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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필요하다...

집에서 회사 메일도 확인해야 하고 메일에 첨부된 각종 문서를 확인하고 편집하며 작성해야 한다.


노트북이 필요하다...

학교 숙제를 해야 하는데 모두 워드로 작성해서 내라고 한다.


노트북이 필요하다...

웹 서핑도 자주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같은 제품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


노트북이 필요하다...

사용하던 컴퓨터도 오래되었고 노트북을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다.



노트북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컴퓨터(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랩탑)'이 필요한 이유는 무조건 '휴대성'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1년에 한번 혹은 1년에 단 한번도 휴대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상황에서 휴대가 필요하다면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최근에는 '뽀대'나 '간지'를 위한 아이템으로도 노트북이 사랑받고 있으니 이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 (커피전문점만 가봐도 20~30대 남녀 중 혼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 중 꽤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펼쳐 놓고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그렇게 급한 업무(일, 공부)를 하는 것 같은 표정은 아니지만 그들에게도 노트북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





약 2주간 사용하고 반납해야 하는 '대여 노트북'인 삼성 노트북9의 모습이다. 분명히 '내껀'아니지만 생긴 모습을 보면 어딘가 갖고 나가서 자랑하고 싶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상황 속의 노트북9의 사용성을 생각해보았다.


MS 오피스를 실행해서 각종 문서를 작성하고 이메일과 스케줄 관리를 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로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런 작업들은 휴대성이 강조된 삼성 노트북9에서도 무리없이 실행되며, 이런 서비스들을 놓고 과연 잘 실행될까라고 고민(걱정)하는 사용자는 없을 것이다.





태블릿과 달리 노트북은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니 '생산성'과 관련된 작업에서는 비교하기 어려운 높은 성과물을 제공한다. 이것 역시 태블릿과 노트북이 다른 이유이다. 태블릿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고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비교한다면 세상에 비교할 수 없는건 없으니까.


아무튼 삼성 노트북9을 놓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 것이... '심심할 때 게임 한판을 할 수 있을까' 였다.



사실 맥북이나 아이맥과 같은 OS X 기반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이 '게임'이다. OS X용 게임이 출시되고 이미 다양한 게임을 블로그에서 소개했지만 '게임'을 놓고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와 비교할 수는 없다. 그만큼 윈도우를 탑재한 컴퓨터는 게임에 있어서는 가장 최적화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9은 윈도우 8을 탑재하고 있다. 그러니 다양한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갖춘 셈이다.


무슨 게임을 실행해볼까... 사실 게임이라고 하면 장르도 다양하고 종류도 어마어마하다. 그런 게임을 모두 구동하며 삼성 노트북9의 사용기를 소개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대여 기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선택한 게임이 '최신 게임'이며, 꽤 높은 사양을 원하는 '게임'이다.




바로 'NBA 2K15'를 선택했다.


이 정도 게임이 구동된다면 삼성 노트북9의 휴대성과 디자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용성(스펙)에서도 부족함이 없음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 글] 삼성 아티브 북9 2015 에디션 (ATIV book9 2015) 구경하기

갖고 싶은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 사용기




삼성 노트북9의 USB에 연결한 장치가 있으니...




바로 게임 컨트롤러이다. XBOX360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게임 컨트롤러 'ONZA'이다. [관련 글 : XBOX360의 멋진 컨트롤러, ONZA] 엑스박스360을 위한 기기이지만 삼성 북9에도 정상적으로 연결된다. USB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 컨트롤러 구입도 어렵지 않다.




전반적으로 게임 구동에는 어려움이 없다. 물론 게임(경기)이 시작되기 전 로딩(loading)과정에서 조금은 여유롭게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삼성 북9의 크기와 두께(슬림함)을 생각하면 이런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노트북이 아닌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므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삼성 노트북9에서 구동한 NBA 2K15는 굉장히 쾌적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경기 시작 전인 '로딩과정'은 다소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게임 중간에는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다. 노트북9은 펜이 없어서 '무소음'이다. 소음이 없으니 그만큼 조용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잠깐의 여유 시간만 있으면 위와 같이 삼성 노트북9을 이용하여 고사양의 게임도 언제나 실행하여 즐길 수 있다. 삼성 노트북9을 직접 체험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면서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 이 글은 삼성 노트북9을 대여하여 자유롭게 직접 체험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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