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보통 '낯가림'이라고 하면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 대하기를 싫어함'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 낯가림은 갓난아이만 하는 행동은 아니다. 30대 중반의 필자도 마찬가지이며 필자보다 더 나이가 많은 분들도 실제 '낯가림'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낯선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이끌어 가야 하는것은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낯선 사람과의 낯가림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며 소중한 시간과 만남을 더욱 멋진 경험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이하, '사낯졸'이라고 함)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는 낯가림이 심한 일본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
만약 당신이 '30대', '직장인', '남성', '과장', '부부'라는 키워드 중 하나라도 연관이 있다면... 1~2시간 정도 짬(시간)을 내서 아래 문장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어렵지 않은 표현(문장)들이지만, 나에 대한 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언제 밥 한번 먹자고 2번 이상 말한 상대방이 있다면 정말 그(그녀)와 밥 한번 먹을 생각이 있나? 내가 밥, 술, 커피 등을 하자고 제안했을 때, 바쁘다며 거절한 상대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그때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반대로 제안을 한 적이 있나? 부재 중 연락(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그(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반대로, 내가 연락을 했을 때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대가 부..
스탬플러? 호치키스? 스테이플러? 위에 나열한 단어가 한가지 제품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어떨까? 워낙 TV에서 자주 소개되었던 만큼 '호치키스'가 '스탬플러'와 같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탬플러'를 사전에서 찾으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스탬플러의 정식 표현은 '스테이플러(Stapler)'이다. 혹시 스탬플러, 호치키스, 스테이플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설명보다 그림 하나를 추가했다. 아래에 보이는 그림이 바로 '스탬플러', '호치키스', '스테이플러'의 모습이다. 말이 나온 김에 '이름'에 대한 이야기부터 잠깐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보통 '호치키스'라고 부른다. 이유는 일본의 영향이라고 생각되는데... 스테이플러에 새겨진 '..