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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세요?
 B : 뭐... 화려한거보다...그냥 자연스럽게 흰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A : 아~ 네~~~~ 

  흰티와 청바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상 소품이지만 그 단순한 것으로 멋을 부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아니 쉽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어렵다' 그것도 무지 어려운 일이다. 흰색은 다른 색에 비해서 몸을 확장되게 보이므로 흰색 티셔츠를 입으면 몸이 크게 보인다. 즉, 살이 조금만 있어도 요즘 싫어하는 통통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청바지는 가장 많이 입는 만큼 '멋스럽다'는 느낌보다 '꾸미지 않은 털털함'으로 다가오는 옷이다. 그러니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린다면...

  뭐가 안어울리냐?! 양복입고 멋있기 보다 더 어려운데...

  이런 상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건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접하기 쉬운 스타일의 옷이므로 그런 평상복 차림조차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매력때문이 아닐까. 가장 자연스럽지만 가장 멋스럽게 '흰티에 청바지 하나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기적인 스타들을 만나보자.

 
 귀여운 외모에 섹시한 몸매, 신민아  

  특별한 화제작 없이 몸매와 얼굴 하나로 최고의 자리를 향해서 달려가는 연예인이 바로 '신민아'이다. 최근 '여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몸매'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그녀는 최고의 바디라인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명품몸매'라고 불리는 콜라병(?) 몸매를 지닌 그녀가 최근에 보여준 '청바지CF'에서 우리가 말하는 '흰티에 청바지면 된다'라는 말이 실감된다.


 
 신세대 섹시 아이콘, 손담비  

  가요계의 최대 섹시 아이콘 이효리도 넘어설 수 있는 가수로 가장 유력한 여가수가 바로 손담비이다. 168cm에 48kg이라는 이상적인 체격조건뿐만 아니라 춤으로 만들어진 탄력있는 몸매와 긴 생머리까지 어느것 하나 이효리와 비교할때 떨어지는 점이 없다. (성공하지 못한 드라마 출연까지 똑같다)


 
 예뻐지고 있는 중, 김하늘  

  스톰(STORM)이라는 브랜드의 모델로 1996년에 데뷔해서 벌써 14년이라는 경력을 갖고 있는 김하늘 역시 흰티에 첨바지가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30살을 훌쩍 넘은 그녀이지만 외모는 점점 예뻐지고 있으니 도대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보통 여배우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외모가 떨어져야 하는데...)
 

 
 9명이 한결같이 예뻐, 소녀시대  

  2009년 가장 인기있는 가수로 소녀시대가 생각나도록 했던 곡이 바로 'gee'이다. 물론 그 이후에 발표한 '소원을 말해 봐'도 인기를 얻었지만 실제 'gee'와 비교해보면 아쉬운 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소녀시대가 'gee'를 부르며 TV에서 인기를 얻을 때는 색색의 바지를 입었지만 그녀의 앨범에는 흰티에 청바지라는 다소 편안한 복장을 예쁘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9명이라는 인원이 똑같은 복장 그것도 '흰티에 청바지'라는 단순한 복장차림이 어딘가 모르게 단순하게 보일지 몰라서인지 상의를 짧게 연출했다.


 
 우리도 잘 어울려요, 포미닛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포미닛 역시 흰티에 청바지 하나면 무대의상도 준비완료이다. 포미닛이 보여주는 흰티에 청바지는 소녀시대의 그것과 다르다. 걸그룹이라는 톡톡 튀는 느낌을 살려주기 위해서인지 청색이 강한 '청바지'와 '청치마'를 입고 있다. '이것이 연예인 포스라는 것이다'라고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내가 청바지 원조야, 전지현  

  사실 '몸매'하면 빠질 수 없던게 바로 '전지현'이다. 단 15초의 CF에서 '테크노'를 선보이면 각인된 그녀의 모습은 늘씬한 몸매였다. 그런 모습을 보여준게 2004년이였는데 벌써 5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완벽한 몸매'의 상징이다. 물론 청바지 모델의 원조격인 그녀를 보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다. (아래 사진같은 몸매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데...)


위에 나열한 분들(?)을 보면 흰티에 청바지가 얼마나 매력적인 아이템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가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입으면 바로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야~ XX만나러 올때는 옷에 신경 좀 쓰고 나와라.'  

그러나 사실은... 

 '분명히 더 신경쓰고 나온건데...'

[추가] 레이싱 모델 출신 이지우
사실, 남자배우들의 멋진 모습을 찾으려다가 찾은 분이다. 레이싱모델이라는 출신답게 청바지에 흰색 민소매만 입고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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