac with icult]

 
  컴퓨터 악세사리 개념의 제품이라서 귀여운 디자인의 포장으로 되어있었다. 케이블 픽스는 다양한 강아지 모양과 색상으로 제품이 구성되어있어 자신의 컴퓨터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필자는 체험단이라서 무작위로 제품을 받았음)

  케이블픽스의 구성은 강아지 몸체 모양의 케이블픽스와 작은 연결고리(?)로 되어있다. 작은 연결고리의 사용의미는 모르겠지만 아래 그림처럼 강아지 몸체의 배부분에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강아지 몸체 '케이블픽스'의 앞뒤 모습. 뒷면을 보면 바닥에 붙일 수 있는 접착테이프와 구멍 두개가 보인다.
 

  케이블픽스에 사용된 접착테이프는 '고급'인지 붙여놓은 곳에 '자국'이 남지 않는 재질이였다. (가끔 오래 붙여놓고 때면 자국이 남는 제품도 있는데 작은것도 신경쓰는게 좋았다)

 
  짠! 마이티 마우스(맥 마우스)의 선을 깔끔하게 물고 있는 귀여운 케이블픽스 강아지의 모습이다. 케이블픽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 하나는 강아지 배쪽에 동그랗게 선을 말아서 넣을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필요할때 쭈~~욱 당기면 선이 나오고 필요없을때는 선을 말아서 정리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아무튼 책상이 한결 깨끗하고, 예뻐진건 확실하다. 케이블픽스야~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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