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회사에서 갑자기 스피커로 영화를 본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컴퓨터 좀 한다고 생각했던 필자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렇다. 회사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컴퓨터를 교환해준다. 그 주기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은 '3년'이 바로 그 주기이다. 두번째로 받은 새 노트북을 설정하는 것이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6년차의 직장인에게는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서 받은 '노트북'을 박스에서 꺼낸 것은 오늘 아침 7시... 기쁜 마음보다 업무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사에 일찍 출근했다. 그리고 열심히 이것 저것 회사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출근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
빙?! 한글로 빙이라고 하니...무엇인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고...욕(?)같기도 한게 아직까지 딱히 좋지는 않다. 하지만 세계 2위 검색사이트라고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알아둬야 할 듯하다. 스탯카운터 글로벌 스탯(StatCounter Global Stats)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검색 시장서 여전히 구글이 점유율 71.47%로 1위를 유지했으나, 빙이 16.28%차지해서 10.22%인 야후를 누르고 2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어제(6월 9일) 발표된 검색사이트에 대한 점유율관련 기사이다. 사실 검색사이트라고 하기 보다는 빙(Bing)을 소개하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야~~~~후를 누르고 2위가 됐다고 하는 빙! 현재 정식서비스도 아닌 베타서비스 상태에서 대단한 성적이다. ..
TV속에서 보여지는 영상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극성 = 흥행성'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그런 공식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어느정도 인정되어지는 법칙과 같다. "자극성 = 흥행성" 이런 법칙을 깨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는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본인들이 그런 방송을 원하는지 본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무 내용이 없는 방송프로그램이라도 그 순간에 자극성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케이블방송을 통해서 하도 자극적인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인지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들은 "막장"이라고 표현하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