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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임페리얼'로 검색하면 쉽게 검색되는 각종 기사들의 모습이다. 지난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2011 국제 주류 품평회(IWSC, International Wine and Sprit Competition)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IMPERIAL)'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출품한 전 제품이 메달을 수상하였다. 임페리얼이 IWSC에 제품을 출품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출품 첫해 거둔 쾌거라는 점에 더욱 의미를 깊게 생각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19년산 위스키인 '임페리얼 19 퀀컴(IMPERIAL 19 QUANTUM)'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아 각 카테고리 중 가장 우수한 제품 하나에만 수여되는 '골드 베스트 인 클래스(IWSC GOLD 2011 Best in Class)를 수상했다. 이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라는 카테고리에서 2011년 최고 중의 최고 제품이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임페리얼 17은 '실버 베스트 인 클래스(IWSC SILVER 2011 Best in Class)'를, 임페리얼 12와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씰 은 '실버(IWSC SILVER)'를 수상했다.


  이번에 임페리얼에 메달을 수상한 '국제 주류 품평회(IWSC)'는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양대 주류 품평회로 유명하다. 특히, IWSC는 1969년에 시작되어 전문 블라인드 테스트와 세밀한 화학적, 미생물학적 분석 등의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제품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 평가를 통해서 참가한 제품의 맛과 향, 생산 과정까지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엄선된 '최고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소개해보려고 한다.


  임페리얼의 후원을 통해서 IWSC에서 좋은 성적을 수상한 임페리얼 12(IMPERIAL CLASSIC 12)와 임페리얼 17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 아버지와의 가벼운 술자리를 한동안 갖지 못했는데... 좋은 술을 좋은 분위기에서 존경하는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기분 좋았다.


  1994년에 출시한 임페리얼(IMPERIAL)은 다양한 특징을 통해서 '임페리얼'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 중에 몇가지 '임페리얼'이라는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조 방지 시스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위조 방지 시스템은 위조 제품으로 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고객의 믿음을 지켜가지 위한 임페리얼의 약속이다. 2011년 10월 '키퍼캡' 도입을 1단계로 하여 키퍼마크(2단계, 2002년), OK마크(3단계, 2007년), 모바일 정품인증(4단계, 2007년) 그리고 세계 최초 3중 위조방지캡 트리플키퍼(5단계, 2008년)까지 도입하였다.

  현재  사용중인 위조방지장치는 '임페리얼 트리플키퍼'로 캡을 개봉함과 동시에 Listen(캡을 돌리는 순간 발생하는 드르륵 소리로 확인), Feel(소리와 함께 느껴지는 손끝의 진동으로 확인), See(개봉전 IMPERIAL에서 개봉후 정품으로 확인)라는 3가지 기능으로 진짜 임페리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술집에서 임페리얼을 만나면 박스 상태가 아니라 병의 모습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가정용으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위 사진과 같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박스로 포장되어 있다. 특히, 박스 모습 만으로도 임페리얼 12와 임페리얼 17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박스를 열자 앞에서 설명한 '임페리얼 트리플키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위스키가 갖고 있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듯 임페리얼의 투명 플라스틱과 골드(Gold) 색상이 조화된 병뚜껑은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박스에서 꺼낸 임페리얼 12와 임페리얼 17의 모습이다. 투명 라벨을 통해서 병을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지게 하고 있다. 보통 우리가 '양주'라고 부르는 위스키는 부드러운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매력도 크게 한 몫한다고 생각할 때, 위스키 특유의 황금색상을 더욱 멋스럽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임페리얼'은 눈으로 느끼는 고급스러움도 갖고 있는 위스키이다. 위에 있는 사진은 임페리얼 17의 앞뒤면 모습이다. 기존 종이 라벨을 대신하여 투명 접착 라벨을 사용해서 병의 모습을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줌과 동시에 병 안쪽에 들어있는 위스키의 색상을 강조하여 위스키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의 연산 표시 역시 '퍼플 라인'으로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하고 있다.


  임페리얼 17의 경우는 17년이라는 긴 시간 오크 통에서 베어 나온 탄닌의 깊고 투명한 담갈색이 17년 산만의 고유한 테이스팅의 품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임페리얼의 병은 손에 잡는 느낌도 좋고, 위스키가 담겨 있는 모습에도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런 병 디자인은 지난 8월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 2종류의 위스키에 대한 맛과 향을 부드럽게 개선하면서 같이 리뉴얼하였다.


  임페리얼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병 안에 담겨 있는 위스키(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의 맛과 향이 높은 수준에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눈으로 만족해도 임페리얼 역시 '위스키' 즉, 술이 아닌가.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으니 눈으로 즐긴 임페리얼을 향과 맛으로 즐길 시간이 되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임페리얼 트리플키퍼'의 Listen, Feel, See를 통해서 정품임을 확인하는 동영상으로 개봉 모습을 담아보았다. 임페리얼의 경우는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위스키이지만, 외부에서 지인들과 즐길 때 임페리얼의 정직한 고급스러움을 동영상에서 보고 느껴지듯 '임페리얼 트리플키퍼'로 확인할 수 있다.


  임페리얼의 병 뚜껑에는 개봉 전과 후과 위 사진과 같이 다르게 표시된다.


  지난 8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클래식 12와 임페리얼 17을 맛과 디자인에서 리뉴얼하면 새 제품을 출시/발표하였다. 이 때 새롭게 등장한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바닐라 맛에 배와 라임향을 더해서 한층 부드러운 위스키가 되었고, 임페리얼 17은 과일과 설탕과 버터, 물을 함께 끓여 만든 토리로 이끌어낸 부드러운 맛에 사과와 견과류 향을 더해 숙성된 위스키의 맛이 느껴졌다.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 중 한가지가 위와 같이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이다. 흔히 '온더락(on the Rock)'이라고 한다. 이렇게 위스키를 즐기는 이유는 위스키가 갖고 있는 돗수를 낮추어 향과 맛을 즐기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위스키를 차게 하여 위스키가 깆고 있는 강한 풍미를 더욱 부드럽게 느끼기 위해서이다.

  또,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에는 위스키를 마신 후 물 한 모금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 물을 '체이서(chaser)'라 하여 스트레이트와 물(얼음)을 타서 먹는 방법의 중간 정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임페리얼 클래식 12를 통해서 오랜만에 아버지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국제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인정한 임페리얼은 필자에게도 좋은 느낌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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