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르면 다음달 SKT에서 아이폰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출시설이 발표되기 얼마전 KT의 아이폰4를 SKT로 기기변경하는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던 '페이스타임' 서비스를 SKT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먼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전혀지면서 국내 정식 출시와 상관없이 아이폰4를 SKT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 그런 소식이 전해지고 한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SKT로 아이폰이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을 놓고 또 한번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우선, 현재 KT로만 아이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살펴보자!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지난 2009년 11월부터 SK텔레콤의 우량 가입자들이 KT로 이동했고,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4까지 KT로 ..
KMI 평소 일반인들에게 IT분야가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니셜'로 된 줄임말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KMI'라는 제목의 글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제목에서 오는 KMI가 주는 의미나 뉘앙스만으로는 절대 일반 인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IT에 관심을 갖기 어렵게 되는 것이고 그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필자 역시 KMI라는 단어만으로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조금만 살펴보면 KMI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KMI는 '한국 모바일 인터넷(Korea Mobile Internet)'의 줄임말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승인 신청을 넣어두고 있는 제4 이동통신사로 기존 ..
SMART 과거 3~4년전만 해도 '스마트'라고 하면 학생들 교복 브랜드를 떠올리는 단어일뿐이였고, 당시에는 'i'나 'e'라는 단어가 IT분야에서 떠오르는 핵심 단어(글자)였다. 무슨 단어에도 'e'를 붙이면 세련되면서도 IT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던 이유때문이다. 그런 모습이 불과 몇년 사이에 'SMART(스마트)'라는 단어로 변화한 것은 스마트폰의 출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스마트하다' 즉 '똑똑하다'라는 것이 IT분야에 핵심처럼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그만큼 2010년 스마트폰은 '부흥기'를 맞이했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기기변경'을 할 때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으로 변경하고 있으니 그만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MWC 2011과 함께 들려오는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소식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4일 저녁 7시에 열린 MWC 2011 LG Press Conference에서는 소개된 3D로 무장된 LG전자의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선, 3D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영화 '아바타'라는 커다란 두 가지 이슈로 국내에는 '3D'에 대한 관심이 커진게 사실이다. 이후 영화관에서는 '디지털 3D'라는 방식으로 촬영된 영화들이 쏟어지듯 나오고 있고, SF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3D'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3D'라는 것은 보다 현실적이고 입체감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표현해주는 하나의 방법임에는 틀림없는..
오늘 이른 새벽,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이 PC 앞에 모였다. 이런 모습은 '애플'이라는 기업이 무엇을 발표하거나 신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할 때 예약하기 위한 모습쯤으로 기억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인터넷에서 '애플의 대항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삼성전자'의 '모바일 언팩'행사때문에 네티즌들이 새벽 3시라고 하는 일러도 너무 이른 시간에 잠도 설쳐가면서 컴퓨터 앞으로 모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언팩 행사'가 과연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을 갖은 것일까?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후속모델인 '갤럭시S2'가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발표될뿐만 아니라 갤럭시탭의 후속모델인 '갤럭시탭 10.1'도 발표될 예정이였기 때문이다. 우선, 다른 것보다 국..
지난 포스트 'MWC 2011를 주목하라'편에서 MWC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함께 MWC 2011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MWC 2011이 주목받는 것은 역시 전세계적인 모바일 기업들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스마트패드)'가 MWC 2011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MWC 2011이 실제로 열리기도 전에 이슈를 불러오고 있는 제품들이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있다. 갤럭시 시리즈라고 하면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갤럭시'라는 이름을 갖고 출시되는 제품들을 이야기한다. 이런 '갤럭시 시리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와 갤럭시탭이 사..
