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세상은 내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경험하기 이전에 알고 싶어서 찾아보게 되는게 대부분이며...가끔은 자신이 다녀온 곳에 대한 곳을 되돌아 보고싶은경우도 있다. 이런 욕구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지도서비스가 많은것도 사실이다. 유명한 사이트를 보면...
구글 어스 : 실제 위성을 통해서 지도를 확인하는 것 [장점 : 실제위성사진, 단점:해외사이트라서 지원범위가 작음]
파란의 부동산 지도 : 주소지 단위로 작성된 지도서비스(보통 부동산에 가면 볼 수 있는 지도 스타일)
위와 같이 특화된 지도서비스로 사용자를 불러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등산할때 등산경로등을 알려주는 특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이름하여 "Whereis" "등산맵"이라는 이름이였다.
초기 화면은 아래와 같다.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면...약도 만들기, 최저가 주유소 찾기, 등산길 찾기, 테마여행지 등이 제공된다. 이중에서 오늘 소개하는것은 등산길에 대한 정보를 얻어 보려 한다. 보통 회사 야유회나 단체에서 많이 하는 활동이 등산이며 등산를 즐기지 않는 분들은 등산로가 있는지도 알기 힘들다. 그러나 여행 특히 등산에서는 등산코스를 어떻게 잡느냐가 같이 가는 동행들에 대한 안전과 재미를 결정하게 되므로 신중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소개하는건 그런 이유에서이다. 그럼 여러 말보다 주변 등산로를 한번 확인하면서 설명해보려한다. 작년 회사에서 등산대회식으로 다녀온 관악산을 한번 알아보겠다.
위 그림처럼 이 서비스는 로그인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검색창에 "관악산" 이라고 치면 검색되어진다.
검색되어진 "관악산"에 대한 내용을 클릭하면 지도화면으로 이동한다.
위와 같은 화면에서 가운데 부분을 자세히 보면...
등산로인 코스별 안내가 나온다. 어디에서 시작해서 얼마나 걸리며 거리가 얼마인지
내가 등산했던 코스는 제1코스로 관음사입구등산로에서 시작하며 약 2시간40분, 거리는 4.53km이다. 전에 갔던 내용을 생각해보니까...회사인원(남자20여명, 여자 3명)이 9시경에 출발해서 하산시간이 2시경이니...비슷한거 같긴하다. 물론 여기서 시간은 일반적인 시간이니...등산에 약한 경우는 추가로 더 시간을 할애해야 할것이다.
우리 회사 직원이 선택한 코스가 편한 코스였는지 확인해 보려고 다른 등산코스도 확인해 보았다. 관악산에는 총 4코스까지가 있으며....각 코스는 아래와 같다.
위와 같이 내가 등산할 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더구나 예상소요시간과 거리까지
알 수 있면 괜찮은 정보가 아닐까 한다. 추가로 원하는게 있다면....
구글어스처럼 지도의 요소요소에 사진을 업데이트 할 수있게하여
실제 사진을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