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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가볍게 읽은 책이다. 300페이지도 되지 않는 분량의 책에서 이렇게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좋게 해준 책이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올해는 꼭 한달에 한권씩은 읽자는 계획을 지키려고 고른 책의 하나이다. 그런데 읽고 나서의 감정은 처음과 사뭇 다르다.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한지...하루만에 마지막장을 넘겼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경청이란 책을 읽기 전에도 물론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가벼운 소설처럼 진행이 되어서 딱딱한 설명의 형식에서 느끼지 못한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이것만은 책에서 배우자고 생각한것이 있다.
 

  어디서나 쉽게 말하는 "알았어/알았다"라는 의미가 어떤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듣기싫고 내 의지만을 주장할때...상대방의 말을끊어버리는 말로 많이 쓰게되는 "알았다"라는 말을 이제는 안쓰려고 노력해야겠다.
이보다 많은 내용이 책에 있으며,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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