2011년의 시작과 함께, I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시선을 빼았었던 CES 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2월에 열리는 MWC 2011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CES와 MWC와 같은 국제 컨퍼런스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회가 갖고 있는 '국제적인 명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신제품 정보'를 보다 빨리 얻기 위함도 있을 것이다. CES 2011의 경우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 TV'에 대한 2011년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면 MWC 2011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려올까. MWC란 무엇인가? MWC(Mobile World Congress)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GSM..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옛말이 있다. 워낙 유명한 말이므로 그 말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 의미를 되새겨 생각하지 않아도 무엇인가 머리 속에 번쩍(!)하고 드는 생각이 바로 그 말의 의미이다. 얼마나 되었을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오프라인 모임(간단회 등)'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덕분에 출시예정인 제품들도 먼저 구경할 수 있었고, 보다 다양한 정보를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얻는 것은 좋았지만... 이런 기회와 함께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다! 그건 바로 모임 처음에 있는 '자기 소개'였다. 뭐... 평소 말을 못하는 편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넉살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
아이폰, 너무 좋아요! 아무 생각없이 던지는 이 말 한마디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이동통신사'이다. 사실,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는 잘 나가는 기업의 대표 주자이다. 그런 이통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고 하면 아이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통사에서 아이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폰을 만든 '애플(APPLE)'에서 국가별로 특정한 이통사와 독점적 계약을 맺어왔기 때문이며, 꽤 복잡한 계약 조건도 한 몫 한다.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9년 11월로 돌아가보면 무엇보다 먼저 '아이폰의 단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A/S'였다. 이 것 역시 애플이 갖고 있는 A/S 조건을 따라야 한다는 것 때문에 국내 제품과 다른 A/S 정책..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에서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된 것이 바로 'NFC'이다. 최근 SKT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진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S'에 채택된 NFC는 분명한 특장점으로 분류되고 있다. 물론, 현재는 NFC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활용안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신기술로 언급될 정도 그 미래는 밝은 것이 바로 NFC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NFC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한다. Near Field Communication NFC는 바로 위에 나열한 '근거리 자기장 통신'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최근 메이저 휴대전화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결제 기능'을 제품에 포함시키기로 발표하면서 NFC..
세계 130여개국의 2,500여개의 업체와 11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전시회인 CES 2011이 지난 9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IT에 관심이 있는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11에 많은 관심을 보냈는데... 이런 관심은 행사장을 찾지 못해도 인터넷을 통해서 생중계로 CES를 관람하는 듯한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대한민국'이 이번 CES 2011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고, 2011년의 IT 비전을 멋지게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삼성과 LG 모두 이번 CES 2011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해당 부스를 찾아줄 정도로 제품뿐만 아니라 행사준비까지 잘 하였다는 이야기가 인..
CES는 매년 1월에 열리는 글로벌적인 전시회이므로 한 해의 IT 트랜드를 미리 구경할 수 있다. 그 해에 출시되지 않는 제품들까지 언급되는 경우가 있으니 2011년 뿐만 아니라 2~3년 이후의 IT 트렌드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전시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기조연설'이다. 원래 기조연설이 갖고 있는 의미는 '학회 따위에서 중요 인물이 기본 취지나 정책, 방향 따위에 대하여 설명하는 연설'이다. 즉, CES 2011에서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2011년도의 정책이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이번 CES 기조연설자는 아래 사진과 같다. CES의 기조연설을 한다는 것은 IT 분야에서 내놓라하는 중요 인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기조연설자에 우..
1월 6일 새벽 1시... CES2011에서 LG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였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관련 발표를 구경하기 위해서 뜬 눈으로 밤잠을 설치기도 했을 것이다. CES 2011이 갖고 있는 의미라고 한다면 역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박람회'라는 것과 함께 매년 1월 가장 먼저 열린다는 시점이다. 그만큼 올해 2011년에 어떤 기업이 어떤 신제품을 출시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과 2011년의 IT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LG'가 이번 CES 2011에서 발표한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서 미리 구경해보자! [참고] CES 2011에서 발표한 LG Press Conference 영상 http://www..
2011년 1월 6일 오전 7시, 새해벽두부터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CES이다. 지난 포스트 '기다리고 기다린 CES 2011, 근데 CES가 뭘까?'편에서 CES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고, 관련 포스트를 보았거나 평소 CES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오늘 새벽에 시작된 CES에 많은 관심을 갖는건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매년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현지 시간으로 8시부터 베네시안 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컨퍼런스 참여한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는 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인 '데이비드 스틸(David Steel)' 전무가 참석해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The Smarter Life : Agenda 2011)'이..
2010년의 지남을 아쉬워 하고... 2011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서... 우리는 송년회와 신년회를 한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송년회와 신년회가 좋은 점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멋진 의미'만이 아니다.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게 아닐까. 그런 점이 바로 모임들이 변함없이 이루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12월에 갖었던 모임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모임이 바로 'IT 블로거들과의 모임'이다. 인터넷 특히, IT분야에서는 이름만 말해도 '대단한 분'이라고 불리며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해주는 그런 블로거 형님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만으로도 필자에게는 잊을 수 없는 모임이다. 그 모..
