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말로 시작을 할까 한다. 어떤 영화를 보고 나오며, "와~~ 정말 재미있는 영화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과 "뭐야~ 이건! 괜시리 시간 낭비했네."라는 생각을 갖는 관객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말로 느낀점을 시작하는 것은 2008년 한달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시작한 두권의 책중 한권에 대한 독후감을 쓸때 강한 배신감을 느껴서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변명아닌 변명의 말로 시작을 한것이다. 작년 2007년 "시크릿"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2007년의 베스트북이란 타이틀로 2008년에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크릿이란 책과 너무도..
정말 가볍게 읽은 책이다. 300페이지도 되지 않는 분량의 책에서 이렇게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좋게 해준 책이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올해는 꼭 한달에 한권씩은 읽자는 계획을 지키려고 고른 책의 하나이다. 그런데 읽고 나서의 감정은 처음과 사뭇 다르다.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한지...하루만에 마지막장을 넘겼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경청이란 책을 읽기 전에도 물론 말하는 것보다 듣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가벼운 소설처럼 진행이 되어서 딱딱한 설명의 형식에서 느끼지 못한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이것만은 책에서 배우자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