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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여동생, 국민 남동생, 국민 MC 등 1~2년 사이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이용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것들에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계에는 '국민 스마트폰'이 없을까?!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이폰이나 갤럭시S에 '국민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실질적으로 아이폰과 갤럭시S가 많은 사용자들을 갖고 있는 인기있는 스마트폰이기는 하지만... '대중적이다'라는 특면에서는 약간 다른 느낌을 주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아이폰의 경우는 무조건 KT라는 이통사만을 선택해야한다는 점에서 '절대 대중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갤럭시의 경우는 'S(skt), U(U+), K(kt)'까지 다양한 이통사에서 출시되었지만... 다소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 스마트폰은 어떤 제품일까?! 국민 스마트폰의 가장 가까운 조건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부분이다. 최근 1~2개월 사이 '보급형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국민 스마트폰'의 적임자(?)는 바로 '옵티머스원'이다. 모바일 기기 특히, 스마트폰 리뷰를 할때는 주관적인 내용보다 '객관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리뷰어적인 자세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는 '굉장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한다.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아무리 장점을 찾으려고 한들... 수많은 댓글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이야기는 '고급 스마트폰이 더 좋잖아요~'라는 것이다. 분명히 아이폰이나 갤럭시S처럼 고급 스마트폰이 좋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급형'이라는 기준을 잊고 이야기한다면 반론이 가능하지만... 객관적인 사실만을 놓고 이야기한다면 어떤 반론도 거짓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는 '주관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옵티머스원을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최근 출시되는 최신 모바일 기기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이다. 우리들의 부모님들도 휴대폰을 바꾸실 때는 '스마트폰'을 고려하게 되는 것은 요즘같은 분위기에서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는 스마트폰을 생각할 때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를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포스트를 읽고 있는 분들의 평균연령인 30대 전후만을 놓고 스마트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젊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에 충분히 똑똑하고 충분히 빠른 손가락(?)을 갖고 있다. 이런 사용자적인 특징은 빠른 처리속도와 민감한 터치감도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빠른 처리속도는 정신이 산란해지고... 민감한 터치감도는 사용자도 모르게 무엇인가를 실행하게 해버린다.

  그렇다고 느려터진 스마트폰이 정답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결과만 줄 수 있다면 어느정도 속도와 터치감도로도 사용자는 만족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이 바로 '보급형 스마트폰'이 갖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다.


  옵티머스원은 보급형이라는 특징을 위해서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측면을 강조했다. 옵티머스원의 크기와 디자인만 놓고 생각해보아도 보급형 스마트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깔끔하지만 튀지 않는 디자인에... 작지 않은 크기에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디자인적인 부분을 가지고 '옵티머스원은 이게 좋다'라고 이야기하기 힘들지만... 반대로 옵티머스원의 이런 디자인적인 요소는 감점을 주기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힘들다.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게 바로 옵티머스원인 것이다.


  그렇다고 옵티머스원이 갖고 있는 매력이 없다면 '보급형'이 아니라 '공짜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추천할 수 있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옵티머스원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듯이 스마트폰이 갖고 있어야 하는 기능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기본 기능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기능인 일정관리, 메일관리, 인맥관리(SNS)등은 고급형 스마트폰과 전혀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런 점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보급형 스마트폰'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무엇보다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휴대폰보다 비싸다'라는 점이다. 가격이 다소 높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과 동시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활용법도 찾는것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분들의 고민이다. 옵티머스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옵티머스원이 내세우고 있는 '스머프 광고'처럼 모든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점이 위에서 언급한 고민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머프라는 만화 캐릭터는 광고에서 사용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것 이상으로... 스마트폰을 재미있게 즐길 수 방향성까지 제공한다. 옵티머스원의 특징으로 빠짐없이 이야기되고 있는 스머프앱이 이런 재미있는 스마트폰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부분이다.

  스머프어플은 LG Apps에서 검색해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제공하는 기능으로는 배경화면, 벨소리, 타자연습, 몸매관리, 핑계전화, 미션알람, 폰 지킴이, 채널톡, 토이스머프등이 있다. 재미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이런 스머프어플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옵티머스원의 'KT'버젼을 추천하는 이유는 Wi-Fi에 있다. 국민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갖기 위해서 빠지지 않은 기본이자 필수 조건은 '가격적인 부분'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옵티머스원과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한 사용자에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앞뒤가 맞지 않는 선택인 경우가 많다. (물론,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보급형이라는 특징을 생각할 때)

  그렇게 생각하면 3G보다 Wi-Fi의 활용도가 높을수록 '가격적인 메리트'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옵티머스원의 다양한 이통사 선택에서 정답에 가까운 선택은 SKT와 KT의 Wi-Fi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KT버젼의 '옵티머스원'인 것이다. (참고로, SKT의 Wi-Fi는 이통사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함) 최근 20만대 판매라는 소식을 전해준 옵티머스원은 디자인과 기능, 가격등에서 '국민 스마트폰'에 가까운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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