KT, 아이폰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사랑)받고,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지적(미움)받다! 아이폰(iPhone)을 아는 분들은 누구나 '애플(APPLE)'이라는 회사가 제조사라는 것을 잘 알것이다. 그런데 국내에는 아이폰 때문에 사랑받는 기업이 애플뿐만 아니라 하나 더 있으니 바로 'KT'이다. KT는 2009년 11월 아이폰 3GS를 국내에서 정식 판매할 수 있도록 애플과 계약한 이후에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효자' 또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었다. 그에 비해서 SKT는 언제나 1등을 하며, 자기 밥그릇만을 챙기는 '폐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1년이 훌쩍 지난 요즘 KT는 '아이폰'때문에 골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사용자'..
CES는 '잠들지 않는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거스에서 1967년 부터 매년 1월에 열리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다. 미국 600여 소비재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가전제품 제조업자 협회(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CES'라는 글자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이유는 바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라는 점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점이 IT 블로거와 함께 일반인들이 CES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라스베거스와 CEA 주최라는 것 때문에 CES를 '미국'과 관련된 박람회라고 오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므..
2010년을 돌아볼때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전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새로운 접근 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삼성SDI에서 운영한 필진'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했던 삼성SDI 필진은 필자에게는 사실 다소 부담스러운 제안이였다. 무엇인가를 포스팅하거나 그것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려면 그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삼성SDI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필진에게 삼성SDI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보여주고 그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필자 역시 자연스럽게 삼성SDI가 하고 있는 '전기'와 '에너지'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필..
애플도 삼성도 ... 어떤 누구도 서로를 '라이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사용자들에 의해서 '라이벌 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이 바로 애플과 삼성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기가 막히는 디자인과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능성, 그리고 사용자들 입장에서 '갖고 싶게 하는 매력' 만큼은 어떤 제품과 어떤 브랜드와 비교해도 '최강!'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에 비해서 삼성은 애플과 같이 특정한 분야에서만 사랑받는 브랜드가 아니라 가전제품을 시작으로 컴퓨터, 모바일기기, 그리고 반도체와 전원,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에 인정받는 '톱 브랜드'이다. 그런 점을 놓고 생각하면 팔이 안으로 굽어서 인지 몰라도 '삼성'이 보다 대단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애플에 주목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신선한 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8월 제주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 이후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주에 열렸던 'Korea Smart Grid Week' 행사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배터리'관련 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SDI의 초대를 받고 좋은 기회로 제주도를 찾았고, '스마트 그리드'를 머리가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Week 행사장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 이른 아침 제주 공항에 도착한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
페이스북을 즐기기 시작한지 3개월이 살짝 넘은 요즘... 페이스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 새로운 매력은 '매력'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묘한 부분'이다. 페이스북을 즐기면서 발견한 묘한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지난 8월 25일 페북 강좌 9화 '난 페이스북에서 게임한다?'라는 포스팅을 하고 벌써 2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그만큼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한다.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페이스북의 친구들과 안부를 묻고,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들이나 그들의 어려움까지도 알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페이스북의 매력이고... 페이스북이 갖고 있는 '친구'라는 개념인 것이다. 과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할 때..
아이폰4가 국내에 도입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 해외에서 이슈가 되었던 '안테나 게이트'에 대한 내용은 다행히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애플에서 '안테나 게이트'에 대한 보안책으로 제시한 '무료 범퍼 제공'에 대한 내용은 아직도 아이폰4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사실처럼 되어지고 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으례 같이 구입하게 되는 것이 '케이스'이지만... 가격만 놓고 생각할 때 사용자에게 부담스러운 가격대로 1~2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점을 놓고 생각해보면 '애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범퍼(bumper)를 신청하여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내용이다. 번거럽고 수고로운 일쯤으로 여기고 무료 범퍼를 수령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많은거 같아서 간단한 신청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탈옥(Jailbreak) 죄수가 감옥을 빠져나와 달아남. 탈옥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는 '감옥'과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서는 감옥이 아니라 '순정 아이폰'에서 빠져나와 달아나는 것을 '탈옥(jailbreak)'라고 한다. 탈옥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분명히 '아이폰4의 탈옥'은 일반적인 상태인 '순정 아이폰4'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이야기한다.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iOS의 보안적인 허점을 찾아 그 부분을 통해서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블랙 마켓인 '시디아(Cydia)'를 이용해 기존 아이폰의 '할 수 없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탈옥이다. 애플의 본고장이라고 부르는 '미국'에서는 아이폰의 탈옥이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지만.. 사용자들에게..
