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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카오톡에 이어서 삼성전자도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에서 'Galaxy Labs(갤럭시랩, 갤럭시 실험실)'이라는 메뉴를 추가하며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 전에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갤럭시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퀵 다이얼'이며, 퀵 다이얼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정식 버전(기능)으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하게 활용 가능한 기능이라는 점에서 갤럭시랩(Galaxy Labs)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갤럭시랩(Galaxy Labs)은 '설정 - 유용한 기능' 메뉴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 갤럭시 S7 엣지의 설정 메뉴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Galaxy Labs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갤럭시랩'은 갤럭시 S7 엣지의 숨은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유용한 기능 메뉴의 가장 하단 부분에 위치한 'Galaxy Labs' 메뉴의 모습이다.




Galaxy Labs(갤럭시 실험실, 갤럭시 랩)의 시작 화면이다. 




갤럭시랩(Galaxy Labs)는 말 그대로 '실험실'인 만큼 갤럭시랩에서 제공되었던 기능은 별도의 알림 없이 추가, 수정, 삭제 될 수 있다. 물론 갤럭시랩에 소개되었다는 것을 베타테스트 상태 이상으로 실제 정식 버전으로 공개되기 바로 전단계 즉, 일반 유저가 사용해도 될 만큼의 서비스 안정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므로 사용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단, 갤럭시 랩에서 소개된 기능이 모두 정식 버전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에 포함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Galaxy Labs에서 현재 제공되고 있는 '퀵 타이얼'은 사용 여부만 변경하면 곧바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퀵 다이얼 기능을 활성화하면 갤럭시 S7 엣지의 홈 버튼을 길게 누른 후 연락처 이름을 말해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S7 엣지의 '퀵 다이얼' 기능을 활성화면 홈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실행되었떤 '구글 앱(Google 앱)'대신 퀵 다이얼이 사용되므로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팝업 창으로 안내하고 있다.



퀵 다이얼 기능을 활성화한 후,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위와 같이 '전화 걸 이름을 말하세요'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갤럭시 S7 엣지의 음성인식 기능이 활성화된다. 갤럭시 S7 엣지에 저장된 연락처명(이름)을 말하면 연락처를 검색 후 해당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주는 기능이다.


퀵 다이얼은 언제 사용하면 편리할까?


손에 물이 묻어서 화면 조작이 어려운 경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 때 보다 쉽고 빠르게 걸고 싶은 경우

장갑 착용 등 터치 조작이 어려운 경우

다른 업무(일)를 하다가 책상에 올려둔 스마트폰을 들지 않고 곧바로 전화를 하는 경우


퀵 다이얼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활성화된다. 서비스명 처럼 '다이얼(전화걸기)' 기능을 보다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음성인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음성인식률에 따라서 해당 기능의 편리함이 결정된다는 점은 분명히 사용자마다 호불호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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