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배터리(Battery)'에 대한 관리 부분이 사용자마다 너무나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물론, 최신 스마트폰들은 배터리의 용량이나 성능이 좋아져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분명히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같은 제품이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스마트폰이다. 과거 피처폰(일반 휴대폰)시절에는 배터리의 용량(mAh)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사용자는 없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출시한 다음부터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사용자들 스스로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용량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배터리의 용량을 체크(확인)하는 분들은 IT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
삼성SDI, 일본 산요(SANYO)제치고 소형 이차전지 시장 석권! 지난 10월 초, 삼성SDI관련 기사가 각종 언론을 통해서 소개되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일본'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차전지 사업'이다. 그런데 10년 후인 요즘은 그 입장이 180도 변해서 한국 기업인 삼성SDI가 이차전지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된 것이다. 삼성SDI는 다양한 IT제품에 사용되어지는 소형 이차전지 시장에서 종주국인 일본의 산요와 소니(SONY)를 제치고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모습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리튬-이온전지'로 대표되고 있는 이차전지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비롯하여 노트북 등 다양한 IT 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부품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기차, 하..
라면을 하나 끓이면 약간 부족하고, 두개를 끓이면 너무 많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생활의 모습을 조금만 관심있게 지켜보면 '재미'있는 일이 참 많다. 위에 있는 질문처럼 라면 하나는 적고 두개는 많은 것도 이런 재미있는 일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1.5개를 선택하려고 하면 그런 경우(제품)가 없어서 그것도 쉽지 않다. 물론, 위 이야기는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겠지만... 오는 11월 1일부터 KT가 SMS(단문메시지, Short Message Service) 전송용량을 기존 90byte에서 140byte로 확대한다고 한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긴 SNS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에서 '라면'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왠 'SMS(이하, 문자메시지라고 함)'..
페이스북에 '페이지'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필자의 경우만 하더라도 페이스북이라는 개념 자체가 어려워서 어떻게 이용하지는도 몰랐고, 이제 겨우 적응해서 친구들과 페이스북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마당에 다양한 서비스(기술)을 이용한다는게 쉽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주변 분에게 들은 '(팬)페이지'에 대한 내용은 '그냥 이런게 있구나'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면서 스스로 '페이지'가 필요한 이유를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필자가 알게 된 '페이지'의 매력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서비스이므로 우리나라 서비스와는 달리 '주민번호'나 '휴대폰 인증'이 없다. 기껏 입력한다는 것이 성명과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정도가 전부이다. 이런..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가전'시장에도 SMART 바람이 불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할 때 'SMART'가 갖는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SMART의 인기를 이끌었던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SMART한 기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빨라진 CPU 클럭속도와 높은 해상도, 물리적 쿼티자판에 4G 인터넷까지... 스마트폰의 SMART함은 끝을 알수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심지어 사용자들이 이 모든 기술에 적응하기도 전에 다음 기술이 출시될 정도로 빠르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용자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챙기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배터리(Battery) 배터리가 무슨 'SMART'와 연결이 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왜 SMART의 필..
LTE... Long Term Evolution 왠지 4G라고 하면 3G의 다음 쯤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쉽게 떠오르며 익숙한 느낌이지만... LTE라고 하면 전혀 새로운 개념처럼 들리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사용자들은 LTE가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여기서 '좋다'라는 것은 현재 사용하는 기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로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반 사용자들은 'LTE가 좋다'라고 하는 것에 비해서 전문가 또는 준 전문가들은 반대로 'LTE는 아직'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인터넷에서도 LTE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글들을 더 자주 보게 된다. TV만 틀면 쏟아지듯 나오는 LTE에 대한 수많은 광고를 보며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LTE가 ..
ESS, Energy Storage System ESS라고 하면 참 힘든 개념처럼 들리는 이 단어가 갖고 있는 원래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고 하는 굉장히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다. 9월 초에 일어난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대한 경험은 우리에게 '전기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다. 물론, 그런 교훈을 얻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을 받았지만... 아무튼 전기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일상생활에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전기가 없이는 어려운지를 경험으로 알게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정전사태의 이유로 지목된 전기 사용량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면서 정전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전기 사용량에 대한 이야기는 매년 여..
