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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전자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TV라고 하지만... '상상초월'을 하는게 요즘 TV인거 같다. 필자가 구입한 '3D LED TV'의 경우는 USB에 동영상을 넣어서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하려는 '인터넷' 서비스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관련 포스트 : Allshare로 구성하는 우리집 홈 네트워크!]
실제로 USB에 동영상을 넣어서 재생하는 것도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그 자체만 생각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현재 필자가 TV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홈씨어터'의 경우 DVD로 영화를 보는 것보다 홈씨어터에 있는 DVD플레이어의 USB포트를 이용해서 USB로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3D TV를 먼저 구입했다면 이렇게 외부 추가장비없이 '3D TV'만 있으면 USB를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USB관련 부분은 차후 포스팅으로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바로 '인터넷과 만난 3D TV'이다. 아무리 최신기술이 집약되어있는 '3D TV'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생각으로 '인터넷'을 위해서 랜선을 연결하려면 컴퓨터가 떠오른다. 하지만 3D TV는 뒷면에 'LAN'이라고 적혀있는 포트가 존재한다.
실제 이 LAN포트에 인터넷이 가능한 랜케이블을 꼽아주는 것만으로 모든 준비는 끝난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때 '어플'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3D TV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 캡쳐화면을 보면 좌측상단에 'Internet@TV'라는 문구가 보인다. 말 그대로 TV에서 즐기는 인터넷이 바로 위 화면이다. 좌측하단에 'Samsung Apps'에서 제공되는 앱스(어플)를 다운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인터넷서비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2010년 5월 20일 기준) Samsung Apps에서 제공되는 앱스들은 아래와 같이 분류되어 있다.
동영상 : 드라마와 같은 동영상관련 어플
게임 : TV 리모컨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게임 어플
스포츠 : 각종 스포츠의 경기결과와 정보를 전달해주는 어플
라이프스타일 :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
정보 : 주식과 같은 돈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어플
기타 : 기타 등등
이렇게 커다란 분류만을 놓고 생각할때... 삼성의 스마트폰을 떠올리면 '그냥 그런거 아냐?'를 떠올릴지 모른다. '스마트폰'분야에서 삼성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면 'TV'분야에서 삼성은 거의 톱(Top)수준의 기업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삼성앱스(Samsung Apps)에서 제공하는 앱스를 보면 '아니 TV에서 이런게 가능해?'하는 놀라움을 많이 느낄것이라 생각한다.
TV에서 즐기는 트위터, 유투브 동영상, 스도쿠등... 간단한 인터넷은 이제 3D TV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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