찐빵에 앙꼬(팥소)가 없다? 차가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찐빵이 그립게 된다. 이런 찐빵에 팥소가 빠진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찐빵을 찾는 분들 중에서 대부분이 '팥소'의 맛에 반해서 찐빵을 찾을텐데... 이렇게 어떤 것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부분도 바로 이렇게 중요한 부분 '핵심'에 대한 것이다. 가장 신제품이 빠르게 출시하는 분야가 'IT'이다. IT의 신제품은 소형 mp3 플레이어 부터 커다란 냉장고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신제품만도 하루에 수십가지가 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IT제품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배터리'라고 하는 '전원'부분이다. 과거에는 '전원'하면 (전원)코드를 떠올렸다. 우리가..
지난번에 소개한 'ESS'에 대한 포스트를 보면 '전기의 사용'에 대한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적용되어서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12월 부터 6개월간 '스마트그리드(Smartgrid)'라는 스마트한 바람이 불었다. 제주도가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선택되면서 1차 연도 사업이 5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고, 결과물은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아직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현재도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라는 새로운 바람이 제주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1차 연도 성과를..
애플 제품하면 대표적으로 '맥 시리즈(아이맥과 맥북계열 컴퓨터)'가 있고...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가 있다. 이 중에서 지금의 애플이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아이폰'이다. 아이폰의 이런 인기는 다양한 기능과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감성을 건들여주는 기능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아이폰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있으니 바로... '음성명령'편이다. 아이폰 3GS에도 있고, 아이폰 4에도 있는 기능인데... 왜 '음성명령'을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터치 방식의 기존 입력 방식에 비해서 불편하다는 것이 대표적이겠지만 음성명령 역시 알고 보면 애플다운 기능이다. 특히, 이제 조금 있으면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장갑'을 착용하게 되는데... 그때 정전식 아이폰에서 이런 저..
오는 11월 국내에 또 하나의 애플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물론, 정확한 출시 날짜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출시 여부도 지금까지 보여준 애플의 '아이폰'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애플의 신제품은 바로 '아이패드(iPad)'이다. 사실, 아이패드는 해외에서 이미 판매되었던 제품이므로 '신제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iOS의 4.2 버전에서 한글이 지원된다는 것과 함께 국내에 드디어 판매할 수 있는 조건등이 마련되어 국내에서 애플의 '신제품'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아이패드를 실제 사용하면 '태블릿PC'라는 점을 잊을 수 없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크기나 무게가 다소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가정이나 직..
'자연'과 '환경' 그리고 '우리(we)'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중요한 이야기 거리가 있으니 바로 '신재생 에너지'이다. 신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석유, 석탄등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사용할것이라고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태양열, 풍력, 수력등의 자연 에너지등이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들어왔던 이런 에너지가 최고의 '미래 에너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렇게 배워왔다. 하지만, 이런 신재생 에너지 역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태양열이나 지열,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을 위해서 무엇인가의 '힘(원동력..
직장인들에게 '스마트폰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질문한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왠지 스마트폰이니까... 스마트(smart)한 라이프(life)릉 위해서 또는 똑 부러진 회사업무를 위해서 라고 이야기할 듯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게임, 영화, 음악등을 즐기기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심심풀이' 용도가 강하다. 그리고 또 하나 잊혀지지 않는 대답이 있으니 바로 '영상통화가 안되니까'라는 재미있는 대답도 있다. 실제로 아이폰 3GS가 국내에 출시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영상통화가 안되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가 술자리에서 간혹 나온게 사실이다. 그런데 아이폰4가 출시하면서 '영상통화'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180도 달라졌다. 잘 사용하던 아이폰 3GS에 '영상통화'가 없다는 점도 크게 인식되었고..
애플 제품이 인기있는 이유는 디자인이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히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분들은 애플 제품이 갖고 있는 '디자인'의 매력에 빠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낄 수 있으며, 흔히 말하는 '지름신'이 잘 오는 제품이 바로 애플이다. 그런데 이런 이유가 애플이 갖고 있는 전부는 아니다. 애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맥킨토시'이다. 맥킨토시(Macintosh)는 미국의 애플컴퓨터가 1984년 1월에 발표한 16비트 및 32비트 개인용 컴퓨터의 상품명으로, 당시 유명한 MS의 DOS는 달리 아이콘, 메뉴, 마우스 등의 GUI 시스템으로 컴퓨터의 사용을 쉽고 간편하게 하였다. 아무리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도 많은 사용자들이 MS-DOS와 MS 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