요즘 이동통신사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LTE'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4G LTE'라고 불리는 것으로 우리는 현재 사용하는 이동통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라고 LTE를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제 사용하고 있는 기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LT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LTE는 'Long Term Evolution(롱텀에볼루션)'을 줄인 말이다. 단어적인 의미를 살펴볼 때...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 또는 '오랜 기간의 진화'라는 이름인데 이는 '3세대 이동통신(3G, 3Generation)을 넘서는 진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LTE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2011년 5월... 세티즌 사이트 해킹 유출, 150만명 2011년 7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유출, 3,500만명 2011년 8월... 엡손 사이트 해킹 유출, 35만명 IT에 관심이 없어도 알 수 있는 굵직한 사건들이다. 수치만 보면 약 3,7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인해서 유출된 것이다. 3,700만명... 물론, 사용자의 중복으로 인해서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용자가 몇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전체인구를 약 5,000만명으로 놓고 생각할 때도 절반 이상의 수치이니 어마어마하다는 말 밖에는 더 이상 어떤 표현도 떠오르지 않는다. 관련하여 지난 9월 4일 '창조한국당'의 이용경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아래 도표 참고)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를 통해 ..
지난 8일 SK텔레콤의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놓고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와 마지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이르면 추석이 지난 15~16일 경쯤 LTE 스마트폰 요금제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번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제외될 것이라고 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스마트폰 활성화의 일등공신임에는 틀림 없지만, 일분 헤비유저에게 트래픽이 집중되면서 다수의 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통신품질 하락'의 문제점 때문에 LTE 무제한 요금제를 방통위에서 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런 예상이 조금 더 현실로 다가왔는데... 바로 대리점을 통한 SKT 4G 요금제 유출이다. 4G 요금제의 경우, 일반 사용자들의 비교대상은 역시 3G 요금제일 것이다. ..
블로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네이버(NAVER)'이다. 그리고 '다음(Daum)'이 아닐까. 그리고 한참 후에야 '티스토리(Tistory)'나 이글루스(egloos)' 같은 것(?)들이 떠오를 것이다. 참고로 필자가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 역시 '티스토리'이므로 절대 비하하려는 내용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 우리나라의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에서 인터넷의 모든 것을 한다. 즐겨찾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 그러니 매번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털사이트에서 찾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나 '다음'이 해야할 일이 참 많다. 검색 서비스를 비롯하여 인터넷카페, 메일, 쇼핑, 블로그까지 모두다 갖고 있는 '포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포털사이트의 첫..
해외에서는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시장이 변화하면서 '애플'이라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과거 휴대폰 시절에는 '애플'이라는 이름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기업이였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이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으니 스마트폰에서 '애플'을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힘들다는게 요즘 모바일 시장의 모습이다. 그런데, 국내는 어떨까? 국내 모바일 시장은 '애플'의 강세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에는 58%, 6월은 56%, 7월은 55% 그리고 2011년 8월에는 59% 지난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9%라는 시장점유율을 보여준 것은 바로 '삼성'이다. 8월 국내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213만대이며, 그 중에 많은 양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을 것은 분명하다. ..
2010년... 6월29일 : 전파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주파수 경매제 도입 2011년... 6월22일 : 방통위, 주파수 할당계획 확정 발표. 2.1㎓ 대역 20㎒폭에는 KT와 SK텔레콤 참여 제한. 6월29일 : 방통위, 주파수 할당 신청 공고 7월28일 : 주파수 경매 신청 마감. KT·SKT, 800㎒·1.8㎓ 대역 모두 신청 8월17일 : 경매 개시. 11라운드 최고 입찰가 4천921억원. LG U+ 단독참여로 2.1㎓ 대역 최저 경쟁가격인 4천455억에 낙찰 8월18일 : 21라운드 최고입찰가 5천437억원 8월19일 : 31라운드 최고입찰가 6천5억원 8월22일 : 41라운드 최고입찰가 6천633억원 8월23일 : 51라운드 최고입찰가 7천327억원 8월24일 : 61라운드 최고입찰가..
친환경 에너지 GRS 기업, 태양전지, HEV, 2차전지, 그린 PDP 생산... 이 정도 설명을 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을까? 사실, 아직 이 부분의 절대 강자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딱!하고 떠오르는 기업은 없다. 하지만, 브라운관을 시작으로 LCD, PDP, LED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라고 하면 위에 설명보다는 떠오르는 기업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삼성SDI'이다. 필자 역시 삼성SDI에 대해서 아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부분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미 삼성그룹에서는 '태양전지사업의 주체'를 삼성전자에서 삼성SDI로 변경하였다. 이런 변화는 지난 5월 삼성SDI의 '삼성전자 태양전지사업 인수'로 가시화되었다. 이는 지난해인 2010년 5월..
