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 아이러니한 사실이지만, 쉬운 듯이 들리는 이 말이 현실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다. 누구나 한번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보면 어느 한 순간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 또는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지는 않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특히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이 여러분에게 '좋아하는 일'을 경험하게 될 시작점이 될지 모른다. '좋아하는 일'까지는 아니라도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은 200% 확실하다. 과연 어떤 것이 '좋아하는 일'또는 '재미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화요일 그러니까... 지난 1..
2012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펼쳐진다. 'EXPO(엑스포)'라는 이름의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것이다.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여수는 이번 세계박람회를 통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이런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여수에서는 이미 도로, 철도, 항만 등 13개 SOC사업에 9.5조원을 투입하여 성공개최를 초석을 다졌다. 수도권에서 3시간대, 부산-여수 2시간대, 목포-여수 1시간 30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준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홍보'이다. 사람들에게 얼마나 '여수 엑스포'를 알릴 수 있고, 관심을 갖게 만들 수 있는지가 바로 가장 큰 성공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에 여수 엑스포측에서..
우리는 쉽게 '중소기업(벤처기업)'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기술력있는 작은 회사'를 떠올린다. 실제로도 회사의 작은 규모때문에 많은 홍보를 하지 못하지만... 그 작은 규모로도 요즘처럼 힘든 경제난에도 끄떡없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들이 바로 요즘의 '중소기업'들이다. 브랜드와 명성 그리고 디자인을 놓고 볼 때,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대기업의 그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꼭 빠지지 않고 느껴지는 하나가 있으니 바로 '가격대비 성능'이다. 분명히 대기업의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대기업 제품과의 비교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 그런 점을 꼭 기억하고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할 때 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많다. 그 중..
드디어...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기인 '그리스전'이 12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주말 저녁은 평소와는 많이 달랐다. 언제나 붐비는 꽉 막힌 도로들은 텅텅 비었고, 주택가 주변을 뛰어 놀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어디론가를 향해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보일뿐... 거리는 너무도 한산했다. 이유는 바로 월드컵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문화때문이다. 붉은 함성을 위해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코엑스와 같은 각종 응원장소로 많은 분들이 향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TV를 통해서 응원하는 분들도 요즘은 집에서 붉은 티를 입고 한목소리로 응원을 한다고 하니... 이제 '붉은 물결, 붉은 함성'은 바로 우리가 월드컵을 즐기..
동영상은 '봐야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몇년전 UCC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블로그에 자신이 만든 UCC를 올리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다. 동영상은 사진과 비교해볼때 보다 풍부한 표현력을 갖고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특징이자 장점으로 생각된다. 사진보다 동영상이 좋다면 왜 요즘도 사람들은 블로그와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동영상'이 아니라 '사진'을 이용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까. 그건 바로 '어려움'때문이다. 동영상을 만드는 것은 사진에 비해서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사진도 절대 쉬운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수준을 생각할때 사진은 '포토샵'이라는 꽤 알려진 툴(Tool)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지만...동..
Blogger : 블로그(Blog)를 운영하는 사람 Blog : 네티즌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 일기, 기사 따위를 올리는 웹 사이트 이런 사전적인 의미를 생각할때...블로거가 '배가 고프다는 것'은 자신의 웹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소재가 항상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론, 몇몇 태클맨?들은 먹을꺼 생각한다고 구박하실지 모르지만...그런 의미 아닙니당~] 오늘(2009년 6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있었던 '제3차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초청 우수벤처기업 신제품 품평회(이하 품평회라고 함)'에서도 이렇게 배고픈(?) 블로거들이 모여들었다. 장소는 지난 2차 품평회와 같이 '이대역 yes! APM' 6층에 위치한 스토리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길은 2차 품평회때 올린 포스트를 참조하..
소리는 사람이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오감이라고 함)중 청각으로 '들리는 감각'이다. 하지만 소리를 촉각처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손과 발로 느껴지는 진동이 아니라 귀속에서 전해지는 진동을 말한다. 지난 벤처서포터즈 2차 품평회[관련 포스트 :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에서 뽑기실력으로 당첨되었던 리뷰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진동이어폰이다. 아이필유(iFeelu)라는 국내업체에 의해서 상용화된 이 제품은 품평회 전에 필자의 회사에서 먼저 경험했다. 이어폰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서 귀에서 소리와 진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진동이어폰'의 핵심이다.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느낌이 진동이어폰에는 있다. 진동이어폰을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액션..
갖고싶다...갖고싶다...정말 갖고 싶다. 보통 제품 리뷰와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할때는 내 손에 있거나, 테스트할 제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는 그런 조건 없이 '갖고싶다'라는 생각으로 작성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런 글을 보면 먼저 생각나는 반응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뭐야? 갖고 싶어서 리뷰를 쓴다고? 있지도 않은 제품을 어떻게 리뷰를 써?" 정확히 맞는 생각이다. 갖고 싶어서 리뷰를 쓴다는 점은 맞다. 하지만 절대 그것이 단점은 아니다. 그만큼 필자가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제품이므로 소개를 하고 여유가 있는 분들은 구입했으면 하는 간절한 리뷰인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추천 리뷰'인 셈이다. 그렇다면 있지도 않은 제품을 어떻게 리뷰를 쓰냐에 대한 대답은 바..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중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 발탁되어 오늘(2009년 5월 29일)로 두번째 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4월(정확히, 4월 24일)에 열린 1차 품평회에서는 20여명의 선발(?)된 인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지만...이번 2차 품평회는 벤처소비자서포터즈에 선정된 100여명 모두에게 기회가 제공되었다. [관련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첫 발대식처럼 선정된 많은 블로거들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설례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게 사실이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초보 블로거로서 '프로'블로거들 앞에서 셔터한번 누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했을 정도이다. 이번 품평회는 홍대역 카페(1차 품평회장소, 당시 많이 이용할지 모르니 블로그에 위치와 지도관련 내용을 부탁했지만...
비가 오는 금요일~! 이런 날이면 따뜻한 아랫목에서 뒹굴뒹굴 거리거며 만화책이나 TV로 시간을 보내줘야 하는데...약속되어있는 행사참여를 위해서 5시쯤 바쁜 발걸음으로 회사를 나왔다.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라는 행사였다. 우수 벤처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품평회였다. 물론 아직 그런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그런 바램때문인지 선택받은(?) 블로거로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홍대입구역에 있는 카페 '미스홍'이였다. 작은 카페라서 찾는데 쉽지 않았었다. 카페 '미스홍' 찾아가는 방법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온다. (나온 방향을 따라서) 직진으로 건널목을 하나 지나서 2~3분 정도면 규수당이 좌측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