2011년 8월 24일,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사임! 애플(Apple)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이다. 그가 지난 24일 애플의 CEO 자리를 사임했다. 물론, 그가 완전히 애플을 떠난다는 것은 아니다. 이사회장과 이사 그리고 애플의 직원으로써 복무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지만, CEO 자리를 사임함과 동시에 그게 애플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른 이야기에 앞서서 스티브 잡스가 남긴 편지의 전문을 살펴보자! I have always said if there ever came a day when I could no longer meet my duties and expectations as Apple’s ..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1이 열릴 예정이다. IFA는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의 약자로 '베를린국제소비가전박람회'라고도 불린다. IFA 2011이 열리기 하루 전인 9월 1일 삼성모바일언팩트 행사가 열릴예정인데...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함에 따라서 구글과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독자적인 플랫폼인 바다(bada)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발표를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번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서 삼성전자만의 '독자노선'을 간다는 것은 아니다. 2011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현재 처럼 ..
2011년 5월... 세티즌 사이트 해킹 유출, 150만명 2011년 7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유출, 3,500만명 2011년 8월... 엡손 사이트 해킹 유출, 35만명 올해만 벌써 3번째 해킹사고가 생겨났다. 엄청난 회원 수를 보여준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트(Nate)'가 해킹을 당해서 약 3,500만명이라는 어머어마한 개인정보를 유출해서 그럴까... 엡손 사이트 해킹에 따른 35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은 작은 헤프닝 정도로 보인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정상'은 아니다. 단 1명이라도 원하지 않는 정보가 그것도 그 기업을 믿고 가입한 회원의 정보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그런데 반년도 되지 않은 사이 유출된 개인정보 유출은 약 3,700만건이다. 숫자만 놓고 생각하면 우리나라 전체..
구글, 모토롤라... 이 두개의 단어가 이제는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다. 물론, 어떤 관계를 이루게 될 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정확한 사실은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한화로 약 13조 4천억원)에 인수했다'는 것이다. 국내 시장만 보아도 PC시장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모바일 시장'이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이런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많은 사용자층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OS'이고... 그와 함께 구글이 국내 사용자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해외의 경우 '구글(Google)'하면 검색엔진이나 Gmail과 같은 서비스로 기억되겠지만...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꼭 그렇게 기억되지 않는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포털사이트..
휴대폰이 SMART해지고, TV가 SMART해졌다. 심지어는 에어컨까지 SMART한 요즘에도 'SMART'하지 않은 경우를 종종 만난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SKT 맞춤형 요금제' 역시 그렇게 스마트하지 않은 모습이다. 우선, 현재 가장 먼저 '맞춤형 요금제'에 대한 발표를 한 SKT에 대한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SKT의 맞춤형 요금제는 음성의 경우 9종류로 150분 28,000원부터 1,200분 90,000원까지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무선데이터 통신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100MB에 5,000원부터 2GB에 19,000원까지 5종류로 구분하였다. 마지막으로 문자메시지(SMS)는 200건에 3000원, 500건에 6000원, 1000건에 1만원 이렇게 3종류이다. 여기서..
애플의 장점이 뭐냐라고 이야기할 때 가장 어의없지만 사실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떨어지지 않는 가격'이다. 단종이 되어서 제품이 판매대에서 사라지는 한이 있어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이 인기 애플 제품의 가격은 변함이 없다. 쉽게 말하면 '아이패드2'가 국내에 출시한 4월 29일부터 16GB Wi-Fi 버전은 '64만원'이였다면 몇개월이 지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제품이 사라질때까지 저 가격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게 장점일까? 바로 구입한 사람이 갖는 '프라이드'라고 할까? 상반된 사례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7인치)은 이미 공짜에 가깝게 변했다. 이런 가격 변화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구입한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가..
'4G'가 무엇인지 몰라도 요즘 TV를 켜면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olleh KT 그리고 LG U+까지 모두 CF에서 '4G'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으니... '무엇인지 모르게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는 '4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한다. 즉,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Generation)'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CF에서 나오는 '4G'가 바로 그것일까? 물론, 아니다. 아직은 3G에서 4G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들인 LTE와 Wibro는 3세대의 마지막 단계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Wibro를 3.5G라고 하고, LTE는 3.9G라고 한다. 수치..
매년 여름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사가 있으니 '전력 사용량 폭주', '전기절약', '사상 최대의 전기 사용'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은 작년보다 올해 우리들이 구입한 전자제품만 해도 많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그래서 일까 신문과 TV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되는 '전기절약'이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 재미있는 캠페인를 시작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에너지- 사랑+(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이 그것이다. 매년 전기 절약만을 외치며 국민에게 요청만 하던 모습을 버리고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전기절약은 국민 스스로가 하려고 노력하게 했다는 점은 좋은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에너지배기 사랑더하기와 절전 캐시백 캠페인이..
애플 아이폰의 '위치 정보 수집'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인터넷과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돈'이 걸려있는 부분이라는 것 때문이다. 화제가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아이폰 사용자인 김형석 변호사는 4월 법원에 아이폰이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 100만원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가 김변호사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고, 애플코리아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은행수수료 2,000원을 제외한 998,000원의 위자료를 송금했다. 위 내용은 이미 기사로 알려진 내용이라서 여기 뿐만 아니라 '아이폰 집단소송'과 같은 내용으로 유명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사람들은 이렇게 줄여서 생각한..
여름철 더운 것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있다면 바로 '습기'이다. 장마에 태풍까지... 일주일에 2~3번씩은 비가 쏟아지고 있으니 습도가 높은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높은 습도는 피부도 끈적하게 만들고 땀도 더 많이 나게 하니 우리가 여름철 힘들어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런 습기(높은 습도)가 우리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괴롭히는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 'IT 제품'이다. 2~3년 전만해도 일반 사용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IT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떨까? 스마트폰에 태블릿PC, 노트북, 디카 그리고 DSLR까지 이것뿐만 아니라 준전문가에 달아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IT제품(디지털제품, 전자제품)들이 습기에 약하다는 것..
olleh KT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Fair Price(페어프라이스) 표시제'를 시행하였다. '페어프라이스'라고 하니 굉장히 어렵고 힘든 개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가격정찰제'와 같은 말이다. 우선, KT에서 발표한 페어프라이스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시행시기가 7월 1일부터였으니 이미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KT가 말하는 '페어프라이스'는 무엇일까? KT 曰 "고객혜택이 확대된 합리적 수준의 표준가격(Fair Price)을 당사의 모든 판매처에 게시함으로써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통신사 매장마다 각기 다른 휴대폰 가격에 대한 불신을 없앰으로써, 가격정보 탐색을 위한 고객분들의 불필요한 시간 낭..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여기 저기서 스마트폰을 자주 보게 된다. 이미 이동통신사의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일반 휴대폰(피처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이통사 시장의 중심은 '스마트폰'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이어지게 된다. 속칭 '빵빵하다'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의 스펙을 보면 정말 '내 손안의 컴퓨터'라는 말이 실감이 될 정도이다. 현재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경우는 듀얼코어에 1.2GHz이상의 CPU클럭수, GB급 메모리 등의 스펙(사양)을 보여주는 제품이 등장했으니 컴퓨터와 다른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변화와 함께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는 것도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사용자가 자..
지난 금요일 저녁 강남역의 '딜라이트'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딜라이트에 가면 위 사진에 있는 '장식품'을 볼 수 있다. 스마트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의 아이콘을 모아놓은 것인데... 스마트TV만 이렇게 '컨텐츠'가 중요할까? 사실, 블로거에게 '이야기 거리' 즉, 블로그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컨텐츠'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 컨텐츠를 어떻게 수급할 수 있냐는 것이 그 블로거의 '파워'라고 생각한다. 요즘 '파워블로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다. 특정 한 블로거만을 놓고 '시시비비'를 따지려고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블로거'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포스팅을 위한 이야기거리이며, 그것이 있어야 네티즌들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이..
위에 보이는 스크린샷(캡쳐화면)은 무엇일까? 바로 '페이스북(facebook)'화면이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봐 확인을 위해서 'facebook'이라는 로고는 흐르게만 처리했다. 페이스북이 유명해서 한번에 알아 맞췄다고 해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현재 7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지구인 13명 중 1명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계정만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하게 많은 수치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이유로 스크린샷만 보고 바로 알아맞춘 것도 있겠지만... 페이스북만의 특징적인 화면 배치때문에 알아맞춘 것도 사실일 것이다. 트위터도 허접하게라도 스킨을 제공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은 고집스럽게 동일한 화면을 제..
한정된 자원이 고갈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게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른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제 유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우리 생활에도 그 여파가 몰려오고 있다. 1900원대의 높은 기름값은 물론 다양한 물가가 몇십원이 아니라 몇백원씩 오르고 있으니 하루 아침에 생활비가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오르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이다. 이렇게 물가가 오르는 것을 놓고 '경제'탓만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원의 고갈'이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무엇인가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원의 비용이 점점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도 올라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다양한 교통수단의 비용도 오르게 된다. 그러면 물류에 들어가는 비용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